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으로
• 우리의 이름은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어내실 때 주신 이름이며, 새로운 세상에서 받게 될 새 이름이기도 하다. 그 이름은 하느님께서 각 인간을 창조하실 때 품으셨던 계획, 그분의 꿈을 담고 있다. (26쪽)
• 내가 존재하게 된 이유, 내 존재의 목적이 바로 우리의 이름이다. 가톨릭교회에서는 그것을 '소명'이라고도 부른다. 소명(vocation)은 '부르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동사 '보카레vocare'에서 나온 것으로 “~하도록 부름받은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27쪽)
• 하느님을 참으로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은 하느님이 아닌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그들은 하느님이 아닌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해방되었기에 하느님의 뜻에 맞는 일을 선택하는 자유를 행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72, 74쪽)
• 자신의 이름(소명)을 아는 것은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이 설정하는 가치 기준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참자아와 일치하는 선택과 결정은 그것이 사소한 것이든 큰 것이든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살아있게 한다. (98쪽)
• 신앙인이 결정을 내릴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가, 무엇이 선한 일인가, 무엇이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일인가를 묻고 찾는 것이다. (109쪽)
•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하느님 역할을 하시도록 그분의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이
다. (153쪽)
• 우리가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알아보려면 나타나엘이 경험한 것처럼 예수님이 나를 보시듯이 나를 보아야 한다. 곧 예수님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아야 한다. (167쪽)
•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가 창조된 목적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하느님이 우리를 창조하시며 이름 지어 불러주신 대로 참된 자유 안에서 살아갈 때 삶은 신명나고 즐겁고 행복하다. 아무런 난관이 없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 (183-1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