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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스물아홉, 무한한 마음의 이름들


  • ISBN-13
    979-11-24181-09-6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꿈공장 플러스 / 꿈공장 플러스
  • 정가
    15,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2-2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최윤형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청춘 #사랑 #20대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06 * 180 mm, 208 Page

책소개

스물-스물아홉, 

오직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스물-스물아홉, 이십 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시선에서 순간의 감정에 색을 입힌다.

이 책은 잠시 멈춰 선 청춘의 시간에서 시작된다.

앞서 나가는 삶들 사이에서 흔들리고 머뭇거리며,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글로 기록했다.

위로를 받았던 사람이 이제는 누군가에게 작은 공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이다.

이 책은 특별한 해답보다는, 같은 속도로 걸어갈 수 있는 문장을 건넨다.

목차

프롤로그 10

 

열대야와 열대어 15

사랑의 답 18

질투 23

내가 사랑한 스물 29

변화를 두려워하는 너에게 37

시간이 약이라는 말 42

불모지 47

헤어질 용기, 다시 만날 용기 50

전부 54

세렌디피티 56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 63

기적 70

고민이 엉킨 자리에 남은 잉크 73

이름 모를 들꽃이기를 79

다시 맑아지려는 마음 83

푸른 봄 90

평범했던 이별 이야기 93

나이테 97

외사랑 103

진정한 어른 107

사람 사이 사랑 112

플래시-펑 117

그대에게로 가는 직선거리 120

나만의 세상 125

비워진 자리에도 숨이 남는다 130

도전을 향한 의지 133

아름다운 착각 138

시간은 존재를 구속한다 142

멋진 신세계 147

잊고 싶지 않은 기억 151

당신은 누군가의 이상형이다 155

사랑은 메타포로 시작된다 160

내 인생의 지은이 165

새롭게 마주할 것들을 위해 169

비가 많이 오던 날 173

울고 싶은 날 176

다시 만날 그날에 179

열심히 산다는 것 184

행복을 위해 고통 속을 달린다 189

내 삶이 정리되는 날에 193

가을 198

 

에필로그 205

 

본문인용

전부 _ 그 사람이 전부였다고 (p.54)

 

 사라진 벚꽃잎을 그리워했다. 지날 걸 알면서도. 새로이 마주할 또 다른 개화기를 알면서도. 그저, 잡지 못한 그 꽃잎이 전부일 것 같아서. 혹여, 이듬해 그 나무를 베어버릴 것 같아서. 그때의 네가 가장 아름다운 벚꽃일 것 같아서. 난 장난감 못 산 아이처럼 스스로 화가 나 욱하는 마음으로 내게 개화기는 없다고. 지나간 날들만 남았다고. 밑동만 남은 나무에 걸터앉은 자세를 취하고는, 사라진 벚꽃잎을 그리워했다.

 

 

푸른 봄 _ 밤이 깊도록 눈은 맑아지고 (p.90)

 

 잠들지 못하는 어린 청춘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있나 보다. 당연한 사랑은 어느새 가벼워졌고, 얻지 못할 사랑이 비로소 가장 귀한 열매가 되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청춘의 속도는 그 변화를 따라가기에는 벅찼다. 푸른 우리는 순수하고 가벼우며, 철없다가도 뜨거웠다. 불완전한 청춘은 세상 앞에서 흔들리고 넘어졌다. 흙 묻은 무릎을 털고 숨을 고르고 있노라면 거센 바람이 불어 발걸음을 재촉했다. 불완전한 언어로 가득 채웠던 삶이 한 편의 고백이 되어 젊은 날을 채웠다.

 

 나는 알고 있다. 우리가 사회에 갓 나왔을 때, 어떤 감정이었는지. 번듯한 척을 해야 했고, 겁 따위는 어린이의 전유물인 척해야 했다.

 

 우리는, 푸른 봄이다. 무서울 거 없이 달려야 하지만 부서지며 달릴 필요는 없다. 새로움 앞에서 많은 것을 견디고 인내해야 하지만, 모든 것을 참고 감당할 필요는 없다. 모든 과정은 아픔을 동반할 테지만, 그 아픔에 깊게 베이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는, 푸른 봄이다. 청춘은 그렇다. 이제 곧 만개할 우리의 봄은 그저 그렇게 존재하면 된다. 편하게 눈을 감고,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 푸른 봄을 닮은 우리는 그렇게 무르익어간다.

서평

무엇도 될 수 있고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스물-스물아홉, 무한한 마음의 이름들

 

 

외려 불안정해서, 어딘가 어설퍼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다. 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보이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도 충분히 사람의 시선을 끈다는 의미일 것이다. 

 

“잔잔함 속에서도 너는 언제나 쉽게 무언가를 이루는 것 같았고, 현실 속에서 나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웠어.”(25p) 

 

“세상은 냉혹했다. 사람들은 쉽게 가면을 썼고, 누군가를 쉽게 신뢰하면서도 상처를 냈다. 오늘의 친구가 내일은 적이 되어 있었고, 내가 한 말 이 왜곡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32p)

 

최윤형 작가의 『스물-스물아홉, 무한한 마음의 이름들』에는 20대 청춘들의 삶, 그리고 사랑의 단면이 꾸밈없이 담겨있다. 작가는 자신보다 앞서가는 친구의 삶을 질투하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를 가감 없이 책에 담아내기도 한다. 그 마음은 꾸미지 않은 마음, 지나가 버린 것이 아닌, 여전히 진행 중인 마음이어서 더욱 깊숙한 곳을 건드는 매력이 있다.

 

아득해서 불안하고, 그래서 더 많은 것을 꿈꿀 수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 이 책이 그 청춘의 마음에 무엇으로, 혹은 어떤 것으로 가닿기를. 그 안에서 푸른 이야기가 무궁히도 쏟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소개

저자 : 최윤형
2001년 여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다.
가천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2025년 「한국작가문학대상」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는 시선으로 세계를 관찰하고,
사라지는 순간에 사유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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