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베스트셀러 출판사 타블라라사에서는 ‘에이든 오사카.간사이 교토.고베.나라’ 여행가이드북을 출시했습니다.
💡 이 책이 특별한 이유
✔️ 무려 900페이지 가량의 어마어마한 정보량
✔️ 여행 루트를 쉽게 계획할 수 있는 ‘에이든 스타일 지도’ 150여장 엄청나게 포함
✔️ 이 책하나로 오사카와 간사이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도록, 여행지 및 음식점 2천군데 소개
✔️ 음식, 카페, 드럭스토어, 랜드마크 등 테마로 더 상세하게 소개
✔️ 교통패스 뭐사야돼?를 말끔히 해소해주는 비교표
✔️ 한 명의 저자가 아니라 10명이상의 에이든 여행가이드북팀이 1년 이상 조사하여 제작.
에이든은 여행지도 전문 브랜드로서, 이번 오사카·간사이 가이드북에도 150장이 넘는 정밀한 지도를 담았습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 지도보다 유용한 도구는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여행하려는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이 지도들을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방식의 여행지도는 전 세계 어느 출판사에도 없습니다. 오직 에이든만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지도입니다.
혹시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누가 이렇게 두꺼운 가이드북을 만들어요? 휴대성이 있어야지!”
저는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왜 사람들이 여전히 가이드북을 살까? 가이드북을 구매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여행지 대한 '불안감 해소'가 아닐까? 그 불안감을 해소하려면 몇 장 안되는 얇은 가이드북은 도움이 되지 않을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MZ세대와 여러 여행자들의 여행 패턴을 분석하고 설문을 해보니, 대부분 여행 중에는 가이드북을 휴대하지 다니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이드북은 여행 전 또는 여행 중 숙소에서 보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현지에선 숙소에 책을 두고, 다음 날 방문할 곳을 다시 확인하며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책의 두께를 억지로 줄일 이유가 있을까요?
페이지 수가 400장 늘어난다고 무게가 확 무거워지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들고 다니면 묵직할 수 있지만, 대부분 캐리어에 넣고 이동하시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결심했습니다. “정보를 충분히, 아낌없이 담자.”
아날로그는 진부한 것이고 아날로그는 나쁜것으로 잘못 인식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타블라라사 역시 디지털을 지향하고 있지만 현재는 아날로그 방식의 여행정보 제공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날로그라고 해서 항상 불편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기계로 제공하기 어려운 ‘편리함’을 찾아 아날로그가 끝날 그날까지 아날로그 종이로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