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양자에서부터 로봇, XR까지 미래 산업을 선도할 15가지 핵심기술을 깊이 있게 조망
각 기술의 기본 개념에서 산업적 파급효과, 그리고 사회적 의미까지 다층적으로 서술
정부, 업계, 현장, 그리고 청년세대까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통찰 제공하는 최고의 교양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건 불가능의 영역입니다. 신계(神界)에서나 가능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 예측을 위한 노력은 괴짜 아이디어를, 그 아이디어는 더 나은 비전을, 그리고 그 비전은 무한한 미래를 채우는 핵심 열쇠가 돼왔다는 걸 우리는 역사를 통해 목도해 왔습니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 사람은 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제 20년 남짓 남았으니, 때가 되면 그 예측이 명중할지, 빗나갈지 알 수 있겠지요. 얼토당토않은 얘기 같지만, 커즈와일의 배경 설명을 들어보면 일견 놀랍기도 합니다.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신약·치료제의 개발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고, 궁극적으로 기계화 융합을 이뤄 인간은 초지능의 단계에 접어들며 무한히 살 수 있다는 게 커즈와일의 주장입니다.
글로벌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반도체기술마저도 이제는 성역이 아닙니다. 중국의 기술 굴기 추격 속에 언제든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습니다. 멈칫하다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조차 없어질 수 있다는 비관론까지 엄습한 상황입니다. 제가 최근 만나 왔던 재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초격차 기술’만이 해법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술력은 그 나라, 그 기업의 기초체력이자, 몸집·맷집을 가늠할 핵심 척도가 됐기 때문이지요. 만약 다양한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발전·융합시켜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재기하기 어려운 처지에 직면할 수 있는 매우엄중한 상황입니다.
이데일리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여덟 번째 〈핫한 기술 쿨한 기술 2026〉을 출간합니다. 크게 ‘미래기술의 핵심 열쇠, AI’ ‘기술 시대의 토대’ ‘미래의 삶’이라는 3가지 줄기 아래 AI 에이전트, AI 의료, AI 자율제조, HBM4 등 15가지 핵심 아이템을 최종 선정해 다뤘습니다. 무엇보다 산업적 관점에서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 이 책은 각계가 미래기술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했습니다.
PART 01 미래기술의 핵심 열쇠, AI
AI 에이전트 ㅣ 로봇 ㅣ AI 자율제조 ㅣAI 의료
PART 02 기술 시대의 토대
HBM4 ㅣ 유리기판 ㅣ냉난방공조(HVAC) ㅣ친환경 에너지 ㅣ 클라우드 ㅣ양자
PART 03 미래의 삶
XR ㅣ 액체생체검사 ㅣ SMR선박 ㅣ에너지 고속도로 ㅣ지속가능항공유(S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