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이고 상징적이며 격정적이다. 핑크플로이드, 밥 딜런, 블론디,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과 함께 작업했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전설적 사진작가 질 퍼마노브스키의 렌즈로 들여다보고 노엘 갤러거가 편집한 오아시스의 진짜 이야기다.
1994년 말 데뷔 앨범 《Definitely Maybe》가 당시 영국 차트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린 데뷔 앨범이 된 이후, 2009년 밴드 해체로 이어진 마지막 공연까지. 질은 전례 없는 오아시스의 월드 투어 공연과 수많은 녹음 현장에 참여했다. 노엘 갤러거가 감수하고 편집한 이 아름다운 책에서 질은 최고의 작품이라고 자부하는 오아시스 아카이브 전체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당시 기록했던 노트에서 얻은 통찰력 있는 의견도 함께 실었다. 질이 촬영한 이 멋진 사진들에는 맨체스터의 상징적 밴드 오아시스의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무대, 백스테이지, 스튜디오 등 오아시스 음악의 여정과 갤러거 형제의 인생까지.
● 전설적 사진작가의 고퀄리티 사진, 최초 공개 다수 포함 500컷 이상 수록
● 노엘 갤러거의 감수와 편집 그리고 독점 해설
● 밴드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모든 흥망성쇠를 아우른 세 편의 에세이
연대순으로 구성된 이 책은 500장이 넘는 사진을 담고 있는데, 공연 현장, 무대, 투어, 스튜디오, 그리고 무대 뒤편 밴드의 모습까지를 아우른다. 특히 이 책에서 질은 그 이야기를 2025년까지로 확장하여 재결합 투어 리허설 중인 밴드의 모습까지도 사진에 담았다. 또한 사진 다수는 이 책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질은 전례 없는 밀착 촬영을 통해 감정이 뚜렷이 드러나는 장면들을 포착했다. 오아시스의 거친 에너지와 유머 그리고 때로는 나약함까지도.
노엘과 질의 서문에 이어 음악 저널리스트들(사이먼 스펜스와 조니 홉킨스, 로라 바턴)이 쓴 진솔한 세 편의 에세이가 오아시스의 탄생부터 현재까지를 잘 엮어, 사진과 함께 이야기의 맥락을 제공한다. 사진과 함께 노엘 갤러거의 통찰력 있는 독점 해설도 실려 있다. 그는 여러 촬영 현장에 담긴 사건과 중요한 순간들의 내막을 들려주고, 밴드와 사진작가 사이의 솔직하고 감동적인 관계를 보여 준다. 2025년 재결합 투어까지 이어진 오아시스 연대기의 놀라운 순간들이 이 책을 통해 되살아난다.
“마지막 앙코르 이후에도 길이 소장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