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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25 겨울

88호


  • ISBN-13
    979-11-94127-29-1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나비클럽 / 나비클럽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12-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박광규 , 김현철 , 홍선주 , 김범석 , 박인성 , 박언령 , 길정현 , 김은애 , 무경 , 김상화 , 이정오 , 박소영 , 김소망 , 쥬한량 , 박소해 , 황세연 , 계간 미스터리 편집부
  • 번역
    -
  • 메인주제어
    범죄, 미스터리소설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범죄, 미스터리소설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288 Page

책소개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읽을 거리로 풍성한 《계간 미스터리》 88호가 출간되었다. 

특집 기획에서는 미스터리 장르 전문 출판사들로부터 올해 미스터리 장르 전반에 걸친 이야기와 2026년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박광규 평론가로부터 미국 추리 문학계 흐름을 듣는다.  

이번 호의 신인상은 김현철의 〈미스 아가페〉에게 돌아갔다. 한정된 공간과 수준급 트릭을 활용한 본격 미스터리라는 높은 평을 받았다. 홀린 듯 읽다 보면 유쾌한 결말에 도달하는 홍선주의 신간 단편 소설과 김범석의 특수 설정 미스터리 소설도 놓치지 마시길.

무엇보다 이번 호를 풍성하게 하는 것은, 초단편 공모전 수상작 세 편과 제1회 나비클럽배 미스터리 백야장 수상작들이다. 기성 작가 못지 않은 일반인 참가자의 수준 높은 미스터리 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2025 겨울호를 펴내며

 

[특집]

1. 미스터리 장르 전문 출판사가 본 2025년과 2026년 전망_편집부

2. 베스트셀러 순위로 살펴보는 2025년 미국 추리 문학계 흐름_박광규

 

 

[신인상]

수상작|미스 아가페_김현철

수상자 인터뷰

심사평

 

[단편소설]

로키의 후예와의 대화_홍선주

순간이동 장치는 어쩌면 살인 장치일지도 모른다_김범석

 

[연재]

마스터플롯으로 읽는 장르문학 : ④ 명예와 존엄이라는 이야기 시스템_박인성

 

[초단편 공모전]

대상|일곱 개의 인형으로 청소하는 법_박언령

우수상|AI가 알고 있는 것_길정현, 드라이브 스루_김은애

 

[작품 톺아보기]

선명과 모호를 둘러싼 투쟁

-《살인자의 기억법》과 《타오》로 살피는 ‘추미스’의 경계 무경

 

[미스터리 백야장 - “내 인생의 가장 미스터리한 일”]

수상작|김상화

우수작|이정오, 박소영

 

[인터뷰]

스릴러를 사랑하는 번역가, 죽음을 묻다

-《죽음을 인터뷰하다》 저자 박산호_김소망

 

[미스터리 영상 리뷰]

한 권의 책이 파국을 연다 –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드라마 〈디스클레이머 Disclaimer〉_쥬한량

 

[말풍선 - 미스터리 만화 웹툰 리뷰]

역사라는 이름의 미스터리 – 미스터리적 관점에서 김홍모의 《빗창》을 들여다보다_박소해

 

[사건의 재구성]

목소리 살인_황세연

 

[신간 리뷰]

《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들의 한줄평

 

2025 가을호 독자 리뷰

 

본문인용

-

서평

● 신인상 수상작

김현철, 〈미스 아가페〉

 

“요양원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누구나 마스크를 써야만 하는 코로나 대유행 상황을 활용한 트릭이 수준급이다.”

―심사평 중

 

‘그녀는 왜 이토록 뜨거운 물을 욕조에 가득 채웠을까? 종종 밤에 홀로 목욕을 해왔다면 적당한 온도를 맞추는 것쯤은 어렵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본문 중

 

온 세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얘기로 뒤덮인 시기, 아가페 요양원의 목욕탕에서 노년 여성이 사망한다. 하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투입된 황미애 경위는 노인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나 실족사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깨닫고, 부검을 요청한다.

단순히 사건의 해결에만 급급한 게 아니라 주인공의 개인사가 얽히면서 자연스럽게 주제가 드러나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 전공자답게 긴 분량을 한 호흡에 읽게 하는 스토리텔링이 앞으로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게 한다.

 

 

● 특집 기획

- 미스터리 장르 전문 출판사가 본 2025년과 2026년 전망

- 베스트셀러 순위로 살펴보는 2025년 미국 추리 문학계 흐름

 

겨울호 특집은 올해 미스터리 장르 전반을 돌아보는 기획이다. 첫 번째는 〈미스터리 장르 전문 출판사가 본 2025년과 2026년 전망〉으로, 래빗홀, 북스피어, 블루홀6, 자음과모음, 황금가지, 나비클럽 출판사가 2025년을 정리하고 내년을 전망한다. 두 번째는 박광규 평론가가 정리한 〈베스트셀러 순위로 살펴보는 2025년 미국 추리문학계 흐름〉으로, 《뉴욕 타임스》가 매주 집계해 발표하는 순위를 통해 올해 어떤 경향의 작품들이 인기를 끌었는지 살펴보았다.

 

 

● 《계간 미스터리》의 시그니처, 국내 미스터리 작가의 신작 단편

- 홍선주, 김범석

 

홍선주의 〈로키의 후예와의 대화〉는 하버드와 UCLA에서 뇌과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자칭하는 간현주라는 인물의 독백으로 이루어지는데, 홀린 듯 읽다 보면 유쾌한 결말에 도달하는 작품이다. 김범석의 〈순간이동 장치는 어쩌면 살인 장치일지도 모른다〉는 일종의 특수설정 미스터리다다. 순간이동 장치와 관련한 몇 가지 규칙 속에서 엄정한 논리에 근거한 추리 쇼가 펼쳐진다.

 

꾸준히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박인성의 〈마스터플롯으로 읽는 장르문학〉의 네 번째 주제는 〈명예와 존엄이라는 이야기 시스템〉이다. 중세 기사도 문학에서 시작해서 현대의 서부극과 무협, 영화와 웹소설에 나타난 자부심과 수치심이라는 시스템이 어떻게 사회 구조를 반영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벌써 세 번째가 된 무경의 〈작품 톺아보기〉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추미스’라는 단어에 미스터리 장르의 경계가 어떻게 혼선되고 있는지 논의한다. 쥬한량은 르네 나이트의 《디스클레이머》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드라마를 분석하고, 박소해는 김홍모의 만화 《빗창》을 역사 미스터리라는 관점에서 풀어냈다. 김소망은 최근 《죽음을 인터뷰하다》를 출간한 박산호 소설가 겸 번역가를 만나, 죽음 주변에서 일하는 직업군을 인터뷰한 소회를 들었다.

 

● 초단편 공모전 및 제1회 나비클럽배 미스터리 백야장 수상작 수록

 

희서는 인형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지난번까지 사지가 멀쩡했던 인형은, 오늘 오른팔이 없었다. 사수가 엊그제 다친 팔이 오른쪽이었다. 희서는 인형을 집어 주머니에 챙겼다.

_초단편 공모전 수상작|박언령, 〈일곱 개의 인형으로 청소하는 법〉 중

 

살면서 사체를 만질 일은 없을수록 좋다. 웬만하면, 그게 사람의 것이면 더더욱. 그러나 나는 만졌다. 만져 보라고 했기 때문이다. 수의 위로 팔과 어깨를 만졌고 뒤이어 장의사가 분칠해 준 얼굴을 만졌다.

_나비클럽배 미스터리 백야장 수상작|김상화 에세이 중

 

 

무엇보다 이번 호를 풍성하게 하는 것은, 초단편 공모전 수상작 세 편과 제1회 나비클럽배 미스터리 백야장 수상작들이다. 특히 미스터리 백야장은 10월 30일 전국 14곳 서점에 모인 70명이 넘는 독자가 ‘내 인생의 가장 미스터리한 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 땀 한 땀 손으로 쓴 작품들을 모아 심사했다. 대상(100만 원)과 우수상(50만 원) 상금은 해당 서점에 지급되고, 당선자의 도서 구입비로 사용된다. 

저자소개

저자 : 박광규
추리소설 해설가로 <계간 미스터리> 편집장, 월간 <판타스틱>과 한국어판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 등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추리작가협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등의 추리소설에 해설을 집필했으며 <주간경향>, <스포츠투데이> 등에 칼럼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미스터리는 풀렸다!》, 《일본 추리소설 사전·공저》, 역서로는 《세계 추리소설 걸작선·공역》 등이 있다.
저자 : 김현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를 졸업했고 영상화를 위한 글을 써오다가 뒤늦게 소설 집필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추리와 SF 장르를 좋아하고 이야기 속에서 삶의 매듭을 풀어가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우수상, 타임리프 소설 공모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no image book
저자 : 홍선주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으로 등단, 몇 개의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고, 《나는 연쇄살인자와 결혼했다》, 《심심포차 심심 사건》, 《푸른 수염의 방》을 냈다. 세상의 모든 흥미로운 이야기는 미스터리에 기반을 둔다고 믿고 '어떻게?'보다는 왜?'를 좇으며, 기억이 인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우연과 운명의 드라마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 : 김범석
2012년 《계간 미스터리》 여름호에 실린 <찰리 채플린 죽이기>로 신인상을 받았다. 10편 이상의 단편 추리소설을 발표했다. 발표한 주요 작품으로는 <역할분담살인의 진실>, <일각관의 악몽>, <오스트랄로의 가을>, <휴릴라 사태> 등이 있으며, 오디오북으로 제작된 <범인은 한 명이다>, 오디오 드라마로 각색된 <고한읍에서의 일박이일>, <시골 재수 학원의 살인>, <드라이버에 40번 찔린 시체에 관하여>가 있다. 현재 웹소설과 추리소설을 동시에 준비 중이다.
저자 : 박인성
문학평론가.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활동 중. 현재 부산가톨릭대학교 인성교양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를 지었다.
저자 : 박언령
일상에 파문이 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인간의 욕망과 계기가 만나서 사건으로 발전하는, 그리하여 비일상과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추구합니다.
저자 : 길정현
그간 일상과 사물에 담긴 이야기를 기록해 온 논픽션 작가.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2025 문학 나눔 도서 선정)를 통해 단편소설에 대한 애정과 시선을 드러낸 바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처음으로 문학에 도전한다.
저자 : 김은애
관찰과 상상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씁니다. 장르소설을 중심으로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 : 무경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살고 있다.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좋은 이야기는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이야기 한 줄에 무한한 가능성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다른 이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하며, '작가'라는 호칭 못지않게 '이야기꾼'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 《1929년 은일당 사건 기록》 시리즈를 썼으며, 올해 초 연작 단편집 《마담 흑조는 곤란한 이야기를 청한다》를 펴냈다.
저자 : 김상화
제1회 미스터리 백야장 수상자
no image book
저자 : 이정오
〈목표달성 토요일〉, 〈해피 선데이〉 등 주말 예능 프로그램 방송작가로 버라이어티한 삶을 살다가 백수로 전직. 15년 만에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책방 문을 열었다.
저자 : 박소영
제1회 미스터리 백야장 수상자(우수작)
저자 : 김소망
평생 영화와 책 사이를 오가고 있다. 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고 현재 직업은 출판 마케터. 마케터 란 한 우물을 깊게 파는 것보다 100개의 물웅덩이를 돌아다니며 노는 사람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운 좋게 코로나 전에 다녀온 세계 여행 그 후의 삶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 외전, 《세계 여행은 끝났다》를 썼다.
저자 : 쥬한량
네이버 영화 인플루언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화와 드라마를 리뷰하지만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를 특히 좋아합니다. 2022년 버프툰 '선을 넘는 공모전'에 〈9번째 환생〉이 당선되면서 웹소설 작가로도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저자 : 박소해
이야기 세계 여행자이자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몽상가. 선과 악을 넘어 인간 본성을 깊숙이 다루는 소설을 쓰고자 한다. 2023년 <해녀의 아들>로 한국추리문학상 제17회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2023 제17회》, 앤솔러지 《고통과 환희의 서》, 《인덱스 판타지: 에고 웨폰》, 《네메시스》 등에 참여했다.
저자 : 황세연
스포츠서울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 몇 권을 출간한 뒤 출판사에 취직해 편집자로 일하다가 회사 합병으로 잘린 뒤 다시 열심히 소설을 쓰고 있다.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과 대상,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장편 추리소설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삼각파도 속으로》 등을 출간했다.
저자 : 계간 미스터리 편집부
계간 미스터리 편집부
since 2017

‘나비nabi’는 히브리어로 ‘예언자’라는 뜻입니다.
영혼의 소리를 듣고 자신의 삶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예언자처럼
‘이야기’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출판을 꿈꿉니다.
정신이 미래를 발생시키듯 이야기가 미래를 발생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과는 다른 세상과 인생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자극과 위로가 되는,
세상을 깊이 있게 보는 이야기를 펴내고자 합니다.
공들인 모든 것에는 시간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떤 동기에서 출발하더라도 이타적인 지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통해 이야기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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