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단계 약수 나눗셈은 제목 그대로 나눗셈을 하면서 약수의 개념과 개수를 저절로 알게 합니다. 약수를 곱셈이나 도형과도 연결해서 개념이 탄탄하게 됩니다. 분수 사칙연산의 기초가 되는 약수, 배수는 5학년이 되어 처음 만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약수는 더 힘들어합니다. 많은 학생이 약수는 새로운 개념일 뿐, 나눗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수는 나누어떨어지는 나눗셈이지만 약수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나눗셈과 다른 점이 있어서 입니다. 나눗셈은 늘 1개의 몫을 구합니다. 그러나 약수는 어떤 수를 나누어떨어지게 하는 모음입니다. 숫자마다 약수 개수가 달라서 예측이 어렵습니다. 숫자가 커지면 풀 엄두를 못내거나 풀다가 실수로 약수 몇 개를 빠뜨리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연습해본 적이 없어서 더욱 어려워합니다.
빠편수는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첫째, 나눗셈을 연습을 할 때 1~100까지의 약수를 전부 구해보고 약수와 개념을 연결합니다. 빠편수의 특징인 답을 구한 뒤 큰 소리 읽기를 통해 약수의 감각이 몸에 새겨집니다. 이렇게 직접 미리 구해본 학생은 5학년이 되었을 때 약수를 쉽게 이해 하고 받아들입니다. 물론 배수와도 헷갈리지도 않습니다. 공약수는 구구단 몇 단인지 물어보는 것이라 빠편수를 했던 학생에 게는 익숙하고 쉬운 것입니다.
둘째, 약수는 연산보다 문장제를 훨씬 어려워합니다. 그 이유는 약수 문장제는 약수 개수만큼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약수 문장제는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배운 적이 없었고, 학생들은 바로 공약수에서 처음 만나기 때문에 풀기는 해도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빠편수를 통해 선행과는 다른 진정한 수학 엘리베이터를 경험하게 됩니다. 5학년에서 약수, 공약수, 최대공약수를 제대로 공부하면 중 1 과정에서 나오는 약수, 공약수, 최대공약수 단원은 따로 배우지 않고 넘어가도 됩니다. 약수 개수는 중 1에서 처음 으로 공식으로 구합니다. 그러나 11단계에서는 약수 개수에 따라 색을 다르게 표시했고, 마무리 단계에서 약수 개수를 정리 합니다. 중1에서 공식으로 배우기 전 개념이 연결되어 나눗셈으로 저절로 익히게 됩니다. 중3 인수분해는 곱하는 수와 더하는 수를 동시에 알아야 쉽게 풉니다. 약수를 곱셈으로 익히면 인수분해를 할 때 날개를 단 것처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