프롤로그, 우리의 제철 시작해 볼까?
제철 음식 달력
봄
입춘, 봄 기척 (레몬 소금)
우수, 가장 먼저 올라오는 것들 (냉이 패스토)
경칩, 고개를 들게 되는 날들 (봄나물 된장국)
춘분, 밖으로 향하는 마음 (제주 레몬 크림 파스타)
청명, 잠깐 허락된 맑음 (달래 치미추리 소스와 알감자 구이)
곡우, 비를 기다리는 손 (제주 생고사리 파스타)
여름
입하, 머물고 싶은 초여름 (완두콩 후무스)
소만, 불 앞에 서 있는 마음 (양파잼)
망종, 앞서 익어 간 것들 (자두청)
하지, 숨 고르는 시간 (가지 호박 간장절임)
소서, 여름 부엌 (초당옥수수 토마토 살사)
대서, 견디는 더위 (참외 오이 차지키 소스)
가을
입추 – 무화과 (무화과 샌드위치)
처서 - 밤 공기가 달라진 뒤 (수박 가스파초)
백로 - 놓친 것들 (참나물 페스토)
추분 - 아쉬움의 그림자 (연근 새우전)
한로 - 움추리는 시간 (땅콩호박 수프)
상강 - 정해진 속도 (구운 땅콩호박 샐러드)
겨울
입동 - 겨울 준비 (버섯 수프, 세 가지 버섯 페스토)
소설과 대설 – 고요 (배추 굴 크림 수프)
동지 - 가장 깊은 멈춤 (알배추 새우 파스타)
소한과 대한 – 대파 (대파 감자 수프, 대파 잼과 토스트)
입춘, 다시 봄
에필로그, 우리의 계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