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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의 세계

'훈련된 관찰자'이자 '걸어 다니는 사회학자' 탐정의 눈으로 본 세상


  • ISBN-13
    979-11-94127-24-6 (03300)
  • 출판사 / 임프린트
    나비클럽 / 나비클럽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9-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염건령
  • 번역
    -
  • 메인주제어
    사회, 문화: 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사회, 문화: 일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2 * 210 mm, 256 Page

책소개

“지금 한국 사회에 필요한 생존 교양”

스토킹 범죄, 전세 사기에서 3차 대전을 막는 것까지

탐정의 시선으로 진실을 추적하고 세상을 해석하는 훈련

 

탐정학 1세대 학자이자 현재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며 가톨릭대학교 탐정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염건령은 탐정이라는 직업이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수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탐정이란 인간이라는 생태계 깊숙한 곳을 바라보는 ‘훈련된 관찰자’이자, 사회를 움직이는 인간의 욕망 깊숙한 곳을 탐사하는 ‘걸어 다니는 사회학자’이다.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의 욕망을 가장 최전선에서, 가장 깊숙하게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의 상류층부터 밑바닥까지 접하기 때문이다.  

한국에만 2만5천 명의 탐정들이 활동하는 지금, 이 책은 현실의 탐정들이 대중 매체에서 다뤄진 것과는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사회적 맥락—법의 사각지대, 윤리적 딜레마, 일상의 파편 속 진실—을 추적하는지 그려낸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탐정들의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스토킹 문제부터 전세 사기를 포함한 온갖 종류의 사기 문제, 그리고 국제적인 문제와 범죄까지 추적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탐정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여줌으로써 세상에 대한 현실감각과 통찰력을 얻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전한다.  

목차

시작하는 글

 

1. 탐정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

인간의 행위는 이유나 원인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구조화한다

관찰은 ‘잘 보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게 보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추리력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예방된 것이다 

진실을 감당하는 용기는 공동체 의식에서 나온다

 

2. 우리가 몰랐던 탐정의 정체

탐정이라는 직업

3차 대전을 막은 ‘비둘기파’ 탐정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범죄율이 급감한 이유

미국이라는 국가가 만들어지는 데 일조한 탐정회사

‘월가의 CIA’라 불리는 탐정회사의 조사력

형사와 탐정의 추리력 차이

궁극의 질문을 마주한다는 것

 

3. 탐정의 시선으로 본 한국 사회

분노 조절이 힘든 사회 

대책 없이 오래 살게 된 노인들 

관계 단절이 낳는 관계망상 

사기꾼에게 최적화된 사회 

검사가 사건 당사자인 나라

시스템 밖으로 사라진 사람들

‘눈먼 돈’ 세금 도둑들

전문 탐정이 필요한 한국 사회

 

4. 탐정을 보면 그 나라가 보인다

영국

미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일본

스웨덴

 

마치는 글

 

부록_탐정이 되는 과정

참고문헌

본문인용

-

서평

“지금 한국 사회에 필요한 생존 교양”

스토킹 범죄, 전세 사기에서 3차 대전을 막는 것까지

탐정의 시선으로 진실을 추적하고 세상을 해석하는 훈련

 

“탐정의 시선을 유지한다는 건 세상에 대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탐구자로 사는 것이다.”

탐정학 1세대 학자이자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염건령이 전하는,

세상과 마주하는 힘을 길러주는 탐정의 시선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이전보다 세상을 깊숙하게 보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김복준(범죄학자, 유튜브 〈김복준의 사건 속으로〉)

 

일반인이 탐정에 대해 알게 되는 경로는 보통 미디어나 《셜록 홈즈》, 《명탐정 코난》 등의 작품을 통해서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짐작하는 것보다 실제 탐정의 역할은 훨씬 더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탐정학 1세대 학자로서 법무부 법무연수원 초빙교수를 지냈고, 현재 한국범죄학회 부회장,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탐정학 교수로 활동하는 저자 염건령은 탐정이라는 직업이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수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탐정이란, 인간이라는 생태계 깊숙한 곳을 바라보는 ‘훈련된 관찰자’이자, 사회를 움직이는 인간의 욕망 깊숙한 곳을 탐사하는 ‘걸어 다니는 사회학자’이다.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의 욕망을 가장 최전선에서, 가장 깊숙하게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의 상류층부터 밑바닥까지 접하기 때문이다.  

한국에만 2만5천 명의 탐정들이 활동하는 지금, 이 책은 현실의 탐정들이 대중 매체에서 다뤄진 것과는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사회적 맥락—법의 사각지대, 윤리적 딜레마, 일상의 파편 속 진실—을 추적하는지 그려낸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탐정들의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스토킹 범죄부터 전세 사기를 포함한 온갖 종류의 사기 문제와 국제 이슈까지 추적하고 해결하는 과정과 방식을 보여준다. 탐정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여줌으로써 세상에 대한 현실감각과 통찰력을 전하고,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방식의 필요를 강조한다.

 

 

세계를 이해할 힘과 진실을 직시할 용기를 주는 지성,

삶의 미궁을 풀어내는 안내서

 

이 책의 1장은 ‘탐정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의 핵심을 탐구한다. 인간의 행동에는 언제나 이유가 존재하며, 관찰은 단순히 사물을 잘 본다는 의미가 아니라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아채는 ‘의미 있는 시선’이 되어야 한다. 진실을 마주할 용기는 결국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롯된다는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인류 역사 속의 탐정을 다룬다. 3차 대전을 방지한 ‘비둘기파’ 탐정의 정체, ‘월스트리트의 CIA’로 불린 탐정회사의 조사력, 프랑스를 구한 역사적 사례 등을 통해, 탐정의 조사가 어떻게 국가와 역사를 움직이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었는지 전달한다. 3장에서는 탐정의 시선으로 한국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바라본다. 감정 조절이 힘든 사회, 고립된 노년, 청년들의 인간관계 단절, 사기꾼의 득세, 진실을 숨기는 시스템의 맹점 등을 탐정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전문 탐정’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4장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탐정의 활동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와 제도, 사회적 특성을 보여준다. 

 

이 책은 통찰력, 공감력, 윤리적 결단력 등이 단지 전문 탐정에게만 필요한 자질이 아님을 이야기하며, 독자 스스로 자신의 삶에서 그 가치가 필요함을 깨닫도록 안내한다. 행동의 이면을 의미 있게 바라보는 관찰력과 사건의 전개를 꿰뚫는 추리력, 진실을 마주하는 책임감은 공동체를 위한 성숙한 태도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 사회는 물론, 더 넓은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단단한 지적 연대가 되어줄 것이고, 우리 삶의 미궁을 헤쳐나가는 훌륭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윤리와 전문성을 겸비한 탐정’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진정한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인류사와 함께 시작된 탐정의 세계

 

탐정은 언제부터 존재해왔을까? 놀랍게도 인류 역사가 기록된 이래로 탐정은 계속 존재해왔다. 기원전 로마 시대의 역사에 비밀 스파이 요원을 통한 정보수집이 언급될 정도로 탐정업의 역사는 깊다. “영미권에서는 탐정을 ‘프라이빗 아이(Private Eye)’라고 부른다. 국가권력이나 정부 기관의 조사 여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다양한 사각지대를 누비는 사립 탐정을 이렇게 부른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탐정이 발달한 서양의 경우, 왕으로부터 권력을 돌려받기 위한 시민들의 투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왕에게만 충성하는 공무원과 관료제도로 인해 시민들은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었고, 민형사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별도의 용역 조사 제도가 필요했다. 그것이 19세기에 이르러 사립 탐정으로 자리 잡게 된다. 국가권력이 아닌 시민 개인의 관점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시선. 이것이 탐정의 시선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탐정의 역사와 활동의 특징에 따라 현재 한국에서 활동중인 탐정들은 은둔형 혁명가 기질을 가진 이들이 많다. 공권력의 한계를 넘어 자기만의 전문 영역에서 사회의 이상 패턴을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염건령
탐정학 1세대 학자로서 해양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과 법무부 법무연수원 초빙교수, 국립경찰대학교 및 중앙경찰학교, 경찰수사연수원 외래교수 등을 했다. 현재 한국범죄학회 부회장,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탐정학 전공 교수다.
since 2017

‘나비nabi’는 히브리어로 ‘예언자’라는 뜻입니다.
영혼의 소리를 듣고 자신의 삶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예언자처럼
‘이야기’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출판을 꿈꿉니다.
정신이 미래를 발생시키듯 이야기가 미래를 발생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과는 다른 세상과 인생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자극과 위로가 되는,
세상을 깊이 있게 보는 이야기를 펴내고자 합니다.
공들인 모든 것에는 시간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떤 동기에서 출발하더라도 이타적인 지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통해 이야기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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