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철학에 대한 훈련을 거의 하지 않았거나 전혀 하지 않은 학생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스토아학파, 에피쿠로스학파 등을 이해하기란 어려운 과제다. 브루킨스는 고대 철학을 탁월하게 다룬다. 심지어 신약성경 및 초기 그리스도교와의 관계도 일정 부분 탐구한다. 이 책은 포괄적이면서도 읽기 쉬워서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강력 추천한다!
조슈아 W. 지프 |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환대와 구원》의 저자
브루킨스의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철학 전통을 살펴보고자 하는 모든 이가 처음으로 읽어야 할 책이다. 진지하게 신약성경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더욱 그렇다. 브루킨스가 말했듯이, 초기 그리스도교는 “당대 지적 전통들과의 경쟁을 통해서만 번영하고 확산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가 철학을 하늘에서 땅으로 끌어 내렸다면, 이 책은 철학을 학자의 상아탑에서 강의실, 커피숍, 침대 옆 책상으로 끌어 내렸다.
조셉 R. 닷슨 | 덴버신학대학교 신약학 크레이그 L. 블롬버그 교수, 《바울과 철학의 거장들》의 공저자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철학보다 신약성경과 초기 그리스도교에 더 익숙한 학생과 학자를 위한 명확하고 간결하며 유용한 입문서다. 저자는 이미 바울과 스토아주의를 연결하는 데 기여했다. 신약성경과 고대 그리스도교 및 종교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고대 철학에 익숙해야 하며, 고대 철학 연구자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서로의 분야를 공부하지 않고는 자기 분야도 제대로 탐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교부 철학과 철학적 신학은 바로 이러한 상호 관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신약성경 시대와 교부 시대에는 철학과 신학이 데카르트 및 칸트 이후와는 달리 별개의 학문이 아니었다.
일라리아 L. E. 라멜리 | 스탠퍼드대학교, 세이크리드하트대학교, 안젤리쿰, 본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
티머시 브루킨스의 《신약성경 연구를 위한 그리스 로마 철학사 입문》은 복잡한 분야(초기 그리스도교 연구와 고대 고전 철학, 헬레니즘 철학, ‘대중’ 철학)에 다리를 놓는 필수 자료다. 이 복잡한 분야를 명확하고 깊이 있게 안내한다. 브루킨스는 그리스 로마 철학 전통에 대한 철두철미하고 체계적인 개관을 제공한다. 또한 신약성경이 형성되고 상호 작용한 세계 속에 이 철학 사상들을 맥락화하는 기술이 탁월하다. 표, 부록, 참고 문헌 목록, 지도 등 여러 도구를 곁들인 이 책은 신약성경의 배경이 되는 지적인 환경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소중한 도구가 될 것이다.
아타나시오스 데스포티스 | 본대학교 개신교신학부 신약학 교수
이 분야의 전문가가 쓴 《그리스 로마 철학사 입문》은 매력적이지만 복잡한 주제를 독자에게 능숙하게 안내한다. 이 책은 방대한 범위를 다루지만 브루킨스는 자료를 탁월하게 선별하여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요약, 주석을 덧붙인 문헌 목록, 1차 자료 설명, 핵심 용어 및 개념 정의, 학문적 평가 등으로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주제에 대한 사전 지식이 거의 없는 독자에게 이상적인 자료다. 이 책은 교실에서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모두를 편리하게 할 것이다. 브루킨스가 이 유용한 개관을 써 준 것에 감사하다.
션 A. 애덤스 | 글래스고대학교 신약 및 고대문화 교수
이전 세대에는 말허브의 책(Moral Exhortation: A Greco-Roman Sourcebook)이 있었다면, 이제는 브루킨스의 책이 있다. 그는 신약성경과 초기 그리스도교 연구를 위한 준비물로, 고대 철학을 요약하고 종합하여 제공한다. 간결하고 정확한 글로 철학 학파, 인물, 발전, 주제(말허브와 달리 핵심 주제를 빠짐없이 담았다)를 조감도처럼 제시하며, 연구자에게 필요한 명확한 시각 자료와 선별된 참고문헌 목록도 제공한다. 학문적이고 핵심적인 문제들을 소개하여, 고전 연구에 할애할 시간이 제한적인 신학 및 종교학 연구자에게 몹시 필요한 도움을 준다. 내 강의에서는 이 책을 곧장 사용할 것이다!
애너리사 필립스 윌슨 | 케임브리지대학교 겸임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