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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름답게


  • ISBN-13
    979-11-996397-0-6 (03800)
  • 출판사 / 임프린트
    신사우동 호랑이 / 신사우동 호랑이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1-02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박민배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장소와 사람: 일반 및 그림집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장소와 사람: 일반 및 그림집 #그림에세이 #인생공부 #인간관계 #아름답게살기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90 * 259 mm, 224 Page

책소개

삶을 화폭에 새긴 시간의 기록

 

삶의 흔적을 담아낸 한 여성의 20여 년 미술 여정과 그 곁에서 인생을 사유한 남편의 글이 더해진 그림 에세이다. 

 

유경희 작가의 화폭에는 벚꽃길, 여주 강천섬, 보통리 저수지 같은 일상의 풍경과 계절의 빛이 담겨 있고, 박민배 작가는 그 그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결을 글로 길어 올린다.

 

순수ㆍ열정ㆍ여유라는 세 단계의 인생 주제로 나누어 삶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차분하면서도 따뜻하게 건네준다. ‘혼자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처럼 단단한 문장들이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성실한 직장인으로 살아온 시간, 은퇴 후 그림과 글로 새롭게 채운 시간 속에서 두 저자는 말한다. “철이 바뀌어도 나무를 결코 떠날 줄 모르도록 아름답게, 또 아름답게…”라고.

 

익숙한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싶은 독자, 마음의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차분한 위로와 용기를 선사한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2002~2009 순수 : 삶이 가르쳐준 길

01 라르고┃힘든 사람이라면 손절이 답일 수 있다

02 시골 풍경┃고독은 절망이 아니다

03 수원 화홍문ㅣ자신만의 빛을 쫓아야 한다

04 정물-꽃ㅣ삶이란 결국 모호함을 극복하는 것

05 벚꽃길ㅣ나만이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다

06 정물2-가을ㅣ맑은 물엔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07 정물-과일ㅣ당연하다는 것은 곧 익숙하다는 것

08 행복ㅣ사소함으로 부터 자유로워야

09 정물-양파와감자ㅣ혼자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10 불두화ㅣ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11 정든 신발들ㅣ읽어버린 근본을 되찾아 껴안자

12 여유ㅣ나이가 들면 고쳐야 할 시기가 반드시 온다

13 정물ㅣ나를 패배케 만드는 첫 번째 적은?

14 짝궁ㅣ정서적 깨달음만이 성숙하게 변화시킨다

15 누드ㅣ책을 나의 정신으로 안착시키자

16 정물-장미ㅣ진정한 용기는 절망 속에서 움튼다

17 정물1-가을ㅣ창문 너머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

18 산수유ㅣ성과 보다는 과정을 소중히 하라

19 맨드라미ㅣ해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

20 풍요로움ㅣ상처를 받는 사람만 존재한다

21~22 불두화+수국ㅣ기쁨은 슬픔이 있어야 빛이 난다

23 정물1ㅣ부탁을 거절해도 미안해하지 마라

 

제2부 2010~2019 열정 : 아름다운 틈새 이야기

24 우리 가족┃어른으로 산다는 건 비우고 덜어내는 것

25 정물2ㅣ코스프레는 하지 말아야 한다

26 베니스의 어느 골목ㅣ기준은 자신이 정하는 것일 뿐이다

27 정물3ㅣ언제나 우선은 나 자신이어야 한다

28 기다림ㅣ인내심을 갖고 들어주는 것

29 크렘린궁 내에서ㅣ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30 여주 강천섬에서ㅣ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 잘사는 방법

31 정물-복숭아ㅣ일상을 벗어나면 평범한 삶이 그립다

32 일월호수의 벚꽃길ㅣ별일 없이 하루하루 사는 게 소중하다

33 무의도 마을ㅣ호갱이 아니라서 감정은 사양할게요

34 자화상ㅣ굳은살이 생기면 삶이 편안해진다

35 도라지꽃 바구니ㅣ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

36 숲 속ㅣ나무는 홀로 숲을 이루지 못한다

37 풍요로움ㅣ걱정의 노예보다 오늘의 주인이 되라

38 해바라기ㅣ비교라는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

39 만족ㅣ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40 은비네 담장ㅣ자신의 삶에 비참해지려 말아야

41 정물4ㅣ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라

42 정물-가을ㅣ생각은 행동을 지배한다

43 복숭아 과수원ㅣ분노를 반대 표현으로 드러내라

44 축제ㅣ또 아름답게, 더 아름답게…

45 감나무 아래서ㅣ그냥 옆에 있어만 주는 것도 위로다

46~47 목련1+목련2ㅣ마음의 빚은 살아가는 힘이 된다

48 손자와 함께ㅣ인생의 강을 무탈하게 건너는 지혜

49 화창한 봄날ㅣ자신의 정면을 뚫어져라 직시하라

50 체코의 근교 체스키크롬로프1ㅣ하나를 가지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

51 체코의 근교 체스키크롬로프2ㅣ능동적인 에너지를 설정해 나가라

52 체코의 근교 체스키크롬로프3ㅣ마음이 훈훈해야 인생도 훈훈하다

53 수국ㅣ새벽의 희망을 싹틔워 나가자

54 양평의 두물머리ㅣ내적 정신이 충만할 때 평온을 누린다

55 자화상ㅣ욕망을 만족시키는 유혹을 거부하라

56 정물5ㅣ전혀 다른 내가 되어 보는 것

57 체코의 마을 풍경ㅣ스스로 일어나 걸어나가야 한다

58 비오는 날 화담숲에서ㅣ큰일도 사소한 작은 것부터 시작된다

59 따스함ㅣ누구도 진실을 아는 사람은 없다

60 베니스 풍경ㅣ기적은 절망 속에서만 찾아오더라

61 백일홍들ㅣ자신을 철저히 추구해 나가라

62 비오는 날ㅣ사로잡혀 꿰뚫어 보고 톺아보라

63 목단ㅣ하강하는 기운, 상승하는 기운의 차이

64 남편과 같이ㅣ스타일 무늬가 가치관에 작용한다

65 공세리 성당ㅣ다른 사람에게 이해받으려 하지 말자

66 해바라기ㅣ네거티브 에너지와 포지티브 에너지

67 런던의 거리ㅣ‘내가 보는 나’로 살아가야

68 가을 향기ㅣ작고 사소한 차이가 엄청난 간극으로

69 접시꽃 당신ㅣ자신을 학대하는 행위를 멈춰라

70 베니스에서 곤돌라를 타다ㅣ방향의 기운은 선택의 문제이다

71 여행 중에ㅣ왜 나만 이렇게 사는 게 힘들까

72 장호항에서ㅣ사람 미워하는 데 네 인생 쓰지 말라

73 모네 생가의 정원ㅣ현명한 사람은 적에게서 쓸모를 얻는다

74 외딴집ㅣ꿈을 이루는 데 제한 시간은 없다

75 꽃병-해바라기ㅣ현실 도피 수단으로 사표 쓰지 마라

76~77 여행스케치-유채꽃+라벤더ㅣ우긴다고 집착이 사랑이 되지는 않는다

78 가을에 취하며ㅣ가면을 잘 쓰는 것도 살아가는 요령

79 새해에 눈을 맞으며ㅣ행복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

80 자작나무ㅣ운명은 돌을 놓으면서 만들어가는 것

81 해바라기밭ㅣ삶은 필히 정산을 요구한다

 

제3부 2020~2025 여유 : 미지의 새를 기다리며 

82 핑크뮬리에서ㅣ사막 여행 끝에 남긴 것

83 해바라기ㅣ삶에 지쳐 힘들 땐 다시 산으로 가라

84 사과나무ㅣ나는 헤르만 헤세를 좋아해

85 보통리 저수지 오후ㅣ비난이란 선물을 마음으론 받지 마라

86 숲ㅣ마크 트레인의 소설 「도금시대」융통성

87 사과 따는 날ㅣ욕망을 스스로 제어하고 조율해야

88 해바라기밭에서ㅣ힘든 순간 통 큰 생각으로 바꾸어 보자

89 장미 꽃병ㅣ내가 아닌 타인에게 헌신하는 것

90 제주 유채꽃ㅣ도리를 다 할 때 천륜을 다하는 것

91 보통리 저수지 연꽃ㅣ물러서 초연하면 넉넉하고 길어진다

92 코스모스에서ㅣ가난은 상속받은 숨은 재산이다

93 백일홍ㅣ겸손과 유연, 배려와 침착을 유지해야

94 해바라기밭ㅣ‘화룡점정’이 유일한 지름길이다

95 행복ㅣ‘환골탈태’만이 새 생명을 얻는다

96 봄의 시작ㅣ과장된 포장은 병든 살점에 불과하다

97 양귀비 꽃밭ㅣ파고에도 끄덕 없는 갯바위고 싶다

98 강릉 바다ㅣ인생은 김밥 싸들고 떠나는 먼 소풍이다

99 기원ㅣ벌어진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에필로그

본문인용

행복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기슴을 따뜻하게 하고 사랑으로 충만해야만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인생 소풍을 마치는 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영원할 것 같은 시간도 언젠가 끝이 찾아온다. 함께하는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5쪽

 

후회는 이미 때늦다. 훗날 깊은 후회로 탄식하며 지난날을 자책할 기억일랑 만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삶은 한순간의 선택이다. 한순간의 선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내가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 됐을 때 자신이 감당해야 할 불편함과 손해가 크다면 기꺼이 ‘착하지 않은 사람’,‘나쁜 사람’이 돼야 한다. 

16쪽

 

욕망을 만족시키는 유혹을 거부하라. 그렇다고 모든 욕망을 다 부정하는 스토아학파가 되라는 건 아니다. 모든 욕망 앞에서 한 걸음만 물러나 인생의 관능적인 반면을 스스로 제어할 힘을 가지라는 뜻이다. 

118쪽

 

욕망을 만족시키는 유혹을 거부하라. 그렇다고 모든 욕망을 다 부정하는 스토아학파가 되라는 건 아니다. 모든 욕망 앞에서 한 걸음만 물러나 인생의 관능적인 반면을 스스로 제어할 힘을 가지라는 뜻이다. 

124쪽

 

서평

인생의 풍경 속에서 아름다움과 위로를 발견하게 하는 그림 에세이다. 

 

유경희 작가의 그림에는 사계절의 생동감과 생활의 온기가 담겨 있다. 매일 스치듯 지나치지만, 사실은 우리 삶을 지탱해 주는 장면들 ― 벚꽃 터널이 핀 산책길, 고요한 저수지, 소박한 과일 바구니 ― 그런 평범한 장면들이 화폭 위에서 다시 빛난다.

 

그리고 그 옆을 채우는 박민배 작가의 글은, 인생을 향한 깊은 시선으로 독자의 마음을 붙든다. ‘혼자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삶은 살아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모호하다’와 같은 문장들은 독자의 내면을 향해 조용히 말을 건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과 용기, 그리고 삶을 지켜온 마음의 뿌리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두 저자가 함께 써 내려간 이 책은 결국 질문한다. “어떻게 살아야 더 아름답게 살 수 있을까?”

 

성실하게 살아온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의 그림이 되고, 그 그림이 다시 누군가의 위로가 되는 것. 이 책은 독자에게 그런 믿음을 건넨다.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싶은 이들, 잊고 지낸 마음의 무늬를 다시 들여다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휴식이 되지 않을까.

저자소개

저자 : 박민배
전북 진안에서 나고 무주서 자랐다. 건국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조선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표준협회편집실장, 본부장, 국가표준정보센터 수석연구위원, 국가표준인증센터 수석심사위원, 수원과학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17년 산문 『외딴섬에 홀로 핀 꽃이 더 아름답다』 외 5편이 상하문학상 수필 부문에 선정되어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했으며, 상하문학동인회 동인회장을 맡고 있다. 깨달음의 즐거움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인생공부로의 나를 찾는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동트는 아침이면 매일같이 ‘아침편지’를 인터넷에 10여 년 넘도록 띄워오고 있다. 아침에 띄운 아침편지 가운데서 2020년 11월52편을 가려 뽑아 엮은 『외딴섬에 홀로 핀 꽃이 더 아름답다』 와 2025년 9월 발행한 『괜찮아, 괜찮아』 등 에세이집이 있다.
그림작가(삽화) : 유경희
1956년 용인시 신갈 출생.
1963~1980년 신갈초교, 수원여중. 수원여고, 충남대학교 가정교육학과 졸업.
1980~1994년 여주여중, 수일여중. 수원여중에서 교사로 재직.
2002~ 취미로 미술함.
since 2002단체에서 미술 활동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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