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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의 대여 서점


  • ISBN-13
    979-11-92313-83-2 (0383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북스피어 / 도서출판 북스피어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1-16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다카세 노이치
  • 번역
    이규원
  • 메인주제어
    역사범죄 및 미스터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역사범죄 및 미스터리 #비블리오 #책 #서점 #세책점 #미스터리 #베스트셀러 #신인상 수상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8 * 197 mm, 272 Page

책소개

"책만 빌려주고 다니는 게 아니에요. 책을 지키는 거예요."

 

책이 비싸서 쉽게 구입하기 힘들었던 에도 시대에는 대여료를 받고 책을 빌려주는 ‘세책점’이 많았다. 세책업은 무거운 책궤를 짊어지고 집집마다 방문하여 빌려주거나 새 책을 소개하는 장사였기 때문에 주로 남자들이 담당하였다. 

필마단기로 이 사업에 뛰어든 센은 남성 세책업자들과 경쟁하며 책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천리 길도 마다하지 않았다. 

 

당시는 성적인 표현이 노골적이거나 정권을 비판하는 책을 엄히 단속하던 시절이었는데, 인쇄 판목을 새기는 조각사였던 센의 아버지는 막부에 비판적인 책을 조각했다는 혐의로 손가락이 부러지는 형벌을 받고 실의에 빠져 자살하고 만다. 

이로 인해 혈혈단신이 된 센을 지탱한 것은 ‘책을 단속하는 세상’에 대한 의문과, 그럼에도 잃지 않았던 책에 대한 믿음이었다. 

 

정권이 단속하는 금서와, 베스트셀러 작가의 사라진 원고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의 책을 찾아다니는 동안 갖가지 시련을 겪지만 센은 영리하고 터프하게 미션을 해결하며 점차 성장해 나간다. 

이야기의 세계를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한 시대+미스터리+비블리오 소설. 

목차

• 차례

1장 때때로 흠뻑 빠져 읽나니  ... 9

2장 판목 도둑  ... 71

3장 유령 소동  ... 121

4장 소나무 인연  ... 165

5장 방화범  ... 211

 

편집자 후기  ... 261

본문인용

• 책 속에서

 

 

기이치로가 연민의 표정을 지은 것도 잠깐이었다.

“네 모친 일은 딱하게 됐다만 책이란 것은 이렇게도 저렇게도 읽을 수 있는 거다. 허황된 거짓말로 마음을 달래주는 것도 이야기책의 역할이야.”  

 

 

118p.

 

 

책이나 그림은 음식처럼 쓰임새를 마쳤다고 사라지는 물건이 아니다. 오랜 세월 손에서 손으로 넘겨지며 수십 년 수백 년간 계속 읽힌다. 읽은 이는 다음에 읽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서를 하며 책을 가꿔나간다. 책은 그렇게 성장한다. 

 

 

133-134p.

 

 

"그래봐야 책이죠."

선한 이도 악한 이도 같은 책을 보고 울고 웃는다. 때때로 분노하고 체념하지만 그래도 다음 책장을 들추지 않고는 못 배긴다. 그렇게 읽고 나면 그 책을 잊고 다들 현실로 돌아간다. 책이란 본시 그런 것. 그러므로 센은 세책점 주인으로서 책을 지켜야 한다. 

 

 

256p.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다카세 노이치
다카세 노이치(高瀬乃一)

1973년생. 나고야여자대학 단기대학 졸업.
2020년 「때때로 흠뻑 빠져 읽나니」로 제100회 올요미모노 신인상을 만장일치로 수상.
2022년 『센의 대여 서점』을 출간하여 제12회 일본 역사시대작가협회상 신인상 수상.
번역 : 이규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문학, 인문,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얼간이』, 『하루살이』, 『미인』, 『진상』, 『피리술사』, 『괴수전』, 『신이 없는 달』, 『기타기타 사건부』, 『인내상자』, 덴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 마쓰모토 세이초의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10만 분의 1의 우연』, 『범죄자의 탄생』, 『현란한 유리』, 우부카타 도우의 『천지명찰』, 구마가이 다쓰야의 『어느 포수 이야기』, 모리 히로시의 『작가의 수지』, 하세 사토시의 『당신을 위한 소설』, 가지야마 도시유키의 『고서 수집가의 기이한 책 이야기』, 도바시 아키히로의 『굴하지 말고 달려라』, 사이조 나카의 『오늘은 뭘 만들까 과자점』, 『마음을 조종하는 고양이』,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요괴를 빌려드립니다』, 아사이 마카테의 『야채에 미쳐서』, 『연가』, 미나미 교코의 『사일런트 브레스』, 기리노 나쓰오의 『일몰의 저편』, 하라다 마하의 『총리의 남편』, 안도 유스케의 『책의 엔딩 크레딧』, 고이케 마리코의 『이형의 것들』, 오타니 아키라의 『바바야가의 밤』, 미치오 슈스케의 『N』, 아라키 아카네의 『세상 끝의 살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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