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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여진이 있었어


  • ISBN-13
    979-11-993653-7-7 (04810)
  • 출판사 / 임프린트
    타이피스트 / 타이피스트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10-3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최필립
  • 번역
    -
  • 메인주제어
    시: 시인별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시: 시인별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0 * 190 mm, 156 Page

책소개

2021년 『현대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최필립의 첫 시집 『밤새 여진이 있었어』가 타이피스트 시인선 011번으로 출간되었다. 등단 당시 “붕괴하거나 금세 사라져 버리는 세계에 대한 불안의 정동을 효과적으로 재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은 최필립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보이지 않는 균열에 대한 집요한 관찰과 끊임없는 재구성, 과거와의 끈질긴 연결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진동하는 감각의 세계를 써 내려간다.

『밤새 여진이 있었어』는 감정의 파편과 현실의 균열을 정직하게 응시하는 시집이다. 한 번의 진동으로 끝나지 않는 감정, 말해지지 않은 잔향, 부서진 세계의 조용한 떨림이 그의 시 안에서 여진처럼 이어진다. 그 진동은 절망의 복기이자 희망의 변주이며, 감정의 기록이자 감각의 사전이다. 이 시집을 관통하는 ‘진동’의 감각은 결국 “우리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증거”로 작동할 것이다.

목차

1부 내가 너의 잡음을 이해한다고 해도 괜찮아? 

그건 어떤 의미였고/ 밤새 여진이 있었어/ 천착하는 마음/ 게겐샤인/ 계속 밀려나기/ 청어/ 알리바이/ 부싯돌을 부딪치며/ 당신은 멋져/ 석촌호수/ 북채로 가린 얼굴/ 새로운 기후/ 실새삼은 웃을 때 칭칭 소리를 내지/ 파레이돌리아/ 모르는 얼굴인데 초인종 소리만 듣고 문을 열어 버렸어 

2부 네가 장성해 벌써 이름이었다는 걸 

비주기 노스탤지어/ 푸성귀 다듬기/ 마른 껍질이 있는 정물화/ 테라코타/ 덩굴장미/ 조소/ 곁에서 표류하고 있었고/ 피상에서/ 산탄총의 문제/ 스칸디나비아/ 넘어지는 송곳들/ 흔들의자 위에 떠오른 별자리/ 고개 베는 큰 칼로/ 차나무밭/ 성춘향은 이몽룡을 모른다 

3부 영원을 위한 맥거핀 

변장술/ 아르무아/ 히에로파니/ 편안한 상태/ 유실점/ 소년 소녀 귀가기/ Psst...!/ circuit/ 기우/ 물총새는 뛰어들어서/ 바구니 가득 증류하는/ 마루가 부러지고 희디흰/ 조영술/ 아스키 연애/ 영원을 위한 맥거핀

산문_노스탤지어와 몇 가지 장면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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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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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최필립
2021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음악의 3요소는 에코와 필과 소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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