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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지리학자가 들려주는 인천의 길 이야기


  • ISBN-13
    979-11-6068-993-8 (049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선인 / 도서출판 선인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10-3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종혁
  • 번역
    -
  • 메인주제어
    아시아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아시아사 #인천 #개항 #일제강점기 #경인철도 #교통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280 Page

책소개

전근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천 교통로의 변천사

 

오늘날 역사지리학자가 구체적 교통로 연구 시점을 18세기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것은 누가 뭐래도 신경준 덕분이다. 이 책 또한 신경준으로부터 시작한다. 18세기 후반부터 오늘날까지가 이 책이 설정한 시간범위이고 인천과 주변 지역이 공간범위이다. 다루는 주제는 이 시공간 속에서의 교통로와 주변 얘기들이다.

이 책에서는 주요 시점이 되는 조선후기, 일제시기, 현대의 행정구역을 복원하였고, 이를 1장에 담았다. 2장부터 6장까지가 본격적인 교통로 이야기다. 인천 내의 도로망과 주변 지역과의 연결로, 특히 경인로가 중심을 이룬다. 2장은 조선후기 『도로고』(1770) 시점과 『대동지지』(1864) 시점에서 경인로의 노선 변화를 기술하며, 3장과 4장에서는 인천 개항 이후 일제시기의 이른바 신작로로 정비된 경인로, 그리고 인천부와 부천군 내의 주요 도로망을 기술한다. 5장은 철도 이야기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철도 노선인 경인선과 수인선 얘기가 주를 이룰 것이며, 6장은 인천 내 주요 취락의 확산과 교통로 사이의 상관 관계에 초점을 맞춰 교통로가 갖는 의미를 고찰한다.

 

목차

책을 내면서

0. Prologue: 길의 기원과 발전 

 

1. 공간범위: 인천의 영역 변동 

1) 고려시대 인천의 영역 

2) 조선후기 인천의 영역과 1914년 인천부·부천군의 탄생 

3) 일제시기 인천부의 확장과 현재 인천광역시 영역의 형성 

 

2. 조선 도로망: 조선시대 인천의 교통로 

1) 『도로고』에 기록된 인천로와 부평로 

2) 『대동지지』 「정리고」에 기록된 인천로와 부평로 

3) 인천로의 복원 

4) 부평로의 복원 

 

3. 개항기 도로망: 개항기 인천의 위상과 인천로의 변화 

1) 개항기 인천의 위상 변화 

2) 개항기 인천로의 변화 

 

4. 일제시기 도로망: 일제시기 신작로의 정비 

1) 1910년대의 인천로 

2) 인천부 내의 지역 도로와 취락의 분포 

 

5. 철도망: 인천, 조선의 철도시대를 개창하다 

1) 인천에서 시작하는 한국철도사 

2) 1899년 9월 18일 출발역과 종착역의 진실 

3) 축현역의 이설과 우각동역의 폐역, 그리고 선로의 변경과 운행 거리의 변동 

4) 운행 거리 비고

5) 못다 한 역 이야기, 경성역과 남대문역 

6) 경인철도의 문화사 

7) 수인선의 부설 

 

6. 인구와 취락: 교통로와 인구 및 취락의 발달 

1) 조선후기 인천의 인구 특성

2) 1909년 인천의 인구 특성 

3) 일제시기 인천·부평의 인구 

4) 인천·부평의 인구증가율(1925~1935) 

 

7. Epilogue: 길의 역사지리 

 

 

참고문헌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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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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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종혁
(金鍾赫, Kim Jonghyuk)
korsanja@hanmail.net

2002년 2월, 고려대학교에서 『조선후기 한강유역의 교통로와 장시』로 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전공은 역사지리학이다. 지역과 지도를 중시하여 역사교통지리 및 역사지지(歷史地
誌) 글을 써왔고, 2010년부터는 GIS에 기반한 역사지도를 제작하고 있다(https://www.hisgeo.info 참조). 논문으로는 “『도로고』(1770)와 『대동지지』 「정리고」(1864)의 도로망 복원과 노선 비교”(2024), “지지 편찬의 전통과 변질, 그리고 계승을 위한 노력”(2022), “지지(地誌) 편찬을 위한 새로운 기술 체계로서의 역사지도”(2021, 공저), “부평의 역사지리”(2021), “<대동여지도>의 지도학적 특성과 도로 이야기”(2021), “한국 역사지도 제작의 주요 논점들”(2016), “근대 지형도를 통해 본 경인로의 노선 변화”(2007) 등이 있으며, 단행본으로는 『Inside Korea-Discovering the People and Culture』(공저, 2023), 『Geography of Korea』(공저, 2016), 『일제시기 한국 철도망의 확산과 지역구조의 개편』(2017) 등이 있다. 역사지지 글을 쓴 지역으로는 인천, 계양, 부평, 경기도, 경상도, 동해안 포구, 수원, 화성, 성남, 과천, 시흥, 안양, 김포, 평택, 의왕, 안산, 철원 등이 있다. 2002년 이후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2023년부터는 강원대학교 사회과학 연구원 연구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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