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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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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123일의 기록


  • ISBN-13
    979-11-5706-518-9 (0333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메디치미디어 / (주)메디치미디어
  • 정가
    2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12-03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상욱
  • 번역
    -
  • 메인주제어
    정치 및 정부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정치, 정부, 사회부패 #정치 및 정부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0 * 195 mm, 320 Page

책소개

“보수의 심장에서 탄핵을 외치다!”

헌정 질서 파괴에 맞선 어느 보수주의자의 ‘명예로운 불복종’

 

가장 보수적인 배경에서 정치를 꽃피운 저자는 12·3 비상계엄을 “국민과 국가에 대한 배신”이자 “반헌법·불법적인 내란”으로 규정한다. 보수정당의 ‘단일대오’의 압박과 ‘배신자’라는 낙인 속에서도 오직 ‘옳고 그름’과 ‘상식’을 기준으로 12·3 내란을 막아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려 했던 한 정치인의 고뇌와 결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서 ‘보수의 가치란 무엇인가’, ‘정치를 왜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진영 논리에 갇힌 기득권 정치를 비판하며, 공동체의 합의 가치를 수호하고 사회 통합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보수의 기능임을 역설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무너진 헌정 질서 속에서 피어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회복력’과 ‘행동하는 양심’의 힘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2024.12.3. 비상계엄의 시작 

2024.12.3. 계엄군 

2024.12.3. 계엄을 막아선 우리 

2024.12.4. 긴박했던 첫 관문, 계엄해제의결 

2024.12.4. 위대한 시민이 지켜낸 새 아침 

2024.12.4. 당연한 것의 소중함 

2024.12.4. 국민의힘 첫 의원총회 

2024.12.5. ‘정치를 왜 하는가’ 

2024.12.5. 국민의힘의 탄핵 트라우마 

2024.12.7. 첫 탄핵 표결을 앞둔 국민의힘과 윤석열의 담화 

2024.12.7. 국민의힘 탄핵 표결 불참으로 인한 좌절 

2024.12.7. 첫 탄핵 표결 참여를 위해 서울역에서 되돌아오며 

2024.12.7. 무산된 첫 탄핵 표결, 우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2024.12.8. 윤석열 탄핵 가결을 위한 멈추지 않는 걸음 

2024.12.10. 탄핵 표결 찬성 기자회견 

2024.12.11. 권선동 원내대표 선출과 국민의힘의 탈선 

2024.12.12. 상황을 바꾸기 위해 피켓을 들며 

2024.12.13. 간절함으로 

2024.12.14. 폭주하는 기관차 윤석열을 멈추었습니다 

2024.12.15. 내란 극복의 두 번째 관문을 넘어, 세 번째 관문으로 

2024.12.16. 보수의 재건은 보수 가치 정립에서부터 

2024.12.18. 윤석열 탄핵을 위한 지리한 기싸움 

2024.12.19. 보수의 가치를 잃어버린 국민의힘 

2024.12.22. 남태령 행진 그리고 진영정치에 대한 고찰 

2024.12.24. 찾아온 크리스마스 

2025.12.27. 한덕수 탄핵 

2024.12.28. 국민의힘의 적이 되어

2024.12.29. 참담한 항공사고의 날 

2024.12.31. 아픔과 혼란으로 어두웠던 2024년의 마지막 날 

2025.1.1. 새로운 한 해의 시작 

2025.1.2. 무안공항과 용산에 집중된 시선 

2025.1.3. 윤석열 체포 무산 그리고 민주주의와 독재 

2025.1.4. 국회소추단의 탄핵소추 사유 일부 철회 

2025.1.5. 가중되는 민생의 어려움 

2025.1.6. 한남동 관저 앞 45인

2024.1.7. 국가와 국민을 위하지 않고, 지지자를 배신하는 ‘자기정치’

2025.1.8. 권성동 원내대표의 계속된 탈당 요구 

2025.1.9. 2025년 백골청년단 등장 

2025.1.10. 최상목과 윤석열의 법치주의 파괴 행위 

2025.1.11. 극단주의자들의 부정선거론과 중국 혐오에 대하여 

2025.1.12. 계엄 전으로 돌아간 양당 지지율, 비겁한 거짓 선동 정치

2025.1.13. 헌재의 첫 심판개정, 행정안전위원회 사보임 

2025.1.14. 정치를 잘못 배웠다는 비판에 대하여 

2025.1.15. 윤석열 체포의 날, 겸양의 정치 

2025.1.16. 《스카이데일리》의 거짓 보도

2025.1.17. 내란특검법 여야 합의 무산 

2025.1.18. 윤석열 구속영장 실질심사 

2025.1.19. 윤석열 구속과 시비이해(是非利害), “똑바로 삽시다” 

2025.1.19. 서울서부지방법원 침탈과 법치주의 붕괴 

2025.1.21. 윤석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첫 출석 

2025.1.22. 국회 내란국정조사특위 첫 청문회 

2025.1.23.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2025.1.24. 설 명절, 중요한 것은 언제나 민생입니다

2025.1.26. 윤석열 구속기소 

2025.1.27. 민심의 동요와 공인의 역할 

2025.1.28. 새로운 세상, 9부 능선 

2025.1.29. 중국의 딥시크 열풍 

2025.2.1. 고독 속에서 지킨 본분 그리고 결심 

2025.2.2. 이준석 조기 대선 출마 선언, 권영세·권성동 윤석열 접견 

2025.2.4. 윤석열의 비화폰 삭제 지시 의혹 

2025.2.5. 트럼프는 윤석열을 구하지 않아요

2025.2.6. ‘언더 73’ 결성 

2025.2.7. 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언더 73’ 첫 세미나 

2025.2.8. 탄핵 찬반 집회와 헌법재판소 

2025.2.9.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중진의원 회동 

2025.2.10. 탄핵 반대 극우세력의 정서적·정치적 고립 

2025.2.13. 이산가족 면회소 철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언 

2025.2.14.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사퇴 

2025.2.15. 광주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 

2025.2.17. 명태균 공천 의혹, 진영정치를 강화하는 정당 공천의 문제

2025.2.19.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중도보수’ 주장, “내가 보수다!” 

2025.2.22. 가자, 광주로 

2025.2.24. 광주민주화묘역을 찾으며,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2025.2.25. 세계 민주 붕괴 속 대한의 민주 기적, “우리는 한다니까” 

2025.2.26. 국민의힘의 개헌 논의 점화, “지금 뭐하노?”

2025.2.27. 명태균 특검법 찬성 표결 

2025.2.28. 대한의 공동체 민주주의, “같이 잘 살아요” 

2025.3.1. 3.1절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2025.3.7. 윤석열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 

2025.3.8. 보수와 진보의 기능, 그리고 진보의 위기 

2025.3.12.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하겠다는 결의 

2025.3.13. 뜨거운 헌법재판소 집회 열기 

2025.3.14. 공적 마인드 없는 엘리트주의 

2025.3.15. 헌재를 바라보는 주말 

2025.3.16. 김건희 국정농단과 부패 

2025.3.17. 담담한 기다림, “기다린 광장에 봄바람이 불겄쥬?” 

2025.3.18. 눈 내린 서울, “탄핵 반대에 왜 성조기가 있죠?” 

2025.3.23. 연금개혁법안 통과를 바라보며 

2025.3.24. 한덕수 총리의 권한대행 복귀 

2025.3.29. 울산 탄핵 반대 집회 

2025.4.1. 윤석열 탄핵 선고일 지정 

2025.4.4. 윤석열 탄핵 선고의 그날, “대한이 다시 바로 섰습니다”

 

에필로그 

본문인용

극단적으로 양극화된 구조적 진영정치로 인해 정당의 지향 가치조차 사라지고 서로를 협력의 파트너가 아닌 제거의 대상으로만 보는 파탄정치가 국민께 이런 말도 안 되는 사태를 보여드린 이유라 생각했습니다. - 〈무산된 첫 탄핵 표결, 우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중에서

 

정치인이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와 정치적 야망을 위해 행동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동기와 한계는 분명 있습니다. 정치인의 정치 행위의 동기와 목적은 국민과 국가의 이익이어야 하고, 올바름과 공정의 실현 등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 〈국가와 국민을 위하지 않고, 지지자를 배신하는 ‘자기정치’〉 중에서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더 편하게, 더 부유하게, 더 공정하게, 더 정답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고, 치자와 피치자의 동일성을 지켜 인간 존엄을 구현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하게도 정치의 관심은 늘 국민의 민생에 머물러야 합니다. - 〈설 명절, 중요한 것은 언제나 민생입니다〉 중에서

 

절대다수의 주권자 시민들은 윤석열의 잘못을 정확하게 판단했고, 지금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사회 안정을 지켜내고, 사회적 본분을 다해야 함을 자각하고 있었습니다. 차분하고 냉정하게 본업에 집중함으로써 국가의 건강함을 지켜갔습니다. - 〈탄핵 반대 극우세력의 정서적·정치적 고립〉 중에서

 

정치권력이 무엇이기에, 이렇게까지 반인륜적이고 잔인할 수 있을까. 견딜 수 없이 모욕적이고, 부끄러웠습니다. 몸서리치는 반인륜에 온몸이 부서지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습니다. 너무 화가 나고 참담하니, 몸이 이렇게까지 아플 수 있음을 처음 알았습니다. 민주열사의 가족이 느꼈을 고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광주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 중에서

 

국민의힘 원내도 ‘작은 사회’이기에 매일 의원총회를 하며 한 공간에 모여 있다 보면 그것이 세상 전부로 보입니다. 그 작은 세상 밖 진짜 세상에서 국민이 외치는 소리를 그 ‘작은 사회’는 외면했습니다. ‘작은 사회’도 사회입니다. 그 속에서 홀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상당히 낯설고 겸연쩍은 경험이었습니다. 그 숨 막히는 공간에서 나왔지만, 갈 곳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 〈국민의힘 탄핵 표결 불참으로 인한 좌절〉 중에서

 

이제 국민의힘 안에서 완전히 고립되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사람인지라 두렵고 막막했지만, 그래도 가야만 했습니다. 옳은 일이고, 시급한 일이며,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부끄러움과 참담함을 안고 살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국민의힘 안에서의 완전한 ‘혼자’를 의미하는 광주행을 선택했습니다. - 〈가자, 광주로〉 중에서

 

이런 광기의 시대, 거의 유일하게 민주주의의 밝은 빛을 낸 곳이 바로 자랑스러운 대한의 민주국가 ‘대한민국’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붕괴하는 이 시대에 모범이 되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시민의 온전한 힘으로 극우 친위 군사 쿠데타를 진압했고, 법치에 기반하여 국가를 정상화시켰습니다. 그 중심에는 대한이 자랑스러운 국민이 있었습니다. - 〈세계 민주 붕괴 속 대한의 민주 기적, “우리는 한다니까”〉 중에서

서평

“당론이 아닌 국민을 선택한 123일” 

12·3 비상계엄의 밤, 민주주의를 향한 각성 

 

2024년 12월 3일 밤, 평온했던 일상을 깬 비상계엄 선포는 저자에게 정치적 각성을 불러일으킨 사건이었다. 저자는 계엄군이 국회를 침탈하려던 순간, 1980년 광주의 아픔을 떠올리며 “죽음을 각오하고” 계엄 해제에 나섰다. 이 책은 당연하게 여겼던 민주주의와 일상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자각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보수의 탈을 쓴 ‘극우’와의 결별,

진정한 보수의 재건을 위한 통렬한 내부 비판

 

국민의힘이 비상계엄이라는 헌정 파괴 행위 앞에서도 반성보다 ‘탄핵 트라우마’와 ‘정치적 유불리’에 매몰되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했던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는 보수의 핵심 가치는 ‘헌정 질서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있으며, 이를 파괴한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이야말로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권력 지향’이 아닌 ‘가치 지향’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보수 재건’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한국 정치의 건강한 생태계 회복을 호소한다. 

 

혐오와 갈등을 넘어 ‘공동체 민주주의’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통합과 치유의 메세지

 

탄핵 정국 속에서 대한민국은 극심한 진영 갈등과 혐오 정치로 몸살을 앓았다. 저자는 상대를 악마화하는 ‘진영 정치’와 사리사욕을 위한 ‘자기 정치’가 국가적 위기를 초래했다고 진단한다. 그는 서구의 개인 지향적 민주주의와 차별화되고, 서로 돕고 희생하며 공동체의 번영을 지향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공동체 지향 민주주의’에 주목했다. 《김상욱, 123일의 기록》은 분열된 대한민국을 치유하고, 100년 후 미래 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한 정치인의 간절한 바람이자 행동하는 양심의 기록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상욱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울산에서 ‘마당발’로 불리며 장기간 변호사 활동을 했고, TK 출신이면서(경북 의성 출신, 대구에서 초·중·고 졸업), PK의 강남이라 불리는 울산 남구갑 지역에서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22대 총선 PK 지역 최연소로 당선되었다. 국민의힘에서 탄탄대로가 보장된 듯 보였다. 그러나 12·3 내란 이후 보장된 모든 것을 버리고 당론에 맞서 자신의 길을 걸었고, 급기야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당이 아니라는 선언과 함께 탈당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2025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묘지에서 민주당 입당을 선언하며, ‘참민주 보수’의 길을 선언했다. 공인(公人)은 공심(公心)을 갖추는 것이 시작이자 끝이라 믿고, 진영이 아닌 ‘기능’으로 보수와 진보를 바라보며, 진정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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