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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지키는 감정 필사

오롯이 나로 살아가는 심리학과 치유 글쓰기


  • ISBN-13
    979-11-6822-478-0 (03190)
  • 출판사 / 임프린트
    서사원 주식회사 / 서사원
  • 정가
    2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11-2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한경은
  • 번역
    -
  • 메인주제어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추가주제어
    심리학 , 심리철학 , 심리치료: 상담 , 글쓰기
  • 키워드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심리학 #심리철학 #심리치료: 상담 #글쓰기 #감정 #어른 #치유 #필사 #명상 #심리상담 #워크지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8 * 210 mm, 248 Page

책소개

★진짜 어른은 감정을 다스리는 게 아니라 다룰 줄 아는 사람이다★

★심리학, 필사, 치유 글쓰기를 하나로 모은 신개념 ‘감정 지침서’★

★동서양 철학자부터 학자, 작가, 셀럽의 명언을 한 권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치유 글쓰기를 실천하는 심리상담가와 함께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100일의 심리 수업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 정의 내리기 어려운 미묘한 감정, 그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나의 기분과 상태. 이럴 때면 나의 감정은 아주 작고 까슬한 티끌이 된다. 티끌은 보이지 않는 내 몸 이곳저곳을 굴러다니고, 곳곳에 생채기를 낸다. 가끔 그 상처는 타인을 할퀴기도 하고, 소중했던 관계를 끊어내고,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걸 막는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아프고 버거운 게 감정이라면 차라리 버리는 게 낫다고 말한다. 그들의 말대로 감정을 버리면 모든 게 괜찮아질까. 그 후에 남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버렸음에도 버려지지 않고, 놓았음에도 놓아지지 않는 감정에 관한 질문을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를 불편하게 살아간다.

이 책을 쓴 한경은 심리상담가는 ‘감정’은 ‘나’이기 때문에 ‘감정을 버린다’는 건 ‘나를 버린다’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우리는 섬세하고 깨지기 쉬운 감정을 잘 보듬어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

감정과 함께 살아가려면 다스리지 말고 다루어서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 첫걸음으로는 나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공부가 필요하다. 그다음 나의 마음을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복잡하게 엉키고 헝클어졌던 감정이 단정하게 정리되면 그때부터 오롯이 내가 나로 살아갈 힘이 생긴다. 그 힘으로 나는 다른 이와 함께 살아갈 수도 있고, 나아가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나를 돌보며 내가 가고자 하는 삶의 방향을 굳건히 지킬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을 『내 마음을 지키는 감정 필사』를 통해 100일 동안 연습해보자. 방법은 쉽다. 하루 5분의 시간만 투자하면 된다. 그날 느낀 나의 감정을 돌아보며 지혜와 통찰이 담긴 한 줄 명언을 필사해 보기. 쉽게 풀어 쓴 심리학을 읽으며 감정의 원리를 깊게 이해하기. 마무리로 현재 감정 상태를 확인하는 질문과 확장형 질문에 답하며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기. 이 모든 과정이 매우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어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이 책이 마음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목차

PROLOGUE 자신과 삶을 다시 바라보는 가장 느린 방법

 

CHAPTER 1 감정 인식과 자기이해

DAY 001 감정 손님을 대하는 다섯 가지 태도

DAY 002 감정은 마음의 경고 시스템 

DAY 003 나를 모른 채 살아간다는 것 

DAY 004 앎은 모름에서 시작되는 것

DAY 005 느낄 때만 드러나는 세계

DAY 006 감정이 말해 주는 ‘나의 이야기’ 

DAY 007 삶을 흐르게 하는 감정 

DAY 008 감정이 건네는 인생 안내문 

DAY 009 ‘진짜 용기’란 두려움과 함께 

DAY 010 두려움이 알려 주는 내면의 진실 

DAY 011 무엇이 나를 그렇게 믿게 했을까 

DAY 012 통제의 환상을 내려놓기

DAY 013 나는 모르고, 슬픔은 아는 것

DAY 014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할 것 

DAY 015 분노와 통제욕구에 숨어 있는 고집 

DAY 016 지워지지 않는 말, 지워도 되는 감정 

DAY 017 ‘억울함’은 내 편을 들어 달라는 마음 

DAY 018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는 법 

DAY 019 안과 밖의 균형 이루기 

DAY 020 무엇이 나이며, 무엇이 나를 덮고 있을까

 

CHAPTER 2 감정 해석과 자기수용

DAY 021 존재는 고쳐지는 게 아니라 드러나는 것 

DAY 022 위태롭게 또는 위대하게 그리고 둘 다 

DAY 023 자기신뢰가 부족할 때 생기는 일 

DAY 024 몰라도 되는 미래는 그냥 두기 

DAY 025 아쉬움, 더 겸허히 껴안을 것 

DAY 026 아파도, 괜찮지 않아도 살아가기

DAY 027 그 무엇도 덜 아름다운 것은 없어 

DAY 028 상처가 먼저 여는 문 

DAY 029 억압과 해방의 사이 

DAY 030 자기폭로에서 시작되는 해방

DAY 031 느끼지 못하면 알 수도 없는 것 

DAY 032 불완전함과 친해지기 

DAY 033 온전함이란 결여를 포함하는 것

DAY 034 조용한 항복, 자기해방의 길

DAY 035 인정, 결국 사랑을 배우는 과정 

DAY 036 삶을 제한하지 않기

DAY 037 욕망을 인정하게 만드는 자존감 

DAY 038 바라는 걸 포기하게 만드는 수치심 

DAY 039 기쁨은 ‘나답게 존재’하는 경험 

DAY 040 위대해지려 애쓰지 않아도

 

CHAPTER 3 내 삶의 주체 되기

DAY 041 괜찮지 않아야 보이는 것 

DAY 042 조금씩, 나답게 살아가는 법 

DAY 043 억압된 감정의 부메랑 

DAY 044 언어를 잃은 다음, 다시 말하기까지 

DAY 045 자기표현은 자기존재의 증언 

DAY 046 자기진정성의 네 가지 차원

DAY 047 주시하고 관찰해야만 보이는 것

DAY 048 ‘나다움’이 곧 자유

DAY 049 조금씩, 내 쪽으로

DAY 050 타인의 언어로 나를 규정하지 말 것

DAY 051 나를 위해, 이제 내가

DAY 052 ‘좋은’ 사람, ‘나쁜’ 패턴

DAY 053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DAY 054 ‘좋은 능력’보다 ‘좋은 마음’으로 산다면

DAY 055 핵심은 내면의 일치감 

DAY 056 과거를 품고 미래를 맞이하는 법

DAY 057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DAY 058 반응을 바꾸는 인식 

DAY 059 억압적인 신념에 저항하기

DAY 060 잘 놀고 잘 배우는 여행

 

CHAPTER 4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힘 키우기

DAY 061 불완전한 존재들의 공존 

DAY 062 상처받은 존재로만 머물지 않기 

DAY 063 마음을 건네는 것의 의미

DAY 064 사랑할 때 알게 되는 나 

DAY 065 두려움에 가로막힌 사랑 

DAY 066 ‘혼자’는 선택, ‘함께’는 필수 

DAY 067 동행, 좋은 벗 되기

DAY 068 당신도 나도 어쩌면 힘들었을 테니까

DAY 069 좋은 하루엔 좋은 사람이 있다는 공식 

DAY 070 좋은 친구, 좋은 대화의 조건 

DAY 07 1 조용히 무너지는 시간을 함께 견디기 

DAY 072 내가 아닌 너에게 향하는 마음

DAY 073 경청은 나를 비움으로써 완성되는 것

DAY 074 나를 알아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

DAY 075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 

DAY 076 분노는 외로움의 또 다른 얼굴

DAY 077 주의! 나는 잘못 알 수 있음 

DAY 078 ‘나―그들’ 구조에서 ‘나―너’의 관계로

DAY 079 같은 비에 단지 덜 젖었을 뿐 

DAY 080 지성과 도덕의 원 안으로

 

CHAPTER 5 자기용서와 자기돌봄

DAY 081 내 중심을 회복하기 

DAY 082 부탁할 수 있어야 거절할 수 있는 법 

DAY 083 누가 뭐래도 내 편이 되기 

DAY 084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믿을 만한 사람

DAY 085 상처와 함께 머무는 법

DAY 086 통과의 정석, 견디기 

DAY 087 ‘지금’을 놓치지 않기 

DAY 088 과거를 품고 현재를 사는 일 

DAY 089 나한테 할 짓, 나한테 못 할 짓

DAY 090 행위와 존재를 구분하는 용서와 자기용서

DAY 091 쉬는 것도 능력 

DAY 092 내 ‘욕구의 얼굴’을 다정하게 마주하기

DAY 093 그래도 돼, 그럴 수 있어

DAY 094 그저 흐르는 강물처럼

DAY 095 심판관 역할 그만두기 

DAY 096 약함은 드러낼수록 강해지는 법

DAY 097 그림자, 어두운 반려자를 끌어안기 

DAY 098 나를 살리는 글쓰기 

DAY 099 내게 주는 가장 귀한 선물 

DAY 100 인생을 다르게 플레이하는 법

 

EPILOGUE 더 밝은 의식의 빛으로

본문인용

내 마음의 집에 ‘감정’이라는 손님이 찾아옵니다. 그 손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감정의 마음이 문을 두드릴 때 귀한 손님처럼 맞아 주세요. 환대받은 손님은 때가 되면 떠납니다. 그때는 또 다정하게 배웅해 주세요. 

_18p

 

자기이해는 내 감정의 맥락을 들여다보고 해석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되지요. 감정을 인정하거나 자각하지 못하면 자기 자신을 비난하거나 괜히 부끄러워하면서 스스로를 불친절하게 대할 수도 있습니다. 내 감정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나를 탓하지 않는 법까지 덤으로 배우게 된답니다.

_28p

 

불안은 불확실성과 불완전함을 감내하라는 메시지입니다. 분노는 부당함에 맞서 자신을 지키고, 그 힘을 삶의 에너지로 전환하라는 신호입니다. 우울은 지금까지 유지해 온 삶의 방식이 나를 지치게 했다는 경고이자, 이제 다른 방식으로 나를 돌보라는 요청이지요. 죄책감은 그동안 당연하다고 배운 외부의

기준이 아닌, 내가 진짜로 중요하게 여기는 윤리와 가치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수치심은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도 괜찮다는 용기를 요청합니다.

_32p

 

중요한 일을 앞두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없애려는 시도는 오히려 그 감정을 더 강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주의가 두려움에 더 집중되면서 ‘사라져야 한다’는 압박이 불안을 확대하기 때문이에요. 이를 ‘아이러니 효과(white bear effect)’라고 합니다.

두렵지만 그냥 하는 거예요. 무섭고 떨리더라도 일단 한 발만 내딛으면 성공하는 번지 점프처럼, 우리가 해내야 할 많은 일도 결국 그냥 하는 마음이어야 가능해집니다. 물론 무턱대고 덤비라는 말은 아닙니다. 먼저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내 강점과 한계를 인정하고, 내가 선택한 삶의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것. 그것이 두려움과 함께하는 진짜 용기입니다.

_34p

서평

불안한 감정이 밀려와도 꼿꼿하게 품위를 지키는 어른,

그 모습을 닮기 위한 100일의 노력

사람이 되고 싶었던 곰은 쑥과 마늘을 먹으며 100일을 동굴에서 지냈다. 원하는 것을 가지려면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어른이라 부르는 사람도 그 인내의 시간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왔다. 이 책에서는 품위 있는 어른을 위한 인내의 시간을 100일로 설정했다.

100일은 많은 것을 품고 있다. 어떤 이에게는 무너졌던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이고, 또 다른 이에게는 변화를 꾀하는 충분한 기간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감정을 잘 다스려 성숙한 사람으로 발돋움한다는 게 추상적인 말로 들릴 수 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석 달 동안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통합예술심리상담연구소’의 대표이자 다수의 심리 서적을 출간한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와 상담하며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감정 인식―감정 수용―주체자 되기―타인과 함께 살기―자기돌봄’의 구조를 ‘5가지 단계’로 정리했다. 이 구조는 나의 감정을 확인한 다음 너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시 나의 감정을 돌아오는 ‘순환’ 구조를 띠고 있다. 하나의 챕터를 마칠 때마다 희미했던 속마음이 또렷한 윤곽선을 갖게 되고, 마침내 한 써클을 완료하면 나만 알 수 있는 마음 지도가 완성될 것이다.

하루아침에 바뀌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모래알 같은 시간이 쌓이고 또 쌓이면 바뀔 수 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열어 보자. 

 

Let everything happen to you: beauty and terror. Just keep going. No feeling is final.

모든 일을 겪어라: 아름다움도, 두려움도. 다만 계속 나아가라. 어떤 감정도 영원하지 않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세대를 넘나드는 철학자, 작가, 배우, 심리학자 등이 말한

감정에 관한 명언 읽고 따라 쓰기

책을 읽다 보면 유달리 눈에 띄는 구절이 있다. 그 문장 중에는 생각이나 감정 등을 깊게 공감할 수 있게 써 놓은 것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명언’이라 부른다. 사람들은 명언을 좌우명으로 삼거나 SNS에 업로드하거나 일기장에 쓰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간직한다. 그리고 사는 게 버겁거나 마음이 힘들 때 명언을 꺼내 여러 번 읽는다. 마치 자신을 지켜줄 주문을 외우듯이 말이다.

최근 필사 열풍이 불고 있다. 이것은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 시작하는 자기계발형 취미이자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내 마음을 지키는 감정 필사』의 저자도 이 열풍을 독려하고 있다. 주어진 문장을 읽고 따라 쓰는 행위가 나의 생각과 감정을 정돈하고 생각할 힘을 길러주는 하나의 방편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삶과 감정의 파고를 넘으며 깊게 고뇌한 철학자, 심리학자, 배우, 작가 등의 명언을 담았다. 현자, 성공한 사람의 삶은 나와 다른 꽃밭이라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이 밝은 빛을 낼 수 있던 것도 어두운 터널이 있었기 때문이다. 본받을만한 사람들의 명언을 들여다보며 그들도 나와 다르지 않음을 느끼고 안도해보자. 그리고 그들이 지나온 길과 사유를 필사로써 느껴 보자. 

모양과 색이 제각각인 감정을 떠올리며 다양한 명언들을 알뜰살뜰하게 모았으니 하나하나 천천히 음미하고, 나의 감정에 내가 아는 이름을 붙여 보자.

 

Feelings are just visitors, let them come and go.

감정은 그냥 지나가는 손님일 뿐이니, 오게 두고 가게 하라.

-무지

 

 

일기처럼 간직하는 한 권의 나의 감정 기록장

본질을 꿰뚫는 질문과 투박한 답변이 흔들리는 인생을 지탱할 뿌리가 되길

어떤 날은 내가 쓴 일기가 미워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그건 그날 하루가, 나의 감정이 매우 어렵고 힘들었다는 뜻이리라. 마주해야 할 것을 외면하는 날이 길어지고, 표현되지 못한 마음들이 딱딱하게 응어리질 때 우리는 속앓이를 하게 된다.

속앓이는 교묘하게 약한 마음을 파고 들어가 넓고 깊은 늪으로 만들어버린다.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지푸라기도 잡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아이러니하게도 기록을 해야 한다. 투박하지만 솔직한 나의 고백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생각은 명료해지고 감정은 다듬어진다. 이 별거 아닌 일이 쌓일수록 내 감정의 심지는 바로 세워진다. 시작하기 전에는 알지 못한다. 기록은 아주 힘이 세다는걸. 

단 한 줄의 글도 쓰기 어려운 이를 위해 심리상담가가 직접 작성한 질문을 넣었다. 하나는 오늘 감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묻는 것, 다른 하나는 마음에 길을 트는 질문이다. 매일 질문에 답변을 적으면 불편한 감정이 빠져나갈 길이 여러 개 생기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나의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다.

허투루 적을 것 하나 없이 꼼꼼하고 솔직하게 답변을 하면 어느새 100일이란 시간이 지나간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요동치던 감정이 조금은 이해가 되고 멀찌감치 떨어져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요령을 터득할 것이다. 부디 이 책이 훗날 다시 펼쳐 보아도 아프지 않은 한 권의 감정 기록장이 되길 바란다.

 

We should write because writing is good for the soul.

우리는 글을 써야 한다. 글쓰기는 영혼에 좋기 때문이다.

-줄리아 캐머런

저자소개

저자 : 한경은
통합예술심리상담연구소 나루 대표. 통합예술치료학 박사. 심리상담과 의식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삶의 실존적 고통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감정과 무의식을 섬세하게 읽어 내는 통찰과 변화를 이끄는 실천을 중요하게 여긴다.
쓴 책으로 『잡는 법과 놓는 법』 , 『당신은 그때 최선을 다했다』 , 『당신 생각은 사양합니다』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healing_n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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