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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학관료로 살기


  • ISBN-13
    979-11-6797-276-7 (94910)
  • 출판사 / 임프린트
    국학자료원새미(주) / 국학자료원새미(주)
  •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11-26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박훈평
  • 번역
    -
  • 메인주제어
    사회사, 문화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사회사, 문화사 #조선 후기 #조선 의료 #의학 관료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00 mm, 172 Page

책소개

우리나라에서는 1900년 이전까지 배타적인 의료인 면허나 자격증이 존재하지 않았다. 즉 조선시대 의사는 오늘날의 의사처럼 국가에서 공인한 면허를 받고 활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국가에서 의료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의료적 지식과 소양을 평가할 수 있는 별도의 기준이 있어야 했다. 이 때문에 조선의 의료 관청은 의학을 교육하고 적절한 인력을 뽑아 활용하는 제도를 갖추었다. 좋은 의사는 단순히 의학 지식 습득만으로 길러지지는 않았기에, 도제식의 의료 경험 훈련이 수반되어야 했다. 조선에서는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의학 관료를 기르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였을까.
이후의 글에서는 조선 후기 의학 관료가 실제 어떻게 되었고, 어떻게 살았는가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근래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선 버전이다.

목차

책머리에 4
들어가는 말 10

 

1. 의학 관료가 되려면? 13
정규 과정, 의학 생도와 습독관 15
고시와 경력직 채용, 의과와 취재 27
왕실 주치의 어의가 되는 길 37

 

2. 의학 관료는 어떻게 살았을까? 49
조선 의관의 로망, 내의원 51
의료 행정과 교육의 중추, 전의감 61
백성 돌봄의 장, 혜민서 67
국산과 중국산, 이원화된 약재 관리 74
삼의사 밖의 의관들 83
약을 살피다, 심약 91
당시 의학의 표준, 의학 교과서 99
조선 바깥으로의 여행, 사행 의원 106

 

3. 양반과 중인, 의원으로 살기 117
몰락 양반, 살아남다 119
의약은 필수 교양 124
서얼, 목민관으로 출세하다 132
그들만의 세상, 중인 의관 가계 네트워크 142
전의감에 꽂힌 태안이씨, 변부자의 의원 노릇 150

 

나오는 말 163
주석 166
참고문헌 168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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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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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박훈평
동신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종인의 『시종통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동신대학교 한의예과 조교수이며 한의사이다. 전통시대 의료제도와 의료인에 대한 연구와 함께 전통시대 의학 문헌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대표 연구로는 『조선시대 의관 총목록』, 『일제강점기 의생 총목록 1-3』, 「15-16세기 조선 의학 관료의 신분 변천」 등이 있다.
기획 : 한국국학진흥원
'전통생활사총서'는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해서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였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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