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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참지 말고 참전하세요

부모가 아이와 함께 게임하면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


  • ISBN-13
    979-11-993697-1-9 (03590)
  • 출판사 / 임프린트
    꿈공장 플러스 / 꿈공장 플러스
  • 정가
    17,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8-2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최정호
  • 번역
    -
  • 메인주제어
    롤플레잉, 전쟁게임, 판타지스포츠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게임중독 #청소년게임 #청소년 #가족관계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0 * 190 mm, 280 Page

책소개

게임, 문제일까? 기회일까?

“부모가 같이 플레이할 때, 게임은 최고의 교육 도구가 됩니다.”

 

게임을 무작정 끊게 할 수도, 그렇다고 내버려둘 수도 없는

부모를 위한 균형 잡힌 관점과 실천적 해법!

 

‘이대로 두면 게임에 중독되는 건 아닐까?’, ‘안 시키자니 아이가 친구들과 멀어질까 걱정되고, 허용하자니 통제가 안 되는 것 같고…’. 이처럼 많은 부모가 아이의 ‘게임’을 두고 하루에도 수십 번 혼란과 걱정, 불안감을 느낀다.

 

게임 과몰입 전문 상담사이자 부모 교육 강연자로 활동하는 저자는, 게임이 오히려 아이의 감정과 욕구 등 솔직한 내면을 이해하는 언어이며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조절하도록 돕고 더 나아가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하는 최적의 도구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저자가 게임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다수의 가정을 상담하며 쌓아온 심리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게임으로 인한 학습 태만, 생활패턴의 변화, 부모와의 관계 단절 등의 문제들이 아이들에게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가 어떠한 관점과 태도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따뜻하고 현실적인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게임 때문에 아이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면, 더 이상 감정 소모를 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아이의 게임 문제에 대처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PROLOGUE _ LOGIN 8

 

Chapter 1. 게임하는 아이의 부모는 ‘이것’을 모른다 

 

Level 1. [문제의 본질] 25

Quest 1. 도대체 온라인 세계에서 무얼 하는 걸까요? 28

Quest 2. 요즘 아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까요? 38

Quest 3. 게임에 몰입하는 몇 가지 이유 44

Quest 4. 선생님, 제 아이가 게임 중독인가요? 50

용어상점+ 게임 중독, 더 깊이 이해하기 56

 

Level 2. [아이 발달 과정의 이해] 58

Quest 5. 내 몸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 될까요? 61

Quest 6. 게임 말고는 성취감을 못 느껴요 73

Quest 7.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나이입니다 86

Quest 8. 친구가 하자고 하니까 어쩔 수 없어요 94

 

 

Chapter 2. 게임을 같이 하는 부모가 아이를 바꿉니다

 

Level 3. [게임 세계로의 진입] 104

Quest 9. 왜 같이 해야 할까요? 106

Quest 10. 아이 주변엔 ‘과몰입 모델’만 있습니다 113

Quest 11. 부모가 먼저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세요 120

Quest 12. 잔소리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130

Quest 13. 같이 게임할 ‘적절한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139

 

 

Level 4. [게임 플레이어, 실전] 146

Quest 14. 시간 규칙은 복잡할수록 좋습니다 148

Quest 15. 감정의 맥락을 이해해주세요 159

Quest 16. 플레이하는 방식 속에 아이의 내면이 담겨있습니다 171

용어상점+ 역할군, 더 깊이 이해하기 191

Quest 17. 아이와 가까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192

Quest 18. 막연한 불안감은 같이 게임 할수록 옅어집니다 200

Quest 19. 둘째는 너무 빨라서 더 어렵습니다 206

Quest 20. ‘현질’도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17

 

 

Chapter 3. 결국 버티는 부모가 아이를 지킵니다 

 

Level 5. [문제 인식의 전환] 228

Quest 21. 부모인 저 역시 문제가 있다고요? 230

Quest 22. 부모의 무의식엔 무엇이 존재하고 있을까요? 238

Quest 23. 내 마음에 안 드는 아이, 정말 문제일까요? 247

 

Level 6. [역할 재확인] 254

Quest 24. 시간이 약이라는 말, 이제는 믿고 싶어요 256

Quest 25. 별나 보여도, 평범한 아이랍니다 263

Quest 26.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애써주세요 268

 

EPILOGUE _ LOGOUT 274

 

notes _ 279

본문인용

어떻게 하면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의 삶에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을지 알지 못한 채 오랜 기간 동안 그저 못 하게 막는 방식으로 게임을 통제해오셨다면 조금 다른 접근법을 제안 드립니다. 지금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을 같이 해보세요.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게임 시간을 정하는 방식이 완전히 새로워질 것입니다. 또 아무리 잔소리해도 바뀌지 않았던 아이의 말과 행동에도 변화가 일어날 거예요.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마음 상태는 어떤지 헤아릴 수도 있고요.  전보다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게임이 아이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창구라고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자신이 플레이했던 방식이나 게임을 하면서 친구와 있었던 이야기, 어떤 게임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어른의 입장에서 상당히 지루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 속에는 놓치면 아까운 아이의 관심사, 친구 관계, 아이의 성향, 행동 패턴, 습관 등이 모두 담겨 있어요. 천천히 아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단순하다고 생각했던 게임 이야기가 게임에서 억울하게 비난을 받았거나, 친구들은 모두 현질을 해 자기 자신을 초라하다고 느꼈거나, 친구들이 자신만 빼고 게임을 해 소외감을 경험했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장될 거예요. 

_70p.

 

제가 상담사이기 때문에 게임하는 아이들을 조금 더 예민하고 세심하게 관찰했을 수 있겠지만, 사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부모님들보다 아이에 대해 더 잘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이와 게임을 같이 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겠지만, 그 마음의 벽을 조금만 허물 수 있다면 가끔 만나는 상담사보다 집에서 일

주일 내내 함께 생활하는 부모님들이 아이에 대해 훨씬 더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_190p.

 

부모의 성에는 안 차겠지만 아이들은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력했기 때문에 그 정도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지금 보여주는 모습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아이의 행동이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만약 주말에만 게임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평일에 몰래 게임을 한 것을 알게 되더라도 또 약속을 어

겼다고 생각하기보다 평소라면 일주일 내내 게임만 했을 아이가 부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만 더 했다고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버텨봅시다.

_262p.

서평

부모가 아이와 함께 게임 하면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

지금 당장, 아이의 세상으로 로그인하세요.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손에 쥔 채 식사하는 아이들을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게임 혹은 소셜 미디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내어주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게임, 참지 말고 참전하세요』 최정호 작가는 부모들에게 아이 게임을 비롯한 스마트폰 사용 문제에 관한 현명하고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현직 게임 과몰입 전문 상담사이자 아동·청소년 심리학 박사인 그는 아이의 관점에서 게임하는 심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부모에게 무조건적인 통제가 정답이 아님을, 오히려 게임을 함께하며 아이와 같은 세상에 머물 것을 제안한다. 누구나 같은 상황을 공유하고 공감하면 한층 가까워지는 것처럼, 아이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부모와 함께하며 부모에게 더 없는 신뢰와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작가는 “아이들 각자의 욕구, 심리 상태, 현재의 환경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 달라집니다.”(42p.)라고 말하며 부모가 그런 아이의 마음을 가장 가까이서 돌보기를 권한다. 또한 부모가 올바른 게임 문화의 길로 아이를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안 돼!”, “하지 마!” 

대신 “같이 하자!”의 의미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그렇기에 부모가 전하는 “같이 하자.”라는 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 한번 상상해보자. 외롭고 지치는 순간, 아이가 부모와 함께 게임하며 웃고, 울었던 장면을 떠올리는 모습을. 그 장면은 오랫동안 아이 마음에 남아 시련 앞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작가가 책을 통해 전하는 이야기는 아이의 게임 문제에 대한 솔루션에만 그치지 않는다. 아이와 부모가 같은 세상에서 같은 것을 보고 느끼기며 연대하며 나아가는 것. 그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이자 희망이 되어주는 것. 아이러니하게도 골칫거리라고만 생각했던 게임이, 책 속에서는 이를 위한 매우 좋은 수단이 된다.

저자소개

저자 : 최정호
게임 과몰입 전문 상담사이자 부모 교육 강연자. 친절한정호쌤 심리상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상담 전공으로 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 걱정하는 부모들을 오랜 기간 상담하고 교육해왔다.
한국교육개발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게임문화센터, 게임문화재단, NHN에듀 등을 거치며 게임 사용과 관련한 아이와 부모의 고민을 상담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 및 공공위탁사업 등을 수행했다. 현재 전국 곳곳을 다니며 부모들을 만나 아이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쉽고 진솔하게 전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www.kindjeong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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