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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세븐


  • ISBN-13
    979-11-92313-85-6 (0483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북스피어 / 도서출판 북스피어
  • 정가
    21,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3-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미야베 미유키
  • 번역
    한희선
  • 메인주제어
    범죄, 미스터리소설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범죄, 미스터리소설 #사회파 미스터리 #정신병원 #환각제 #탐정 #5억원 #권총 #미야베 미유키 #환자 린치 사건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8 * 197 mm, 680 Page

책소개

미야베 미유키 사회파 미스터리의 시작점!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그려낸 압도적 흡입력!

 

“레벨 7에 도달하면 당신은 돌아올 수 없다.”

 

낯선 맨션의 작은 침대에서 나란히 눈을 뜬 남자와 여자. 두 사람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모를 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비롯하여 모든 기억을 깡그리 잃어버린 상태다. 

남겨진 단서는 팔뚝에 선명하게 새겨진 ‘Level 7’이라는 기이한 문자와 가방에 가득 담긴 5억 원의 현금다발, 그리고 권총 한 자루뿐. 

두 사람은 범죄의 피해자인지 아니면 가해자인지 알 수 없는 공포 속에서 필사적으로 자신들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일본을 뒤흔든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미야베 미유키가 설계한 나흘간의 섬뜩한 기록!

목차

• 차례

프롤로그  ... 7

제1일 (8월 12일 일요일) ... 17

제2일 (8월 13일 월요일) ... 163

제3일 (8월 14일 화요일) ... 337

제4일 (8월 15일 수요일) ... 439

에필로그  ... 663

 

편집자 후기  ... 671

 

 

본문인용

• 책 속에서

 

거울 속 남자의 비뚜름하게 말려 올라간 파자마 소매 아래로 팔뚝에 뭔가 보였다.

그는 양손을 공중에 올린 채 왼쪽 팔뚝을 보았다.

근육질의 팔꿈치 바로 안쪽에 숫자와 기호가 늘어서 있다.

‘Level 7 M ―175―a’

살짝 손끝으로 만져 본다. 잡아 본다. 그러나 숫자는 사라지지 않고 기호가 흐릿해지지도 않는다. 피부에 찰싹 들러붙어 살갗에 새겨져 있다.

33p.

 

 

제일 앞에 열쇠가 들어 있었다. 아주 작아서 공간은 차지하지 않는다. 공간을 차지한 물건은 따로 있었다.

권총이다.

검고 금속성 광택이 있는 총이 약간 비스듬히 기울어져, 기역자 모양으로 놓여 있다.

 

53-54p

 

 

페이지를 넘겨보니 8월 7일까지 기록이 있고 그다음은 공백이었다.

7일은 딱 한 줄.

‘내일 레벨7까지 가 본다. 돌아올 수 없을까?’

‘돌아올 수 없을까?’라는 글자를 몇 번쯤 되풀이해 묵독했다. 실제로 미사오는 돌아오지 않았고 일기는 여기서 끊어졌다.

 

 

67-68p

 

 

 

에쓰코는 생각했다. 대체 한 인간이 일어설 수 없게 될 때까지 지치도록 일해야 하는 법 따위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가. 한 인간을 그렇게까지 부려먹을 권리가 누구에게 있다는 말인가.

죽은 날 밤, 도시유키가 철야로 일한 이유는 다음다음 날인 12일부터 회사 전체가 열흘간 여름휴가에 들어가기 때문이었다. 휴가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규칙이다. 

그러나 휴가 동안 밀리는 일을 누군가 대신 떠맡아 줄 리 없다. 사실을 말하자면 도시유키는 여름휴가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죽었다.

 

73p

 

 

아이가 술에 취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목소리가 또렷하지 않다. 마치 잠이 덜 깼을 때의 유카리 같다.

“신교지 씨.”

주문처럼 에쓰코를 부르며 전화의 목소리는 말했다.

“……구해,”

거기서 끊어졌다.

 

136p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미야베 미유키
1960년 일본 도쿄, 후카가와에서 태어났다. 스물세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이 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수학했다. 1987년에 올 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받은 단편《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그 후《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용은 잠들다》(1991)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화차》(1993)로 제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가모우 저택 사건》(1997)으로 일본 SF대상을, 《이유》(1999)로 나오키상, 《모방범》(2001)으로 마이니치 출판대상 특별상, 《이름 없는 독》(2006)으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군림한다.
어렸을 때부터 시대 소설과 대하드라마를 좋아했던 아버지 덕에 많은 작품을 접하고, 시대물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에도에 사는 사람들의 인정을 그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한《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1991)를 시작으로, 초능력자가 등장하거나 괴담과 미스터리를 접목한 작품들, 또는 하급 관리 주인공이 괴이한 사건을 수사하는 시대 미스터리를 썼다. 저자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후카가와를 배경으로 한 작품과 더불어 봉건 사회를 사는 서민의 고통에 주목한 사회파 시대 미스터리《외딴집》(200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미스터리와 접목한 작품을 속속 발표해 기존 시대 소설 독자뿐 아니라 시대 소설을 읽기 어려워하는 독자들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벚꽃 다시 벚꽃》《세상의 봄》 《안주》 《낙원》 《희망장》 등이 있고, 2012년 국내에서 영화화된 《화차》 외에도 《대답은 필요 없어》 《스나크 사냥》 《모방범》 《이유》《고구레 사진관》 《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 작품이 영화화되거나 드라마화되었다.
현재 하드보일드 작가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京極夏彦),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이렇게 세 사람의 성을 딴 사무실 '다이쿄쿠구大極宮'를 만들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번역 : 한희선
옮긴이 한희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평소부터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애독자이기도 했던 그는 니키 에츠코의 작품을 계기로 번역을 시작했다.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 사건』, 『미타라이 기요시의 인사」, 요코야마 히데오의 『루팡의 소식』, 미야베 미유키의 「대답은 필요 없어』, 『레벨 세븐」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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