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_접촉과 철회 사이, 감정은 열린다 5
1장 감정은 삶의 지형이다 13
찰나에 머무는 감정의 빛―「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감정은 세계를 여는 새로운 결 | 에드워드 호퍼, 고요한 틈에 머무는 사람
2장 결핍: 채워지지 않는 자리에서 살아가는 법 25
슬픔이 열어 주는 기쁨의 자리―「인사이드 아웃」 | 비워진 자리에서 피어나는 존재 | 르네 마그리트, 가려진 것을 응시하는 화가
3장 불안: 기반이 흔들리는 시간 37
끝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삶―「컨택트」 | 아직 오지 않은 나를 부르는 이름 | 에드바르 뭉크, 흔들리는 존재의 절규
4장 슬픔: 상실이 만드는 빈자리 49
말없이 끌어안는 진짜 삶―「토니 에드만」 | 상실 이후에 남는 것들 | 파블로 피카소, 흩어진 얼굴로 남겨진 감정
5장 권태: 의미가 소진된 세계 61
권태는 왜 삶을 지워 버릴까?―「우리도 사랑일까」 | ‘살아진다’에서 ‘다시 살아내는 삶’으로 | 루초 폰타나, 찢긴 감정의 틈
6장 수치심: 타자의 시선 속에 드러나는 나 71
수치심 너머, 그림자가 주인이 되지 않도록―「세계의 주인」 | 여전히 사랑을 믿고 싶은 마음 | 프랜시스 베이컨, 얼굴 없는 얼굴
7장 질투: 타자의 세계를 욕망하는 나 83
타인의 시선에 갇힌 욕망―「블루 재스민」 | 부러움, 나를 되찾는 반향 | 에드바르 뭉크, 질투의 그림자 아래에서
8장 열등감: 내가 나를 흔드는 방식 93
균열의 순간에 태어난 나―「위플래시」 | 나로부터 멀어진 나를 마주할 때 | 잭슨 폴록, 투명한 응시 아래 흔들린 자아
9장 분노: 경계를 세우고 넘어서는 힘 105
심연을 통과한 자의 웃음―「조커」 | 나를 해치는 감정일까, 지키는 감정일까? | 프리다 칼로, 부서진 몸, 응시로 머무는 분노
10장 기쁨: 세계가 충만해지는 경험 117
부족함 속에 아름다워지는 순간―「맘마미아」 | 기쁨이라는 존재의 상승 | 마르크 샤갈, 날아오르는 사랑의 몸
11장 사랑: 타자를 품는 존재의 열림 129
지워져도 남는 사랑의 흔적―「이터널 선샤인」 | 반복과 예외 사이, 사랑이라는 사건 | 구스타프 클림트, 금빛 감정의 밀어
12장 증오: 타자를 밀어내며 매달리는 이중성 141
복수의 칼날은 나를 겨눈다―「올드보이」 | 사랑보다 정직한 감정, 증오 | 프란시스코 고야, 끝내 삼킬 수 없는 얼굴
13장 공감: 타자의 고통을 내 안으로 들이는 방식 153
결핍 속에 건네는 마지막 응답―「더 웨일」 | 몸의 떨림, 공감의 가장 먼 울림 |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말 없는 자리에 머무는 존재의 감정
14장 희망: 아직 오지 않은 것을 향한 기다림 165
불확실성을 향한 희망의 항해―「트루먼 쇼」 | 말해지지 않은 곳을 흐르는 감정 | 빈센트 반 고흐, 희망을 기다리는 별빛
15장 용기: 머무를 수 없는 자리에 계속 머무는 힘 175
이어짐을 믿는 얼굴―「퍼펙트 데이즈」 | 말의 끝, 존재의 용기 | 알베르토 자코메티, 멈출 수 없는 존재의 선
나가며_감정을 지나, 존재의 결에 닿기를 185
미주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