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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마음에게 말을 걸다


  • ISBN-13
    979-11-6869-076-9 (03220)
  • 출판사 / 임프린트
    민족사 / 민족사
  • 정가
    13,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8-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
  • 번역
    윤창화
  • 메인주제어
    교양철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법구경 #불교 #경전 #최초 #최고 #힐링 #치유 #여유 #시 #교양철학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04 * 182 mm, 304 Page

책소개

“불안한 시대
한 줄의 문장
흔들리는 마음에 따뜻한 붓다의 위로”

“오늘도 간신히 버텼다.”

이 짧은 고백이 이제는 너무 익숙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 불면의 밤, 무너지는 관계와 일상. 우리는 모두 지쳐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를 붙잡아 주는 것은 거대한 담론도, 화려한 성공 신화도 아니다. 오히려 단 한 줄, 귓가에 스며드는 따뜻한 위로, 그것은 붓다의 한마디다.

민족사가 펴낸 신간 『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는 불교 최고의 명언집으로 불리는 『법구경(法句經)』의 423개 게송을 하루 한 문장씩 내 마음과 마주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감성 에세이이자 자기 돌봄 명상서다. 동시에 경전이면서 시집이고, 명언집이며, 명상 노트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오늘의 언어로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책 제목 『마음에게 말을 걸다』는 “붓다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에 머물지 않는다. 혼란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위로하며, 돌보는 일이다. 외부의 정보와 소음이 넘쳐나는 시대, 이 한 권의 책은 조용히 묻는다.

“당신은 오늘, 마음과 어떤 대화를 나눴나요?”

목차

ㆍ제1장│마음이 만든 세상
ㆍ제2장│게으르면 죽고 노력하면 산다
ㆍ제3장│흔들리는 마음, 갈대 같은 나
ㆍ제4장│말은 꽃, 행동은 향기
ㆍ제5장│어리석음과 멀어지기
ㆍ제6장│지혜는 어둠을 걷는다
ㆍ제7장│깨달음은 자유의 열쇠
ㆍ제8장│마음을 살리는 한마디
ㆍ제9장│악은 스스로를 해친다
ㆍ제10장│폭력은 화살, 자비는 방패
ㆍ제11장│나이 들수록 지혜롭게
ㆍ제12장│나를 다스리는 힘
ㆍ제13장│욕망은 허무로 이끈다
ㆍ제14장│붓다는 길을 밝히는 별
ㆍ제15장│진짜 행복은 욕심 없는 마음
ㆍ제16장│욕망의 끝에서 비로소 자유
ㆍ제17장│분노는 나를 태운다
ㆍ제18장│마음의 먼지, 고요히 닦기
ㆍ제19장│깨어 있는 지금이 자유
ㆍ제20장│길 위에서 존재를 묻다
ㆍ제21장│지혜로운 말, 공허한 말
ㆍ제22장│탐욕은 지옥의 문
ㆍ제23장│코끼리처럼, 묵묵히 나아가라
ㆍ제24장│애욕은 달콤한 독
ㆍ제25장│수행의 끝, 열반의 문
ㆍ제26장│고귀함은 마음에서 온다
ㆍ옮기고 엮으며│법구경의 미학

본문인용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이 마음이 만들어 갑니다.
나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그 끝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마치 수레바퀴가
소의 발자국을 따라가듯이
--- p.10

지혜로운 사람은
깊이 생각하고,
쉬지 않고 정진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속박에서 벗어나
평온한 세계, 니르바나에 이릅니다.
--- p.25

마음은 흔들리기 쉽고,
변덕스러워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마치 화살 장인이 화살을 곧게 하듯,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립니다.
--- p.32

남의 허물을 보지 마세요.
남의 결점과 단점을
찾으려 하지 마세요.
오직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자신의 결점과 단점을 살피세요.
--- p.43

이 세상은
고통과 고뇌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고통도, 고뇌도 없습니다.
그래서 내 삶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나 혼자만이라도
고통 속에서 벗어나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p.144

지혜는 명상에서 생겨나며,
명상을 하지 않으면
지혜는 점점 사라집니다.
이 두 가지 이치를 잘 이해하고,
마땅히 지혜를 기르는 데 힘써야 합니다.
--- p.205

바르게 행동하고,
타인을 따뜻하게 대하십시오.
그리고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십시오.
그러면 괴로움은 사라지고,
기쁨이 찾아올 것입니다.--- p.268

 

서평

-

저자소개

번역 : 윤창화
강원 평창 출신. 13년간 출가 생활을 했다. 8년동안 월정사 조실 탄허 큰스님 시봉을 하면서 학문의 세계와 만나게 되었다. 1972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13회), 1978년 환속. 1980년 불교 전문 출판사 민족사를 설립해 42년째 불교책을 내고 있다. 1999년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한국고전번역원)을 졸업했다. ‘창화’는 수계명이다.

논문으로 「해방 후 역경의 성격과 의의」, 「한암의 자전적 구도기 일생패궐」, 「한암선사의 서간문 고찰」, 「무자화두 십종병에 대한 고찰」, 「경허선사의 지음자 한암」, 「성철 스님의 오매일여론 비판」, 「경허의 주색과 삼수갑산」 등이 있고, 저서로는 『왕초보, 선 박사되다』, 『근현대 한국불교 명저 58선』, 『당송시대 선종 사원의 생활과 철학』, 『선불교』 등이 있다.
佛書를 통해 2500여 년이란 세월의 강 저편과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책 속에는 희망이 담겨 있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소중한 꿈을 가지고 1980년 5월 9일 창립하여 지금까지 400여종의 부처님 말씀을 세상에 알리고 있는 도서출판 민족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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