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같아지려고 사는 게 아니라 달라서 특별해지려고 사는 것이다.
무리에 속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진 뇌는 모든 생각의 기능을 잃는다.
세상이 정의한 모든 강박에서 벗어나야 내 생각도 자유라는 날개를 펼칠 수 있다. p.22
최고의 배려는 끼어들어야 할 때와 아닐 때를 구분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상대를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만이 그 미묘한 지점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게 가끔 친절한 사람이 나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p.36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고, 지금의 나와 즐겁게 놀기 위해 태어났다.
나는 나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연인이다.
모든 사람이 나를 배신하거나 떠날 수 있지만 나만은 영원히 나를 떠나지 않고 남아서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세상에 남길 것이다. p.58
고민하며 움직이는 사람과 굳게 믿고 움직이는 사람은 눈빛이 다르다.
믿음 없이 의심으로 시작한 모든 일은 내게 어떤 깨달음도 주지 못한다.
'이게 맞나?'라는 의심은 당장 버리고 '이게 맞다!'라는 확신의 눈빛을 장착하자. p.78
원하는 수준의 음식을 만들고 싶다면 좋은 재료는 원칙이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원하는 인생 역시 마찬가지다. 상황이 어렵게 되었다고 내 열정을 포기할 수는 없다.
열정은 좋은 인생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포기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생각보다 더 근사한 인생을 만들 수 있다. p.134
세상에는 녹슬어서 없어지는 사람도 있고 닳아서 없어지는 사람도 있다.
내 인생을 사랑한다면 최소한의 도전은 해야 한다.
실수로라도 성공한 경험이 없다면 그건 내 인생에 죄를 짓는 것과 같다. p.142
1년에는 하루가 365개 있고 하루에는 한 시간이 24개나 있으며 한 시간에는 1분이 60개나 있다.
할 수 없다고 투덜대는 1분을 아껴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에 투자하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이 되어 나를 키운다. p.158
나는 오늘을 사는 사람이다.
가슴에 희망을 품으며 살고 싶다면 조금 불안해도 내일을 이야기하자.
과거 이야기만 하면 과거에 갇혀 살지만
미래 이야기를 하면 미래를 향해서 한 발이라도 더 나아갈 수 있다. p.198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만 무언가를 배울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힘든 나날을 견딜 힘도 얻을 수 있다.
뜨겁게 사랑해 본 사람만이 다른 누군가를 위해 아파할 수 있고
아파한 만큼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사랑의 깊이가 곧 깨달음의 두께를 결정하니 치열하게 사랑하고 끝없이 배우며 살자. p.202
넘어졌다면 일어서면 된다. 젖은 옷은 말리면 된다. 속도와 양은 중요하지 않다.
젊은 시절에 한 번에 많은 것을 바라면 결국 하나도 해내지 못하게 된다.
한 번에 하나씩 소망하며 사는 게 청춘에게 주어진 값진 소명이다. p.214
내 마음의 온도가 내 글의 온도를 결정하고 내 삶의 태도가 내 글의 깊이를 결정한다.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글과 하나가 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
삶이 그대로 글이 되고, 글이 그대로 삶이 되는 인생은 어떤 세상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다. p.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