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박뽕남 할머니의 세 번째 이야기!
우진이와 박뽕남 할머니의 설레는 생존 수영!
마음이 자꾸 두근두근, 콩닥콩닥 뛰는 이유는 뭘까요?
건강을 위해 배우는 아쿠아로빅이 재미있어서 수영장에 자꾸자꾸 가고 싶은 박뽕남 할머니. 사실 그렇게 가고 싶은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자꾸자꾸 생각나는 오재룡 할아버지 때문이에요!
손자 우진이도 박뽕남 할머니처럼 자꾸자꾸 생각나는 아이가 있어요. 바로 같은 반 친구 새롬이에요. 할머니는 우진이의 짝사랑 상담을 해주며 오재룡 할아버지를 떠올려요. 그러다 고민 끝에 편지를 써서 오재룡 할아버지 사물함에 슬쩍 꽂아두지요. 그런데 오재룡 할아버지가 다른 할머니와 웃으며 다정하게 걸어오지 뭐예요. 화들짝 놀란 할머니는 다급하게 사물함으로 달려가는데요! 과연 박뽕남 할머니는 오재룡 할아버지에게 들키지 않고 무사히 편지를 빼낼 수 있을까요?
《박뽕남 할머니의 엉뚱한 일기》, 《박뽕남 할머니의 기막힌 학교생활》에 이은 박뽕남 할머니의 세 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박뽕남 할머니가 우진이와 같은 수영장에 다니며 생존 수영을 하게 되었어요. 수영이 재미있어서, 누군가가 자꾸 떠올라서 우진이와 박뽕남 할머니의 마음은 자꾸 두근두근, 콩닥콩닥 뛰지요.
우진이와 할머니가 서로 비밀을 지켜주며 각자의 짝사랑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은 《박뽕남 할머니의 달콤한 생존 수영》! 어린아이처럼 엉뚱하고 귀여운 박뽕남 할머니의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모습을 만나보세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박뽕남 할머니를 소개합니다!
일흔여섯 살 박뽕남 할머니의 이름은 사실 ‘박복남’이에요. 복이 많은 ‘복남’이요. 한글이 서툰 할머니가 이름을 ‘박뽕남’이라고 잘못 쓴 뒤로 우진이는 할머니를 박뽕남 할머니라고 불러요.
박뽕남 할머니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일기를 자주 쓰고, 우진이 학교에서 ‘책 읽는 할머니’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아쿠아로빅도 다녀요. 잘하지 못해도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지요. 그런데 엉뚱한 박뽕남 할머니가 우진이 눈에는 불안불안할 때도 있어요.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걱정도 많이 되는 거겠지요.
서툰 면도 많고, 작은 일에 마음 상하기도 하고, 늘 솔직한 박뽕남 할머니의 모습은 어린아이를 닮았어요. 엉뚱하고 예측 불가능한 모습까지도요. 그래서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지요.
한글 공부, 우진이 학교의 교통 봉사, 책 읽어주는 할머니에 이어 생존 수영 도우미까지 하고 싶다는 박뽕남 할머니! 과연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 수 있을까요? 뭔가 달콤한 일이 생긴다는데, 수영장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무엇이든 겁내지 않고 일단 도전하는 박뽕남 할머니의 활약은 계속될 거예요. 앞으로도 박뽕남 할머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주세요.
박뽕남 할머니와 우진이의 짝사랑 사수 대작전!
“무조건 고백부터 하면 안 돼!”
박뽕남 할머니는 요즘 한마음수영장에서 일주일에 세 번 아쿠아로빅을 배워요. 무릎 수술을 한 적 있는 박뽕남 할머니에게는 아쿠아로빅이 생존 수영이에요. 이걸 해야 무릎이 좀 안 아프니까요.
우진이 학교에서도 한마음수영장으로 생존 수영 수업을 하러 가요. 우진이는 학교에 이어 수영장에서도 할머니를 만날 생각에 조금 당황스러워요. 하지만 금방 잊어버려요. 사실 진짜로 잊어버릴 수 없는 일은 따로 있거든요. 우진이의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생각은, 바로 이새롬 생각이에요.
우진이의 짝사랑을 눈치챈 박뽕남 할머니는 무작정 고백부터 하면 안 된다, 멋진 모습을 보여줘라, 실수도 귀엽게 보인다 등등 우진이를 위한 조언을 해줘요. 그러다 아쿠아로빅 수업의 청일점 오재룡 할아버지에게 관심이 있는 것을 우진이에게 들켜요. 우진이는 인기 많은 오재룡 할아버지를 누구보다 먼저 찜하라며 재촉하지요. 그렇게 박뽕남 할머니와 우진이의 짝사랑 사수 대작전이 펼쳐져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결국 우진이와 박뽕남 할머니를 더 멋지고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줘요.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끊임없이 자신을 가꾸기도 하고, 바꾸기도 하면서요. 새롬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는 우진이와 오재룡 할아버지의 실수도 귀엽게 보는 박뽕남 할머니를 보면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