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본서를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저자가 통일관료로서 북한 현지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은 앞으로 통일 업무에 종사할 후배 공무원들이나 통일 문제, 대북 문제 전문가들에게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믿는다. 둘째는 민간에서의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에 대한 경험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통일운동의 실상과 향후 과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하중(現 복음통일비전 이사장, 前 통일부 장관•주중 대사)
이 기록은 개인사일 뿐 아니라 남북관계사이며 통일운동사입니다. 한국 현대사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남북관계의 현장에서 필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을 서술한 중요한 사료이기도 합니다. 이는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동시대인이나 후배들이 남북관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참고가 될 것입니다.
김천식(現 통일연구원 원장, 前 통일부 차관)
통일의 이론과 실천에 몸 바쳐 온 통일 역정을 그린 역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통일’ 화두」는 한국 사회가 다시 한번 통일을 향한 민족적 결의를 다지고 통일을 통해 제2의 광복과 진정한 선진 대국을 이루는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신각수(現 니어재단 부이사장, 前 외교부 1·2차관•주일 대사)
이 책은 지난 반세기 동안 통일부가 무엇을 했는지,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수많은 남북 협상과 대북 사업의 겉과 속을 속속들이 얘기하고 있어서 흥미진진하다.
김용호(現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 원장, 前 한국정치학회 회장)
지금까지 이렇게 다룬 남북한 관계사는 없었다. 남한과 북한이 남긴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식 기록과 함께 생생하게 담겨 전혀 지루하지 않다. 통일 화두를 40여 년 동안 부여잡고 복원해 낸 집념 덕분에 〈남북 관계의 이해〉 교과서가 탄생했다.
김영수(現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전 북한연구소 소장)
한평생 통일을 위해 헌신해 온 관료가 냉철한 이성으로 써 내려간 생생한 기록이 먼 훗날 남북통일을 일궈낸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선명(現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 前 SBS 뉴스텍 대표이사)
날이 갈수록 통일을 염원하는 목소리는 사그라들고 있다. 이런 세태에, 평생토록 통일을 향한 국가정책 세우기와 실천에 앞장서온 필자의 이야기는 통일 논의를 되살리는 불씨요 외침이다.
김희곤(現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장, 前 안동대 사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