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6개 영역별 고수들이 안내하는
최적의 맞춤형 수업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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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교사들의 열띤 대담과
공동 집필로 완성한 ‘모두를 위한’ 국어 수업
전국 최대의 교과 교사모임인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한 “멘토의 국어 수업” 5종 출간! 화법, 작문, 독서, 문학, 매체, 문법 등 영역별 고수들에게 ‘더 나은 국어 수업’을 위한 방법을 묻고 또 물어, 최적의 맞춤형 수업 길라잡이로 펴냈다. 멘토-멘티 교사들의 열띤 대담과 2년여의 공동 집필로 완성한 ‘국어 수업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국어 수업에 막 발을 들여 앞길이 막막한 선생님, 어느 순간부터 수업이 막혀 고민이 깊어진 선생님, 지금까지의 수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은 선생님이라면, 여기 실린 멘토들의 귀한 대답과 풍부한 사례가 길을 밝혀줄 것이다.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기에 이 책은 국어 수업을 관통하는 철학서이자, 교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국어 교사가 전국국어교사모임을 대표하는 멘토들을 곁에 두고, 언제든 쉽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멘토의 국어 수업: 문학》 감정과 찰떡같이 붙는 시·소설 수업 라이브
《멘토의 국어 수업: 문학》은 가장 먼저 학생들의 마음을 열고 ‘감정’을 두드리는 것에서부터 문학 수업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고통에 예민하고, 자신을 드러내거나 타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유튜브로 진행하는 시 수업, 학생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비밀댓글, 감정-메시지 쓰기부터 유튜브 뮤직 작사․작곡까지 인기 만점 수행평가, 질문 게임으로 진행하는 소설 수업, 교사가 지치지 않고 논제를 만드는 방법, 소설 수업을 지필평가에 담는 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그리고 실제 수업 사례로 울분, 위로, 성취감, 첫사랑, 두려움, 연대 등 감정과 찰떡같이 붙는 시․소설 수업을 소개한다. 이를테면 윤동주의 시 〈돌아와 보는 밤〉으로 ‘울분’을, 〈쉽게 씌어진 시〉로 ‘위로’를 배우고, 황동규의 시 〈세일에서 건진 고흐의 별빛〉과 정약용의 〈보리타작〉으로 ‘성취감’을 배운다. 또 고전시가 〈청산별곡〉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청소년들이 쓴 〈가자 모놀로그〉로 ‘두려움 혹은 운명을 견디는 마음’을 배우고, 윤흥길의 소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로 ‘사랑과 연대’의 마음을 배운다. 무엇보다 특히 이 책의 백미는, 이들 수업에서 실제 교사가 사용했던 수업 대본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수업을 진행했더니 그야말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8학급에서 6차시에 걸쳐 9편의 시 수업을 했더니 시에 대한 1920여 개의 댓글이 달렸고, 30여 편의 시 영상이 제작되었으며, 160여 편의 시평이 업로드되었고, 그중 100여 편은 A4용지 세 페이지 분량의 깊이 있는 글이 되었다. 그리고 이 글들은 카카오 브런치의 모바일북 〈내 인생의 시〉로 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들이 문학 수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학생들이 문학의 ‘쓸모’를 몸으로 직접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가치인 ‘개인, 경쟁, 감정’을 충분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학생들을 몰입하게 하는 수업을 기획하려면 교사가 먼저 매력적인 사람이 될 것(경험의 매력), 자신의 재미를 소중하게 여기고 꾸준히 단련할 것, 지치지 않기 위해 충분히 쉬고 비우고 ‘나’를 돌볼 것을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