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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날씨 요정


  • ISBN-13
    979-11-93461-26-6 (7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내일도맑음 / 내일도맑음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11-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윤정 글, 유영근 그림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소설: 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소설: 일반 #날씨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52 * 220 mm, 96 Page

책소개

'날씨 요정' 해나와 '날씨 요괴' 우중이의 운명이 바뀌었다고? 

과연 해나는 날씨 운을 되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햇살이 함께하는 해나는 누구나 인정하는 '날씨 요정'이에요. 해나가 나타나면 거짓말처럼 비가 멈추고, 거센 바람도 금세 산들바람으로 바뀌지요. 반면 언제나 비구름이 따라다니는 우중이를 친구들은 '날씨 요괴'라고 불러요. 그래도 우중이는 환하게 웃어요. 비가 와도 끄떡없는 비밀 무기를 늘 가지고 다니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서로의 날씨 운이 뒤바뀌게 되는데요! 과연 해나는 날씨 요정의 운명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나는야 날씨 요정》은 모든 날씨에는 나름의 가치와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책이에요. 사실 날씨가 맑은 날만 좋은 것도 아니고, 흐린 날이 나쁜 것도 아니에요. 자연은 저마다 다른 광경을 선사하기 때문이에요. 

언제나 그 순간을 즐기는 건 자기 하기 나름이지요. 이 책을 통해 결국 모든 순간을 행복으로 꾸는 건 자신의 몫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나 다시 날씨 요정으로 돌아갈래!”

“오늘만큼은 나도 날씨 요정의 운이 필요해!”

 

'날씨 요정'이라고 자부하던 해나에게 웬일인지 비바람이 따라다니기 시작해요. 그런데 '날씨 요괴'라고 불리던 우중이가 날씨 요정 같아지다니, 뭔가 수상해요. 그때 머릿속에 떠오른 마법 지팡이! 

영어 학원에서 핼러윈 파티가 열리던 날, 해나와 우중이가 마법 지팡이를 서로 갖겠다고 다투다 떨어뜨린 적이 있어요. 그 순간 눈이 부실 만큼 환한 빛이 뿜어져 나왔지요. 마법 지팡이 때문에 우중이와 운명이 뒤바뀐 거라 확신한 해나는 얼른 우중이에게서 날씨 운을 되돌려 받아야겠다고 다짐해요. 

한편 평소 비가 와도 상관없던 우중이도 이날 하루만큼은 날씨 요정의 운을 갖고 싶어 해요. 바로 한 달에 한 번 아빠를 만나는 날이기 때문이에요. 그것도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 날이에요. 그런데 해나가 마법 지팡이를 들고 아빠와의 약속 장소에 나타나는데요…….

날씨 운을 서로 갖기 위한 해나와 우중이의 쫓고 쫓기는 상황! 과연 날씨 요정의 운은 누구의 차지가 될까요?

 

진정한 날씨 요정이 되려면?

어떤 날씨라도 다 즐길 줄 알아야지!

 

어딜 가든 날씨가 좋은 해나에게 우산 같은 건 필요가 없어요. 반대로 우중이는 어딜 가나 비바람이 몰아치기 때문에 늘 자신만의 비밀 무기를 들고 다녀요. 우중이의 가방 안에는 우산, 우비, 손수건, 핫팩은 물론이고 스케치북과 색연필, 색종이도 들어 있지요. 이 비밀 무기만 있으면 우중이는 비가 와도 문제없이 놀 수 있어요.

우중이와 날씨 운이 뒤바뀌었을 때 해나는 처음 맞는 비바람에 어찌 할 줄 몰라 당황해요.

그런 해나에게 늘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다니는 우중이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요. 맑은 날만 좋은 줄 알았던 해나는 우중이를 통해 비가 오는 흐린 날의 매력을 점차 알게 돼요. 우비를 입고 산책하며 땅 위로 올라온 지렁이와 비를 피하는 새를 발견하고, 빗소리를 들으며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색종이로 배를 접어 큰 물웅덩이에 띄워보는 재미를 알게 된 거예요!

이렇게 빗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보고 해님은 크고 선명한 무지개를 선물하지요. 

진정한 날씨 요정이 되려면 모든 날씨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예쁜 무지개도 햇빛과 비, 둘 다 있어야 볼 수 있잖아요. 해나와 우중이처럼 진정한 날씨 요정이 되어 지금 이 순간의 날씨를 즐겨 보세요.

목차

우산 같은 거 필요 없어 

요정은 너나 해! 

마법이 진짜 통했나 봐 

이럴 리가 없는데 

좋은 친구가 될지도 몰라 

빛이 나야 한다고!

비 맞는 건 정말 싫어 

맑은 날에는 볼 수 없는… 

비 오는 날도 참 멋지구나 

저것 봐, 무지개야! 

우리는 날씨 요정! 

 

작가의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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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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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윤정 글, 유영근 그림
글_ 소하연
비 온 뒤 찾아오는 무지개처럼 언제나 온기 있는 글을 쓰자 다짐합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21년 무등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습니다. 119문화상 동화 부문 특선, 인터랙티브 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동화 《아는 사람만 아는 서당개 선생님》, 《미신이 무서워》, 《친구가 좋아하는 아홉 가지 이야기》(공저)가 있습니다.

그림 _ 박영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뒤 출판 일러스트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동화책 속 어린이들을 그림으로 담아 낼 때 가장 즐겁습니다. 언젠가 멋진 그림책을 지어내려고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 《내가 제일 잘나가!》, 《질투방》, 《암행어사의 비밀 수첩》, 《매일매일 ㅎㅎㅎ》, 《끝말잇기 제왕의 비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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