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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스님 나의 음식(백양사 고불매 리커버 양장 에디션)


  • ISBN-13
    979-11-5581-895-4 (03590)
  • 출판사 / 임프린트
    윌북 / 윌북
  • 정가
    27,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3-03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정관스님
  • 번역
    -
  • 메인주제어
    요리 / 식음료 등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요리 / 식음료 등 #사찰음식 #비건 #요리 #음식 #레시피 #가정살림 #가정 #살림 #요리책 #요리에세이 #요리전문가 #명사 #연예인 #유명인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10 mm, 416 Page

책소개

★ 우리나라에서 가장 귀한 매화나무 ‘백양사 고불매’를 담은

리커버 양장 에디션 출간 

 

세계적인 사찰음식 대가 정관스님 

“즐겁게 드시라, 걱정도 미움도 본래는 없다.”

 

출간 즉시 국내 서점 베스트셀러 1위 (요리 분야) 

 

KBS 다큐멘터리 〈철학자의 요리〉, 웨이브 〈공양간의 셰프들〉,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 화제의 주인공

정관스님의 삶과 사계절 레시피를 담은 특별한 에세이

 

 

2025년 출간과 동시에 요리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온·오프라인 전 서점에서 스테디셀러로 큰 사랑을 받아온 『정관스님 나의 음식』이 리커버 양장 에디션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만난다. “스님의 된장과 간장 향기까지 상상되는 책. 따스한 밥상처럼 잔잔한 울림이 오래 남는다”, “정갈한 글과 풍성한 사진을 따라 읽는 것만으로 마음이 맑아진다”, “스님의 철학을 고스란히 녹여낸 요리법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등 독자들의 깊은 공감과 찬사가 이어져온 책이다. 

이번 리커버 에디션은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양장본으로 제작되었다. 초판본은 ‘누구나 편안히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을 바라는 정관스님의 뜻에 따라 무선제본으로 출간되었으나, 레시피를 펼쳐 두고 요리하며 오래 곁에 두고 싶다는 목소리가 모였다. 펼침이 편안하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물성을 한층 강화한 이번 양장본은 책의 쓰임과 마음을 함께 고려한 결과다.

표지에는 정관스님이 계신 백양사의 귀한 매화나무 ‘고불매’를 일러스트로 담았다. 고불매는 1700년에 심어진 나무로, 우리나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단 네 그루의 매화나무 중 하나다. 해마다 봄이면 은은한 향기로 산사의 정취를 돋운다. 매화 일러스트는 정관스님이 직접 작업 과정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셋으로 갈라져 뻗은 매화 줄기 고목의 품위가 그대로 살아 있다. 

정관스님은 누구나 건강한 음식으로 좋은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다. 스님의 지혜를 나눠달라는 요청은 끊이지 않아, 곧 KBS와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다큐멘터리 〈철학자의 셰프〉와 웨이브 〈공양간의 셰프들〉을 통해서도 음식을 대하는 삶의 태도를 전할 예정이다. 『정관스님 나의 음식』에는 한 그릇의 음식에 담긴 지혜와 사계절을 따라 정성껏 정리한 레시피 58편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담았다. 정관스님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건네듯, 먹는 일상이 어떻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들려준다. 향기로운 차 한 잔을 마시는 듯한 고요한 기쁨이 책장마다 서려 있다.

 

 

정관스님 서문 

 

어릴 적, 점심 무렵이면 우물가로 걸어가 물을 길어왔습니다. 찰랑찰랑 가득 채운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돌아와 오전 밭일을 마치고 집에 오신 아버지께 시원한 물 한 사발을 내어드렸지요. 물 한 그릇에도 열과 성의를 다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공양하는 마음입니다. 이 책에도 바

로 그러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음식을 하는 것은 깨달음으로 가는 수행입니다. 인생처럼 음식도 현재에 집중하고, 손짓 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계속 더하는 게 아니라 덜어낼 때 좋아집니다. 그렇게 만든 음식은 몸과 마음에 약이 되지요. 많이 먹을 필요도 없어요. 넘치지 않아도 풍요롭습니다.

 

음식은 만드는 사람의 에너지가 스며들어 완성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하면 음식에도 그 에너지가 반영되지요.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생명의 가치를 헤아리며,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보길 바랍니다. 그렇게 밥을 짓고 그것에서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다면, 생에 큰 힘이 되니까요.

 

사찰음식은 수행자가 내면의 고요한 평화를 찾고 깨달음에 이르도록 돕는 지혜의 음식입니다. 인생이라는 수행길을 가는 누구에게나 더 좋은 삶을 살도록 돕는 음식이지요. 여러분이 사찰음식의 가치를 알고,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조율해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시기를, 한 끼라도 대충 때우지 말고 자신을 정갈히 돌보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1부 정관스님 이야기 | 후남 셀만

 

탱자가 무르익는 시간

천진암에서 스님의 일상

정관스님 이야기

 

2부 사찰음식 이야기 | 정관스님 * 후남 셀만

 

수행자를 위한 깨달음의 음식

쌀의 공덕

승소

두부

나물

김치

메주와 간장

장아찌

양념

나의 음식

 

3부 사계절 레시피 | 정관스님 * 후남 셀만

 

여름

가을

겨울

 

덧붙이는 글 | 후남 셀만

 

식재료 이야기

 

본문인용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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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정관스님
사찰음식 명장. 전라남도 장성에 있는 백양사 천진암의 주지. 1957년 경북 영주에서 7남매의 다섯째로 태어났다. 어머니의 음식 솜씨를 이어받아 일곱 살 무렵에는 손으로 반죽을 밀어 가마솥 한가득 국수를 끓였고, 온 동네 사람들과 나눠 먹곤 했다. 열일곱 살에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다. 그 이래로 몸과 마음을 맑히는 사찰음식을 만들고 연구해왔으며,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사찰음식의 가치와 철학을 알리고 있다. 정관스님은 2017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뉴욕 타임스》는 스님을 “철학자 셰프”라고 소개했고 《가디언》 《워싱턴 포스트》 《인디펜던트》 등 유수의 매체에서 스님의 사찰음식에 주목하며 찬사를 보냈다. 해마다 수백 명이 넘는 각국의 방문객과 미쉐린 스타 셰프 들이 스님의 요리를 맛보고, 사찰음식을 배우기 위해 천진암을 찾는다.
2017년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을 연구하는 글로벌 플랫폼 EAT의 주최로 '플랜트 포워드 글로벌 셰프 50인'에 선정되었고, 2022년에는 전 세계 셰프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이콘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2년 대한불교조계종으로부터 '사찰음식 명장'을
수여받았다.
정관스님은 백양사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많은 사람과 직접 만나 음식을 통해 소통하고 마음을 공유하는 일에 힘쓴다. 백양사의 문화유산과 음식 명상이 결합된 불교 전통 미식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모범사례로 꼽힌다. '깨달음을 주는 음식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음식 철학에 기반하여 삶을 이롭게 하고, 생명의 이치를 헤아리며, 지속가능한 섭생문화를 퍼뜨리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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