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과 풍경을 정교한 빛깔로 기록한 어반 스케치
도시의 골목과 거리에서 마주한 장면을 섬세한 수채화로 기록해 온 김진희 작가의 첫 컬러링 북입니다. 서촌, 삼청동, 성북동 등 작가가 직접 걷고 관찰하며 담아낸 도시의 풍경 속에는 인물과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나란히 걷는 사람들의 뒷모습, 꽃이 피어 있는 골목길, 햇살이 스치는 거리의 순간이 작가 특유의 차분한 선과 색감으로 펼쳐집니다. 이 책은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장면들을 직접 컬러링하며 도시 산책의 여운을 다시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천천히 몰입하며 완성하는 고품질 컬러링 북
세밀하고 정교한 그림에 어울리도록 도톰하고 요철이 느껴지는 최고급 수채화 전용지를 사용했습니다. 물감이 차분히 스며들고 종이가 쉽게 울지 않아, 수채화 특유의 번짐과 색감을 안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펼치기 쉬운 PUR 제본을 적용해 책이 자연스럽게 열리며, 긴 시간 채색해도 손과 시선이 편안합니다. 단번에 완성되는 컬러링이 아닌, 시간을 들여 한 장씩 완성해 가는 몰입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수채화와 색연필로 두 번 즐기는 풍성한 구성
색연필 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모조지 도안을 특별 부록으로 수록했습니다. 수채화와 색연필, 두 가지 방식으로 채색을 즐기거나 도안을 옮겨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표현의 폭을 넓혀 줍니다. 더불어 작가가 실제로 사용하는 화구와 색상표, 채색 팁을 함께 담아 컬러링에 필요한 실용적인 도움도 제공합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 도시의 풍경에 마음이 머무는 사람이라면 오래 두고 천천히 즐길 수 있는 한 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