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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의대 수업의 모든 것

화학과 생물에서 해부와 임상까지, 의대 과목 길잡이


  • ISBN-13
    979-11-88569-93-9 (03510)
  • 출판사 / 임프린트
    플루토 / 플루토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11-2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ARMS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 일과 사회
  • 추가주제어
    의학: 일반 , 예과: 기초의학 , 임상 및 내과 , 의과분야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교양: 일과 사회 #의학: 일반 #예과: 기초의학 #임상 및 내과 #의과분야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7 * 210 mm, 216 Page

책소개

많은 청소년이 의사를 꿈꾸며 의과대학 입학을 목표로 공부한다. 그런데 정작 의과대학에 입학하면 어떤 과목을 왜, 어떻게 공부하는지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의대생은 의학 교과서를 열심히 암기해서 시험을 잘 보고, 해부만 잘하면 되는 걸까? 

《한 권으로 끝내는 의대 수업의 모든 것》은 이러한 궁금증을 풀고, 의과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저자는 모두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양한 학년의 의대생이다. 각 학년에서 배우는 과목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을 있는 그대로 최대한 생생하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위주로 썼지만, 의학을 바라보는 관점, 의학 교육에 대한 가치관, 교육과정의 거시적 틀은 어느 의과대학이나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의대생은 의학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화학과 생물학, 통계학, 물리학 이론을 알아야 한다. 그다음 생화학, 조직학과 생리학, 해부학, 약리학, 병리학, 면역학 같은 기초의학을 배운 뒤, 소화기학, 순환기학, 호흡기학 등 약 20가지의 임상의학을 배운다. 이론을 익힌 다음에는 병원에서 회진과 수술 참관 등 실습을 한다. 이뿐이 아니다. 의사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도 한다. 요즘은 의대생 스스로 의학 연구를 할 수 있는 역량까지 요구된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의대 수업의 모든 것》에는 이 같은 6년의 교육과정과 수업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미래의 의대생과 의사를 꿈꾸는 독자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중고등학교 학습과 생활기록부 관리, 의과대학 논술과 면접 등에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미래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 

저자의 말 

들어가며-의대 입학 이후의 삶과 진로 로드맵 

 

1장 의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의과대학 예과

1 의대생의 기초 역량 쌓기 

화학과 생물학

영어

2 의사가 꼭 가져야 할 역량 키우기 

인문사회의학

통계학입문과 의학통계학

인체유전학과 유기화학

3 우리 과와 다른 과의 전공을 맛보는 선택과목

의대 전공선택

다른 과 전공과 부전공

4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예과 생활 

동아리와 여가 활동

 

2장 의사가 되기 위한 기초 과정, 의과대학 본과 1, 2학년

1 의학의 기초 지식을 배우는 기초과목

생화학

조직학과 생리학

해부학

질병 이해의 기초

2 실제 활용할 지식을 배우는 임상과목

소화기학

순환기학

호흡기학

신장비뇨의학

임상면역학

혈액학

내분비학

생식의학과 여성질환

임상신경과학

정신건강의학

응급의학

근골격의학

피부과학

감각기학

예방의학

3 예비 의사가 갖춰야 할 기본 능력 

DMH

PBL

CTCR

 

3장 임상 현장을 직접 경험하다, 의과대학 본과 3, 4학년

1 바쁘게 흘러가는 실습생의 하루 

회진을 돌자

외래와 수술

과제

2 의사 면허증을 따자, 국가고시 준비 

3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특성화선택과정 

 

4장 의대생도 연구를 한다

1 의대생은 어떻게 연구할까 

2 의사과학자 

 

5장 의대생은 모두 의사가 될까 졸업 후 진로

1 병원 안 의사 

2 연구소 안 의사 

3 회사 다니는 의사

 

본문인용

예과 때 의과대학에서 듣는 전공필수과목과 선택과목들은 의대생이 본과에서 본격적인 의학 공부를 하기 전, 이를 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의학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화학, 생물학, 통계학, 물리학을 의학의 관점에서 배운다. 생물학에서는 다양한 질병과 이에 관련된 생물학을 배우고, 통계학에서는 의학 연구에서 활용되는 통계학을 위주로 공부한다. 영어 수업에서는 의학 용어와 외국인 환자를 진료할 때 필요한 영어 표현을 배운다. 의사로서 의술을 펼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환자를 대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진료해야 하는지 등 인문학적 요소가 포함된 과목도 수강한다. -29쪽

 

English for Medicine 수업 초반에는 각종 의학 용어를 배우지만, 환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일상용어를 위주로 배우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제일 먼저 배우는 용어는 pediatrician(소아과 의사), dermatologist(피부과 의사), orthopedic surgeon(정형외과 의사), psychiatrist(정신과 의사) 등과 같이 각 과의 의사를 일컫는 용어다. 다른 과와 어떻게 협진을 하는지 환자에게 설명하거나, 일차진료를 받은 환자를 세부 전공의 의사에게 전달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36쪽

 

의대생은 통계학입문과 의학통계학 수업에서 확률과 통계의 기본 내용은 물론이고, 의학 연구의 색깔이 더 짙은 생존분석도 간략하게나마 배운다. 의학 연구는 일정 기간 동안 환자들을 추적하면서 관심 사건(특정한 중요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는지를 확인한다. 항암제 연구에서는 사망이 관심 사건일 수 있고, 심장질환에 관한 연구에서는 심근경색 발생이 관심 사건일 수 있다. 그 사건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을 확률, 즉 특정 시점까지 잘 지내고 있을 확률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생존함수다. 이 생존함수를 계산하기 위해 카플란–마이어 추정이라는 통계 기법을 자주 사용한다. 각 시점마다 몇 명이 남아 있는지 보여주는 생존곡선을 그리는 데 쓰인다. -48쪽

 

생화학, 조직학과 생리학에서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을 분자와 세포 수준에서 배웠다면, 그다음에는 눈으로 직접 인체를 관찰하며 공부하는 해부학을 배운다. 해부학은 생명체를 해체하여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의대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마주하는 상징적인 과목이다.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본과 1학년 2분기부터 배운다. 해부학 실습은 6~7명이 한 조가 되고, 하나의 카데바cadaver(시신)를 배정받아 약 1년 동안 해부를 진행한다. 우리 몸은 기능적으로 나뉜 여러 계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해부학 수업은 이 계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부학은 단순히 인체의 구조를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앞서 배운 조직학과 생리학의 내용을 연결해 인체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81쪽

 

임상신경과학은 우리 몸의 신경계를 총괄해서 배우는 과목이다. 본과 1학년 때 배운 기초과목 가운데 기초신경과학과 이어진다. 1학년 때에는 신경계의 정상 구조에 초점을 맞추어 배웠다면, 임상신경과학에서는 신경계질환에 관한 이해와 진단, 치료 전략을 위주로 배운다. 다시 말해 해부학적, 생리학적 내용을 토대로신경계질환을 어떻게 임상적으로 접근하고 이미지를 분석하는지, 병리학적 이해와 검사 기법 등을 활용하여 어떻게 실제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지 배운다. 이를 통해 신경계질환의 기전과 임상 양상부터 진단 도구 활용법, 치료적 접근, 재활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임상 역량을 쌓게 된다. -121~122쪽

 

진찰 및 면담 술기를 실제로 적용해보는 과정이 표준화 환자 실습이다. 표준화 환자는 실제 환자는 아니지만, 실제 환자처럼 연기하도록 교육받은 배우다. 실습은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실습실에는 다양한 증례의 표준화 환자들이 배치되어 있다. 학생은 방 앞에서 환자의 이름, 나이, 간단한 상황 설명만 확인한 뒤, 방에 들어가 제한된 12분 동안 병력 청취, 신체 진찰, 환자 교육까지 진료의 전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진료가 끝나고 표준화 환자가 진료 내용을 평가한 다음, 다시 방에 들어가 표준화 환자나 방 밖에서 평가하는 교수님 혹은 전공의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는다. -152쪽

 

회진이란 의사가 입원한 환자의 병실을 돌아다니며 진찰하는 활동이다. 회진 시간은 교수님마다 다르지만, 대개 오전 7시나 7시 반처럼 이른 시간에 한다. 실습생의 하루가 시작되는 일정이다. 회진을 하기 전에 BSPBed Side Presentation를 한다. 회진 교수님이 지도하는 전공의 선생님이 그날 회진을 돌 환자들을 미리 면담하고 파악한 뒤, 향후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교수님에게 말하는 시간이다. 예전에는 이 과정을 환자 침대 옆에서 한다고 해 BSP라는 이름이 붙었다. 요즘은 컴퓨터로 환자의 검사 결과나 경과 기록 등을 모두 볼 수 있어 주로 병동의 스테이션station에서 한다. 환자가 많을 때는 BSP 시간만 30~40분을 넘어갈 때도 있다. -166~167쪽

 

무균 상태로 가운을 입고, 장갑을 끼는 데까지 성공했다면 수술에 참여할 시간이다. 수술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기보다 대부분 인간 지지대나 인간 전달체 역할을 한다. 집도의가 수술을 잘 하려면 시야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환자의 피부, 장기, 혈관을 당기고 밀어야 한다. 적절한 힘과 방향으로 당기고 밀어야 하므로 전공의, 인턴 선생님이나 실습생이 한다. 시야 확보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몇 시간이나 가만히 서 있어야 하고, 최대한 집도의가 편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 몸을 비비 꼬며 이상한 자세로 몇십 분이나 강하게 수술 도구를 당기고 있어야 할 때도 많다. 더욱이 적절한 방향과 세기로 당길 수 있는 기술도 있어야 한다. 아마 실습생들이 가장 지적을 많이 받는 부분일 것이다. -173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각종 연구멘토링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의대생이 자신만의 연구를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경험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예과 전공선택과목인 ‘초심자를 위한 연구멘토링’과 본과 필수과목인 ‘연구멘토링’에서는 교수님의 지도 아래 연구 주제를 정하고 문헌 조사를 해서 발표한다. 그리고 연구계획서의 형태로 연구 배경, 가설, 연구 방법 등을 정리한다. 본과 선택과목인 ‘심화연구멘토링’에서는 연구멘토링 과정 당시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바탕으로 연구를 하고 결과 보고서를 완성한다. 자신의 연구 결과로 논문을 작성하거나,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심화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다. -197쪽

서평

연세대학교 의대 선배들이 알려주는 

진짜 의대 공부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의 위상은 남다르다. 지금도 많은 청소년이 의과대학 입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의과대학에 입학하면 어떤 과목을 왜, 어떻게 공부하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의대생 하면 엄청난 학습량과 시험, 암기력, 해부학 실습 정도를 떠올린다. 이론만 열심히 외워서 시험을 잘 보면 누구나 의사가 되는 걸까?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인턴과 레지던트는 거기에 가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한 권으로 끝내는 의대 수업의 모든 것》은 이러한 궁금증을 풀고, 의과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운동 학회 ARMS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학년에 재학 중인 의대생들이다. 각 학년에서 배우는 과목의 내용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책에는 미래의 의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진짜 의과대학 수업과 의대생의 삶을 알려주고 싶은 저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저자 모두 연세대학교 의대생이기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6년간의 교육과정을 위주로 썼지만, 의학을 바라보는 관점, 의학 교육에 대한 가치관, 교육과정의 거시적 틀은 어느 의과대학이나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의대 6년 동안 의대생은 무엇을 

어떻게 배울까

 

의과대학은 예과 2년, 본과 4년을 거치는 6년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년마다 상당히 다른 교육을 받는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의대 수업의 모든 것》은 제목처럼 의과대학 수업의 모든 것, 그리고 의대생의 삶과 진로를 소개한다. 미래의 의대생과 의사를 꿈꾸는 독자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중고등학교 학습과 생활기록부 관리, 의과대학 논술과 면접 등에 도움을 줄 것이다.

1장에서는 의과대학 예과를 소개한다. 예과는 거의 모든 의대생의 황금기이자, 의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에 앞서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는 시기이다. 

2장에서는 본과 1, 2학년을 다룬다. 본과 1학년은 인체의 정상 상태에 관한 학문인 기초의학을 공부하며, 2학년은 인체를 비정상 상태로 만드는 질병과 그 치료법에 대한 학문인 임상의학을 배운다. 기초의학을 익히기 위해 생화학, 조직학과 생리학, 해부학, 약리학, 병리학, 면역학 같은 기초과목을 배운다. 그다음 기초의학을 바탕으로 소화기학, 순환기학, 호흡기학 등 20가지 이상의 임상과목을 배운다. 이뿐 아니다. 의사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도 한다. 

3장에서는 병원에서 가운을 입고 임상 실습을 주로 하는 본과 3, 4학년을 소개한다. 병원 교수님과 함께 도는 회진, 외래와 수술 참관, 케이스 발표와 저널 발표 같은 과제들을 하는 시간이다. 의사 면허를 따기 위한 의사국가고시 준비 방법과 시험 형식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의학의 신뢰성을 높이고, 더 발전하도록 하려면 의사도 연구를 해야 한다. 4장에서는 의과대학 수업에서 또 다른 큰 축을 차지하는 연구 역량 교육에 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의대를 졸업한 의사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를 소개한다.

책 앞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최신 교육과정 표를 실었다. 6년간의 세부 교육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의과대학 과목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싶을 때, 의과대학 입시와 관련해 학습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면 좋다. 

 

모든 의대생이 의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면허를 취득한 의사의 진로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의대생 대부분은 전문의가 되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과정을 거친다. 반면에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바로 병원을 개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판단에 따라 얼마든지 진로 가지치기를 할 수 있다. 

의대생이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병원만은 아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진료를 보지 않고 기초연구에 전념하는 교수도 있고, 환자와 대면하면서 연구실을 운영하는 임상의학 교수도 있다. 연구소에서 일하는 의사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협력하면서 독창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연구를 할 수 있다.

드물지만 병원이나 연구실을 벗어나 비즈니스에 뛰어드는 의사도 있다. 본래 전공인 의학을 살려 제약회사에서 일하거나, 메디컬 계열 기업을 만들어 운영한다. 아예 다른 분야인 로스쿨에 들어가 변호사가 되거나, 의학 전문 기자가 되거나, 컨설팅 회사에 들어가 컨설턴트가 되기도 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의대 수업의 모든 것》을 읽으면서 나는 미래에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할 때 즐거운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의과대학 진학을 준비할 때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ARMS
ARMS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의학·약학·간호학·보건학·식품영양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보다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하기 위해 활동하는 건강·운동 의학 학회이다.
2019년 설립 이후 ARMS는 잘못된 건강 정보의 확산을 막고, 근거 기반의 의학 지식을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일을 꾸준히 이어왔다. 매달 학술모임을 열어 건강과 운동 관련 최신 논문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카드뉴스, 블로그, 영상, 리플렛 등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해왔다. 또한 국민의 건강 정보 이해도, 즉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y) 향상을 위한 사회적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과 함께 정책 토론회를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정책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의대 수업의 모든 것》은 《몸만들기 처방전》에 이은 ARMS의 두 번째 책으로, 의대생 학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의학 교육의 실제 현장과 학습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ARMS는 앞으로도 학문적 전문성과 공익적 책임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연구하고 확산시키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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