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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문제들

전면 개역판


  • ISBN-13
    978-89-6147-492-4 (0310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 이학사 / (주) 이학사
  • 정가
    19,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2-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버트런드 러셀
  • 번역
    박영태
  • 메인주제어
    철학
  • 추가주제어
    교양철학
  • 키워드
    #철학 #교양철학 #러셀 #서양철학의이해 #현대철학 #청소년철학 #노벨문학상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260 Page

책소개

“195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분석철학의 창시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명저! 

 

지난 100년 동안 사랑받은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철학 초심자를 위한 가장 명료한 입문서

 

이 책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195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반전 반핵 평화운동가로서도 유명한 버트런드 러셀이 1912년에 펴낸 대중을 위한 철학책이다. 분석철학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철학의 방향을 결정짓고 현대논리학의 기틀을 세운 러셀이 일반 독자와 철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 바로 이 『철학의 문제들』이다. 이 책에서 러셀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철학적 물음들을 중심으로 그의 분석과 사유를 알기 쉽고 명쾌하게, 그러면서도 독단에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전개해간다. 그래서 이 책은 철학 입문서로서 세대를 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평이한 서술 및 명료한 논리 전개로 철학 고전 중에서도 대중성과 학문적 깊이를 두루 갖춘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철학에 처음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손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00년 초판 출간 이후 정밀하게 다듬은 번역

완성도를 끌어올린 전면 개역판

 

이번 개역판은 2000년 초판 출간 이후 20여 년 만에 오류를 보완하고 번역의 정확도를 높였다. 러셀이 의도한 ‘대중을 위한 철학 입문서’라는 취지와, 언어와 문화 차이로 놓치기 쉬운 러셀 특유의 명쾌한 논의 전개가 충분히 전달되도록 번역을 많이 수정했다. 또한 옮긴이 각주를 대폭 보강하여 철학적 배경과 핵심 개념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서술방식 역시 현재의 독서 환경과 학술적 경향을 반영하여 전반적으로 손보았다. 일부 용어는 보다 적절한 번역어로 교체했고, 학생들이 논술 훈련을 위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서술하고자 노력했다. 오역과 의미 왜곡을 최소화하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원문의 철학적 명료함과 가독성을 모두 살린 이 개역판을 통해 독자들은 러셀의 사유를 더할 나위 없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제17판 발행에 덧붙이는 참고 사항

책의 내용 소개

 

1장 현상과 실재

2장 물질의 존재

3장 물질의 본성

4장 관념론

5장 직접 대면에 의한 인식과 기술구에 의한 인식

6장 귀납에 대하여

7장 일반 원리들에 관한 우리의 인식에 대하여

8장 선천적 인식이 어떻게 가능한가

9장 보편자들의 세계

10장 보편자들에 관한 우리의 인식에 대하여

11장 직관적인 인식에 대하여

12장 진리와 거짓

13장 지식, 잘못된 지식 그리고 개연적 견해

14장 철학적 지식의 한계

15장 철학의 가치

 

 

부록: 독일어 번역판 서문

참고도서 목록

더 읽을 만한 책들

2차 개역판에 덧붙여

개역판에 덧붙여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본문인용

책속에서

 

 

p. 37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확실하다고 여기는 많은 사실은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많은 모순으로 가득차 있어서 심사숙고를 통해서만 우리가 실제로 믿어도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p. 50 철학은 우리가 듣길 원하는 그 모든 물음에 대답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세계에 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물음들을 제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철학은 일상생활에서 익히 알아온 가장 평범하고 친숙한 사물들조차도 그 이면에는 놀라움과 경이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pp. 120-121 과학의 일반 원리, 이를테면 법칙의 지배에 대한 믿음, 모든 사건에는 원인이 있다는 믿음 등은 일상생활의 믿음들과 마찬가지로 귀납의 원리에 완전히 의존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 원리가 참이 되는 수많은 사례는 발견했지만 거짓이 되는 경우는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한 일반 원리들을 믿고 있다. … 이러한 믿음의 존재와 그 정당성은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논쟁적인 몇 가지 철학의 문제를 제기한다

 

p. 130 예를 들어 행복이 불행보다, 지식이 무지보다, 선의지가 증오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 그러나 우리가 그러한 판단들을 경험에 의해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은 매우 확실하다. 왜냐하면 한 사물이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 그것이 존재해야 한다는 당위가 선하거나 악하다고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p. 223 철학적 지식은 과학적 지식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철학에만 열려 있고 과학에는 그렇지 않은 지혜의 특별한 근원은 없다. 그리고 철학에 의해 얻은 결과들은 과학에 의해 얻은 것들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철학을 과학과 구별된 탐구활동으로 만드는 철학의 본질적인 대표적 특성은 비판 정신이다. 

 

p. 232 철학의 가치는 사실상 많은 부분 그 불확실성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철학적 사유를 조금도 하지 않는 사람은 …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대상들에 대해 어떤 의문도 제기하지 않으며, 익숙하지 않은 다른 가능성들은 쉽게 거부한다. 이와 반대로 우리는 철학적 사유를 시작하자마자, 첫 장에서 본 바대로, 가장 일상적인 사물들에 대해서조차 매우 불완전한 대답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한다. 철학은 그것이 제기한 의문들에 참된 해답을 확정적으로는 말할 수 없을지라도 우리의 사유를 확장하고 관습의 압제로부터 해방시켜주는 많은 가능성을 제시할 수는 있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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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no image book
저자 : 버트런드 러셀
20세기의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철학자들 중의 한 사람이다. 주요 관심사는 수학의 기초에 관한 것으로, 화이트헤드와 같이 집필한 『수학 원리Principia Mathematica』(전 3권)는 수학의 전 체계를 단순하면서도 자명한 진리들의 체계로부터 연역해내려고 시도한 현대논리학의 고전이다. 그는 케임브리지대학의 트리니티칼리지에서 화이트헤드로부터 수학을 배웠고, 이후 철학을 공부하였다.
러셀은 어렸을 때 양친을 여의고 청교도적이고 엄격한 신앙을 가진 할머니 아래에서 유년기를 보냈는데, 자신이 수학과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그때의 영향 때문이라고 나중에 술회하고 있다.
러셀은 처음에 헤겔 철학을 공부하였으나 이후 이에 관한 비판을 행하면서 논리적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분석철학의 문을 열어놓았으며, 논리학사에서 “거짓말쟁이 역설”을 발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수년간 가르쳤으며, 비트겐슈타인도 그의 제자였다.
1950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며 반전 반핵 평화운동가로서도 세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한 러셀은 논리학이나 인식론 이외에도 철학의 다른 분야의 많은 문제를 광범위하게 다루었고, 사회적인 문제와 도덕적인 문제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출판하였다.
번역 : 박영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5년부터 2019년까지 동아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다. 1996년에는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과학철학연구소의 방문연구원으로 있었다. 지은 책으로는 『논리연구』(문학과 지성사, 1985, 공저), 『과학철학』(창비, 2011, 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현대분석철학』(서광사, 1997), 『과학철학의 이해』(이학사, 2003),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해제』(서광사, 2011), 『과학의 방법』(이학사, 2013)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이론용어와 과학적 성공에 관한 실재론적 해석」, 「과학적 실재론과 기적의 논증」, 「과학적 실재론과 이론 미결정성」, 「에딩턴의 두 책상과 과학적 실재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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