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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다”를 만드는 20가지 마케팅 기술

잘 팔리는 제품에는 공통된 전략이 있다


  • ISBN-13
    978-89-460-8404-9 (03320)
  • 출판사 / 임프린트
    한울엠플러스주식회사 / 한울
  • 정가
    2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10-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하쿠호도쇼핑연구소 , 다루미 유키 , 이지마 다쿠미 , 다키모토 아키히로
  • 번역
    (주)애드리치 마케팅전략연구소
  • 메인주제어
    경제
  • 추가주제어
    광고
  • 키워드
    #경제 #광고 #마케팅 #감성 #소비 #구매욕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8 * 209 mm, 240 Page

책소개

정보 포화 시대, 사라진 ‘구매욕’을 찾아서

‘좋아요’를 ‘구매’로 바꾸는 20가지 트리거 

 

“좋아하지만 사지는 않는다.” 이 문장은 오늘날 소비 풍경을 가장 정확히 설명한다. 시장은 포화 상태이고, 소비자는 넘치는 정보 속에서 피로하다.

 

하쿠호도쇼핑연구소는 이러한 간극을 ‘소유욕+구매욕’의 방정식으로 설명한다. 물건을 가지려는 욕구보다, 쇼핑 그 자체를 즐기려는 ‘구매욕’이 핵심이다. 팬이 굿즈를 사는 건 응원의 언어이고, 한정판을 기다리는 건 욕망이 아니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의 방어’다.

 

이 책은 소비의 무의식을 해부하며 구매욕을 자극하는 20개의 트리거―‘편애성’, ‘희소가치’, ‘프릭션리스’처럼 감정과 이성을 동시에 건드리는 요소들―를 제시한다. 이 트리거들은 BOOST, KEEP, LOVE, REASON이라는 네 방향으로 구성되어, 욕구를 끌어올리고 유지하며, 감성을 자극하고 결정을 이끌어낸다.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에도 결국 중심은 ‘사람’이다. 이 책은 ‘팔리는 기술’보다 ‘움직이는 마음’을 말한다. 소비의 물결을 읽는 사람보다, 그 안의 인간을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좋아하지만 사지는 않는다”

: 소유가 아닌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

 

이 문장은 오늘날 소비 풍경을 가장 간결하게 묘사한다. 시장은 좋은 제품으로 포화 상태이고, 소비자들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피로감을 느낀다.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나 선호는 높지만, 막상 구매 버튼을 누르는 ‘결정적 순간’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광고의 최전선을 지켜온 하쿠호도쇼핑연구소가 내놓은 이 책은, 바로 이 미스터리한 간극을 파헤친다.

이 책의 핵심은 단순하다. 구매 행위를 전통적인 ‘소유욕’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07년 하쿠호도쇼핑연구소는 ‘쇼핑=소유욕+구매욕’이라는 독특한 방정식을 정립한 바 있는데, 이 책에서는 현대 소비자의 마음이 ‘물건을 손에 넣는 행위’에서 ‘행위 그 자체를 즐기는 것’, 즉 ‘구매욕’으로 이동했다고 말한다.

팬이 굿즈를 사는 것은 단순한 소유가 아니라 ‘응원의 언어’이며, 한정판 앞에서 밤을 지새우는 것은 욕망이 아니라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의 방어’라는 통찰은, 광고가 결국 ‘마음의 언어를 번역하는 일’임을 명확히 한다. 구매는 언제나 감정적이고 직관적이다. “우리는 왜 지갑을 여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광고와 마케팅은 겸허해질 수밖에 없다.

 

 

‘욕구 유실’ 시대의 해독제, 20개의 트리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을 못 내리다가 욕구가 사라져버리는 현상, 하쿠호도쇼핑연구소가 명명한 ‘욕구 유실’은 이 책의 존재 이유를 설명한다. 제품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소유욕)은 기본이다. 문제는 그 욕구가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방아쇠(트리거)’를 당기는 일이다. 

책이 제시하는 ‘구매욕을 자극하는 20개의 트리거’는 바로 이 직관적 행동의 연속, 즉 ‘지름신 강림’의 순간을 과학적으로 해부한 결과물이다. 이 트리거들은 즐거움을 창조하여 욕구를 끌어올리는 ‘BOOST’, 구매 의지를 유지하는 ‘KEEP’, 감성을 자극하는 ‘LOVE’, 그리고 결정적 이유를 제시하는 ‘REASON’이라는 네 가지 전략적 방향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LOVE & BOOST 그룹에는 구매를 통해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편애성’,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자기 계발’과 같은 감성적 충동 요소들이 포함된다. 반면, REASON & BOOST 그룹은 지금 사야 하는 이유인 ‘희소가치’나 나에게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제이션’처럼 이성적인 결정을 촉발하는 장치들을 분석한다. 나아가 KEEP 방향의 트리거들(‘프릭션리스’, ‘손실 회피’ 등)은 구매의 결심이 사라지지 않도록 정신적·물리적 부담을 줄이는 현실적인 심리를 파고든다.

이 책은 이 20개의 트리거를 통해 소비자가 “왜 그 정보가 궁금했을까? 왜 입소문에 끌렸을까? 왜 그 매장에서 샀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이 트리거들은 단순히 ‘할인’이나 ‘한정’ 같은 단편적 기술이 아니다. 그것은 소비자가 ‘구매의 여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도록 설계된 감정적 장치들이다. 구매 후기를 살피고, 매장을 찾아 상품을 보고, 직원에게 설명을 듣고, 관련 영상을 보는 모든 과정이 ‘구매욕’을 충족시키는 체험의 일부가 된다는 통찰을 담고 있다. 특히 이 20개의 트리거마다 ① 소비자는 어떤 순간에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가, ② 성공적인 기업 사례, ③ 마케팅 활용 팁이라는 세 가지 핵심 정보를 촘촘하게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재미있다’는 감상을 느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실용적인 해독제를 얻게 된다.

“20개의 트리거를 우리 회사에서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라는 물음에 이 책은 명확한 힌트를 던진다. 인공지능, 데이터, 트렌드 분석이 지배하는 시대일지라도, 결국 중심은 ‘사람’이다. 이 책은 ‘커머스 애니웨어(Commerce Anywhere)’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의 등장까지 아우르면서도, 가장 인간적인 질문으로 돌아간다.

 

 

팔리는 광고를 고민하는 이들의 필독서

 

단순히 “재미있다”거나 “도움이 되었다”라는 감상에서 멈추기를 거부하는 이 책은, 실제 성과를 목표로 한다. ‘소유욕’과 ‘구매욕’의 쌍끌이 전략만이 지금의 포화된 소비시장을 뚫고 나아갈 유일한 길인 것이다.

광고가 팔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설득의 언어임을, 그리고 그 언어의 번역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실험에서 시작될 것임을 믿는 이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참고서를 넘어 현장의 교과서가 될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판매’라는 행위가 즐거워지는 새로운 관점과 가능성을 발견할 것이다.

목차

1부 “사고 싶다”는 욕구를 끌어올리는 7개의 트리거 LOVE & BOOST

01∕편애성: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으면 구입한다

02∕스토리: 뒷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나 좋아하게 된다

03∕자기 계발: 미래의 자신에게 투자하고 싶다

04∕학습 의욕: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싶다

05∕과정 만족: 손에 넣기까지 고생도 즐겁다

06∕사회의식: 어차피 살 거라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을

07∕신선·체감: “지금이 사야 할 때!” 제철의 신선함을 연출한다

 

 

 

2부 “사야겠다”는 마음을 끌어올리는 7개의 트리거 REASON & BOOST

08∕희소가치: 놓치면 후회할 한정판!

09∕커스터마이제이션: 나한테 딱 맞는 것을 원한다

10∕일탈 충격: 예상 밖의 놀라움이 지갑을 열게 한다

11∕동료의식: 구매로 소속감이 생긴다

12∕한발 앞선 배려: 세심한 배려가 좋아서 여기서 사버렸다!

13∕세렌디피티: ‘운명의 만남’이라고 느끼면 구매욕이 생긴다

14∕대세 편승: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니 틀림없다

 

3부 “사고 싶다”는 마음을 유지시키는 3개의 트리거 LOVE & KEEP

15∕마이페이스: 부담 없이 쉽게 살 수 있어서 좋다

16∕프릭션리스: 사소한 불편함만 없애도 쇼핑이 즐거워진다

17∕손실 회피: 손해 볼 일이 없으면,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4부 “사도 되겠다”는 마음을 유지시키는 3개의 트리거 REASON & KEEP

18∕신뢰감: 믿음직한 실적, 이걸 사면 틀림없다

19∕근거·이유: 근거를 통해 확신하고 납득한 후 쇼핑하고 싶다

20∕선택권: 역시 이게 좋다, 선택하면 행복하다

 

5부 2개의 트리거를 결합해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여섯 가지 고급 테크닉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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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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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하쿠호도쇼핑연구소
2003년 설립. ‘구매’를 중심으로 20년에 걸쳐 쇼퍼 마케팅(Shopper Marketing,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전 과정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략) 영역에서 연구 개발, 정보 제공,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쇼핑연구소는 “기업의 ‘판매’를 ‘구매’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쇼핑 현장의 진실에 주목하고, 고객의 본심과 구매의 핵심인 ‘쇼핑 인사이트(소비자가 어떤 심리, 욕구, 상황에서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를 출발점으로, 구매욕을 충족시키는 ‘쇼핑 시나리오’를 창조하며 새로운 쇼핑을 만들어 내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실행한다.
저자 : 다루미 유키
하쿠호도쇼핑연구소 소장. 2016년 하쿠호도에 경력직으로 입사.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건강식품 등 소비재(일반 소비자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는 상품)의 마케팅 전략, 제품 개발, 서비스 개발 등을 담당해 왔다. 2022년부터 현 직책을 맡고 있으며 ‘쇼핑 인사이트’를 출발점으로 새로운 쇼핑을 창출하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실천적인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저자 : 이지마 다쿠미
하쿠호도쇼핑연구소 연구원.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심리학 코스 석사과정 수료. 2022년 하쿠호도에 경력직으로 입사. 쇼핑연구소에서 ‘구매욕 마케팅’, ‘신 구매 행동 모델 DREAM’, ‘물가 상승 속 절약 의식’, ‘퍼포스와 쇼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조사 연구와 정보 발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자 : 다키모토 아키히로
하쿠호도쇼핑연구소 연구원.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창조이공학연구과 건축학 전공 석사과정 수료. 2017년 하쿠호도 입사. 자동차 제조사 및 판매점, 음료, 식품, 생활필수품, 인프라, 보험 대리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전략 및 브랜드 전략 수립에 종사해 왔다. 2022년부터 쇼핑연구소에서 쇼퍼 인사이트 연구 및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Z세대×뉴커머스 조사’, ‘플렉서블 쇼퍼 클러스터’ 등 변화하는 쇼핑 환경과 쇼핑객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쇼핑 경험의 기획을 수행하고 있다.
번역 : (주)애드리치 마케팅전략연구소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 시장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플래너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방법론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유연성을 가진 마케팅 실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사회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성향 분석과 잠재 니즈 개발에 힘쓰고 있다.
_www.adrich.co.kr
한울엠플러스(주)는 1980년에 도서출판 한울이란 사명으로 설립되어 201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창립한 이래 교재와 정기간행물을 비롯해 사회과학(경제학, 사회학, 정치학, 지리학, 법학, 기타 교양 과목)과 인문학(철학, 신학 등등), 역사학, 영상 예술(영화,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분야로부터 자연과학과 의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의 출판물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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