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어려움을 헤쳐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동화
엄마는 대학원 공부 때문에 잠시 집을 떠나고, 학교에서는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리고! 『오늘은 김치찌개』는 우리 아이들이 매일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냅니다. 이 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삶은 모험의 연속”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위로와 용기를 건넵니다.
현실감 넘치는 서사와 캐릭터
주인공 현우를 비롯한 개성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교실에서 만날 법한 생생한 캐릭터들입니다. 어린이들이 서로 갈등하고 화해하는 과정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삶을 돌아보게 한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우리의 삶은 갈등과 화해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작가와 화가의 절묘한 호흡
『작전명, 쪼꼬미 리턴즈!』의 한세경 작가와 『굴러굴러』의 이승범 작가가 만나, 이야기는 삶의 깊이를, 그림은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이승범 작가의 일러스트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내었고, 오랜 현장 경험을 녹아낸 한세경 작가의 동화는 독자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