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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몸에서 시작된다

몸과 마음의 연결을 밝히는 폴리바갈(다미주신경) 이론


  • ISBN-13
    979-11-7533-001-6 (03510)
  • 출판사 / 임프린트
    인피니티북스(주) / 인라우드
  • 정가
    19,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1-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요시자토 쓰네아키(吉里恒昭)
  • 번역
    김지선
  • 메인주제어
    건강일반
  • 추가주제어
    신경과 및 임상신경생리학 , 정신의학 , 개인, 사회 및 건강문제의 대처 , 불안, 공포증 대처 , 신체상 이슈 대처
  • 키워드
    #건강일반 #신경과 및 임상신경생리학 #정신의학 #개인, 사회 및 건강문제의 대처 #불안, 공포증 대처 #신체상 이슈 대처 #다미주신경 #폴리바갈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00 mm, 312 Page

책소개

아마존 재팬 심리학 분야 1위!

 

과민, 불안, 무기력, 트라우마…….

문제의 원인은 당신이 아니다!

 

몸과 마음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장 알기 쉬운 심리 입문서

 

이 책은 마음이 아니라 ‘몸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고민을 다루는 새로운 심리 도구다. 기존의 심리서가 ‘마음가짐·의지·생각의 전환’을 강조했다면, 이 책은 그 이전 단계인 신경계의 생리 반응을 관찰하는 법을 제시한다. 따라서 마음을 다잡아도 달라지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 상담·심리학을 공부했지만 ‘실제 변화’가 어려웠던 독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직장 스트레스, 인간관계 피로, 육아/간병, 청소년의 불안, 번아웃 등 기존 심리서의 해법이 막혔던 지점에서 새로운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왜 나는 평소엔 괜찮다가, 어떤 순간엔 갑자기 무기력해질까?’, ‘왜 어떤 날은 죄책감이 계속 남을까?’와 같은 질문에 대해 성격이나 의지가 아닌 ‘빨강·파랑·초록’으로 표현한 자율신경의 작용을 통해 구체적인 힌트를 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적 차별점이다.

또한 심리학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생리 반응을 언어·표정·행동 패턴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독자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몸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지?’라고 묻는 접근만으로도 사고 방향이 바뀌고 감정의 파도에서 한 발 벗어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다.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신경 관찰법, 생활 속 폴리어 일기, 마인드풀니스 적용 방법 등을 통해 “몸의 균형을 회복하면 마음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과정을 독자가 직접 체험하도록 안내한다. 마음을 바꾸려다 지친 독자에게 이 책은 ‘몸에서부터 시작하는 실천 가능한 변화’를 보여주는 단 하나의 심리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목차

시작하며

 

0장 고민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

고민의 원인은 나?

가이드북의 장단점

고민은 곧 갈등하고 있는 상태

고민을 해결하려면 몸에서 힌트를 얻자

0장 총정리

 

1장 폴리바갈 이론이란?

폴리바갈 이론(다미주신경이론)

빨강 신경(교감신경)

파랑 신경(배측미주신경복합체)

초록 신경(복측미주신경복합체)

고민하는 모습을 폴리어로 표현하기

1장 총정리

 

2장 3색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기

자율신경의 세 가지 반응

빨강 이해하기

파랑 이해하기

초록 이해하기

신경의 ‘블렌드’ 알아보기

초록빨강의 블렌드

초록파랑의 블렌드

파랑빨강의 블렌드

2장 총정리

 

3장 폴리어로 생활하기

일상생활을 폴리어로 관찰하기

A씨의 폴리어 생활

B씨의 폴리어 생활

3장 총정리 

 

4장 초록을 늘리는 방법

초록을 늘리는 방법이란?

관찰이 첫걸음

오감을 의식하여 초록 반응 만나기

마인드풀니스로 초록 활성화하기

다양한 마인드풀니스와 중심 대상

얼굴, 머리, 혀, 목 자극하기

초록은 ‘흔들림’

터치의 효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초록 활성화하기

4장 총정리

 

5장 고민 방식이나 체험 바꾸기

초록빨강 블렌드 가까이하기

초록파랑 블렌드 가까이하기

블렌드에 대해 서로 말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자

몸이 바뀌면 마음도 바뀌고 체험도 바뀐다

커뮤니케이션으로 폴리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방법

조정하며 대화해 보기

5장 총정리 

 

6장 몸에 더 관심 가지기

몸을 이해하고 정돈하는 법 배우기

내 몸은 내 소유물?

6장 총정리

 

끝마치며

참고문헌

본문인용

사람의 고민은 ‘인간관계’, ‘건강’, ‘돈(경제적 불안)’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고민은 이 세 가지 중 무엇인가요? 

아들러 심리학이 일본에서도 유행하고 있는데요.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박사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라고 했습니다. 인간관계가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테니 그렇게 표현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인간관계는 아들러 심리학이나 교류 분석 등 여러 가지 심리학을 이용하면 해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저는 임상심리사로 일하며 심리학을 연구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심리학은 현장에서 유용한 학문이었고, 저 자신도 심리학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현장에서는 심리학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 p19 ‘고민의 원인은 나?’ 중에서

 

그렇다면 이제 이 책의 키워드인 폴리어를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일러스트를 보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빨강은 교감신경으로, 움직이거나 활동할 때 작용하는 신경입니다. 빨강이 강하게 작용할 때는 위험에 처해 ‘싸우거나 도망쳐야’ 할 때입니다. ‘액셀’ 신경이라고도 불리며, 이 신경이 활발한 상태는 ‘능동적인 상태’라고도 합니다.

파랑은 배측미주신경복합체로, 멈추고 쉴 때 작용하는 신경입니다. 파랑이 강하게 작용할 때는 생명의 위험에 맞닥뜨려 ‘몸이 굳어 동작을 멈춰야 할 때’입니다. ‘브레이크’ 신경이라고도 불리며, 이 신경이 활발한 상태는 ‘수동적인 상태’라고도 합니다.

초록은 복측미주신경복합체로, 안전한 장소에 있거나 마음을 놓을 수 있을 때 작용하는 신경입니다. 액셀과 브레이크를 조정하는 ‘튜닝’ 신경이라고도 합니다. 파랑과 같은 부교감신경의 구성 요소이므로 브레이크 기능도 하지만 파랑보다 ‘부드러운 브레이크’라고 표현할 수 있지요. 참고로 초록과 비교하면 파랑은 ‘급브레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52~53 ‘폴리바갈 이론(다미주신경이론)’ 중에서

 

B씨는 열 명 정도의 후배를 이끄는 50대 중간관리자입니다. 요즘에는 정기적으로 후배들과 면담하고 있는데, 어떻게 후배들을 키울지 고민이 많습니다.

매일 야근해서 지쳐 있는 사람, 동료와 사사건건 부딪혀서 짜증 내는 사람, 몇 번이고 같은 실수를 저질러서 풀이 죽어 있는 사람, 붙임성은 좋지만 계획 없이 생각나는 대로 일 처리를 해서 주위를 난처하게 만드는 사람 등 후배들도 성격이 제각각이라 다루기 힘듭니다.

그러면서도 실적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 회사의 감시를 받는 듯한 일상이 계속되어 스트레스가 쌓여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공부를 빼놓지 않는 B씨는 ‘후배 키우는 법’, ‘조직 개발법’, ‘후배를 성장시키는 기술’을 다루는 책을 읽거나, 연수에 참가해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 실천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고민하고 있던 B씨는 지인의 소개로 ‘폴리어’와 만났습니다. 심리학이나 리더십론, 자기 계발과는 다른 각도에서 배울 수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폴리어를 베이스로 한 인간관계와 조직 만들기’라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된 연수였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났습니다. B씨는 연수가 끝난 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요? 

 

- p142~145 ‘B씨의 폴리어 생활’ 중에서

 

노후가 안정된 생활을 위한 해결책에만 매달리거나, 해결책만으로 안도감을 얻으려고 하면 빨강에 치우쳐 잔뜩 긴장한 채로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미래를 위한 해결책만으로 안도감을 얻으려고 하다 보면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과 연결되어 안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지할 수 없습니다.

빨강에서 초록빨강으로 바꾸려면 아래와 같이 해봅니다. 이 순서대로 하면 초록빨강이 될 수 있습니다. 컨트롤하는 대상은 미래의 삶이 아닌, 현재 내 몸의 컨디션(신경)을 정돈하는 것을 우선시하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리고 빨강 상태에서 미래를 생각할 때와 초록빨강으로 미래를 생각할 때는 고민 방식이나 체험이 달라집니다.

 

- p246~248 ‘초록빨강 블렌드 가까이하기’ 중에서 

서평

나는 왜 이렇게 불안할까?

불안과 고민은 마음이 아니라 몸에서 시작된다!

22년 경력 임상심리사가 말하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법

 

불안과 고민을 ‘성격 문제’로 여기고 스스로를 탓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 “왜 이렇게 마음이 흔들릴까?”라는 자기 비난은 어느새 삶 전체를 지배한다. 그러나 임상 현장에서 22년간 마음의 병을 치료해 온 일본의 정신건강의학 전문 임상심리사 요시자토 쓰네아키는 말한다. “문제는 마음이 아니라 몸의 상태에서 시작된다.” 고민은 마음의 결함이 아니라 신경계의 생리 반응이 보내는 신호라는 관점의 전환, 이것이 바로 새롭게 주목받는 ‘폴리바갈 이론’이다. 이 이론은 불안·우울·무기력 같은 감정들이 실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몸이 자동으로 보내는 신호임을 보여준다.

『불안은 몸에서 시작된다』는 폴리바갈 이론을 빨강(교감신경), 파랑(배측미주신경), 초록(복측미주신경)이라는 세 가지 색으로 풀어내, ‘지금 내 몸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를 쉽게 관찰할 수 있게 만든 실용서다. 특히 저자는 고민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에게 “원인을 찾지 말고, 해결책부터 찾지 말라”고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 먼저 알아차리는 것’이다. 실제로 책에는 직장인, 학생, 간병자 등 다양한 사례가 등장하며, 같은 사건 앞에서도 몸의 컨디션에 따라 전혀 다른 고민을 체험하게 되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저자는 기존 심리학이 다루지 못한 영역인 ‘왜 아무리 의지를 끌어올려도 달라지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의지가 약한 것이 아니라 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져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스트레스로 빨강이 과활성화되면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판단이 급해지고, ‘맞다/틀리다’로 사고가 이분화된다. 반대로 파랑이 반응하면 몸이 축 처지고, 외부 자극을 차단하며,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무기력한 감정이 찾아온다. 이 모든 것이 몸이 생존을 위해 선택하는 반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독자는 자신을 탓하는 대신 신경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고민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이해하는 순간, 마음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이 책은 머리로 하는 상담을 넘어, 몸으로 이해하는 새로운 심리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요시자토 쓰네아키(吉里恒昭)
임상심리사, 공인심리사, 의학박사. 포춘빌리지 대표이며 주식회사 DMW의 이사이다. 심료내과, 정신과 현장에서 상담사로서 2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졌으며, 우울증, 중독, PTSD 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최신 정신건강 정보와 폴리바갈 이론을 상담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움터를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 『심료내과 임상심리사가 전하는 최신 정신건강 입문』, 『첫 번째 최신 정신건강 입문』이 있다. 닛케이 메디컬 ‘A너싱’에서 「간호사를 위한 폴리바갈 이론」을 연재하고 있다.
번역 : 김지선
일본 나고야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언어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운명처럼 찾아온 번역에 이끌려 글밥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이자 외서 기획자, 기술번역가,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원작의 숨결을 독자에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24시간 고뇌하는 삶을 즐기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인정욕구』,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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