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게이트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작 『세 번째 소원』 그림책
책 속 주인공 카일러는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빕니다. 자신만을 위한 바람에서 출발한 그의 소원이 점차 다른 사람과 동물을 위한 소원으로 자라나는 과정은 어린이의 마음 성장과 신뢰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세 번째 소원』은 아이와 어른 모두가 “진정한 소원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2024 올해의 책 선정 모지애 작가 그림책
『나의 사랑스러운 할머니』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데뷔한 모지애 작가는 『지구인에게』로 2024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모지애 작가는 『세 번째 소원』에서도 아름다운 상상으로 경이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작가는 때로는 황당하고,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이기적이지만 순수하고 간절한 어린이의 마음을 환상적으로 그려냅니다. 『세 번째 소원』은 어린이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 같은 작품입니다.
두 예술가의 만남이 빚어낸 아름다운 하모니
『세 번째 소원』은 신뢰와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염희정 작가의 글은 어린이와 인간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모지애 작가의 그림은 그 신뢰를 따뜻한 상상으로 꽃피웁니다. 두 작가의 만남으로 완성된 『세 번째 소원』은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공감과 희망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