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평면표지(2D 앞표지)
입체표지(3D 표지)
2D 뒤표지

새들의 엄청난 진화도감

큰새, 작은 새, 무서운 새


  • ISBN-13
    979-11-91053-50-0 (76490)
  • 출판사 / 임프린트
    이은콘텐츠주식회사 / 이은북
  •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8-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카와사키 사토시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 새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교양: 새 #도감 #진화도감 #조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30 * 188 mm, 160 Page

책소개

하늘, 바다, 땅을 가득 채운 새들의 놀라운 세상을 여행해봐요!

 

새들은 정말 멋진 동물이에요.
하늘을 나는 매,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나는 알바트로스, 땅에서 달리기 선수처럼 달리는 타조까지! 이 책에는 온 세상 새들의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해요.

새들은 아주 오래 전, 공룡 시대부터 살았어요. 어떤 새들은 하늘을 날기 시작했고, 어떤 새들은 날개를 버리고 땅에서 살기로 했죠. 지금은 숲, 바다, 도시, 산… 지구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현재 약 1만 여종이나 되는 다양한 조류가 지구에 살고 있답니다.

『큰 새, 작은 새, 무서운 새 - 새들의 엄청난 진화도감』에는 땅과 하늘에 사는 107종의 새들이 등장해요. 하늘을 나는 파충류부터 거대한 날개를 가진 새, 그리고 무서운 부리를 가진 새도 있어요. 귀여운 펭귄, 색깔이 예쁜 앵무새, 노래 잘하는 작은 새들도 만날 수 있답니다.

각 새들의 독특한 특징을 살펴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왜 매가 그렇게 빠른지, 황제펭귄이 어떻게 추운 남극에서 사는지, 화식조가 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라고 불리는지요. 더불어 새의 크기, 사는 곳, 멸종 위기 위험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올 거예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길에서 만나는 참새도 다르게 보인답니다. 그 작은 몸 안에 얼마나 멋진 비밀이 숨어 있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새를 좋아하는 친구, 동물에 관심 많은 친구, 신기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 모두에게 추천해요. 친구가 “저 새 이름이 뭐야?”라고 물었을 때, 이 책을 함께 보며 이름을 찾아보세요!

목차

들어가며

시작하며: 조류란?

조류는 악어의 친척?!
조류와 공룡은 희귀한 이족보행
깃털을 가진 도마뱀의 발견
날갯짓을 위해 필요한 근육과 용골돌기
대량의 산소를 에너지로 쓰기 위한 기관
비행을 위한 진화
먹이에 맞춰 변한 부리의 형태

제1장: 하늘을 꿈꾼 파충류들
프테라노돈
페테이노사우루스
람포링쿠스
케찰코아틀루스
아르케옵테릭스(시조새)
미크로랍토르
콘푸시우소르니스(공자새)
이크티오르니스

제2장: 날지 못하는 새들 - 공포새 -
켈렌켄
포루스라코스
가스토르니스
티타니스
드로모르니스
게니오르니스

제3장: 대지를 달리는 새들
코끼리새
자이언트모아
타조
도도
큰화식조
카카포
에뮤
오키나와뜸부기
바위들꿩(뇌조)

제4장: 하늘을 지배하는 새들
펠라고르니스 산데르시
아르겐타비스
하스트수리
검독수리
참수리
뿔매
독수리
안데스콘도르
솔개

말똥가리
관수리
벌매
뱀잡이수리
긴점박이올빼미
소쩍새

제5장: 바다로 향한 새들
알바트로스
괭이갈매기
재갈매기
푸른발얼가니새
슴새
사다새
꺅도요
아비
윌슨바다제비
논병아리
큰물떼새
뿔쇠오리
댕기바다오리
큰바다쇠오리
코페프테릭스
와이마누
아프리카펭귄
마카로니펭귄
젠투펭귄
턱끈펭귄
아델리펭귄
훔볼트펭귄
황제펭귄
임금펭귄

제6장: 산골 마을의 들새들
동박새
멧새
섬휘파람새
종다리
오목눈이
박새
곤줄박이
큰유리새
유리딱새
황금새
굴뚝새
뻐꾸기
파랑새
개똥지빠귀
원앙
일본꿩
인도공작
중대백로
두루미
따오기
일본청딱다구리
물총새
꿀벌벌새

제7장: 우리 주변의 새들과 남쪽 나라의 새들
참새
집비둘기
큰부리까마귀
제비
알락할미새
때까치
메추라기

집오리
민물가마우지
사랑앵무
벚꽃모란앵무
금강앵무
왕관앵무
문조
카나리아
어깨걸이극락조
왕부리새
코뿔새
넓적부리황새
쿠바홍학


 

 

본문인용

현재 지구에 사는 동물 가운데, 조류와 가장 가까운 친척은 놀랍게도 파충류인 악어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생김새나 모습은 전혀 닮지 않았지요. 가까운 친척인데 왜 이렇게까지 다를까요? 그 이유는 진화 과정 중간에 커다란 공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p.008

케찰코아틀루스는 날개를 펼친 길이가 10m가 넘는, 지금까지 발견된 생물 중 가장 큰 비행 생물입니다. 공룡이 번성하던 중생대 마지막 시기에 살았던 마지막 익룡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는 익룡이 점점 쇠퇴하고 하늘의 지배권이 조류에게 넘어가던 시기였습니다.
--- p.020

공룡이 살던 시대에는 실제로 이빨이 달린 새가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펠라고르니스도 겉보기에는 이빨이 달린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빨이 아니라 부리에 있는 날카로운 돌기입니다. 이렇게 돌기 형태의 부리를 가진 새를 ‘골질치 조류’라고 합니다.
--- p.052

사다새는 여러 마리가 함께 협력해 물고기를 사냥합니다. 물고기 떼를 발견하면 분홍사다새 무리가 반원 모양의 진형을 만들어 얕은 물가로 몰아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일제히 부리를 물속에 넣어 물고기를 잡아먹습니다.
--- p.081

황제펭귄은 세계 최대 크기의 펭귄이지만 먼 옛날에는 훨씬 더 큰 펭귄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약 3,500만 년 전의 화석을 통해 키가 약 160cm로 성인 인간과 비슷한 크기의 펭귄이 존재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 p.101

뻐꾸기를 포함한 두견이과 새들은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 그 둥지 주인인 ‘숙주새’가 대신 새끼를 키우게 하는 탁란 행동을 합니다. 뻐꾸기는 주로 개개비나 때까치의 둥지에, 두견이는 주로 휘파람새의 둥지에 탁란을 합니다. 뻐꾸기 알은 숙주새의 알보다 먼저 깨어나고 어린 뻐꾸기 새끼는 숙주새의 알을 둥지 밖으로 밀어내고 먹이를 독차지합니다.
--- p.117

비둘기는 새끼에게 ‘소낭유’라고 불리는 우유같이 생긴 분비물을 먹입니다. 소화기관인 ‘모이주머니’에서 나오는 걸쭉한 액체인데 영양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걸 토해 입으로 직접 새끼에게 먹입니다. 이 ‘소낭유’는 수컷도 나오기 때문에 부모가 모두 줄 수 있습니다.
--- p.137

19세기 유럽 광부들은 탄광에 들어갈 때 카나리아를 새장 안에 넣어 데려갔습니다. 카나리아는 메탄가스나 일산화탄소같은 독가스에 매우 민감해서 카나리아가 울지 않거나 행동이 둔해지면 독가스가 있다고 판단해 밖으로 대피했다고 합니다.
--- p.154

화려하고 거대한 부리를 가진 왕부리새과 조류 중에는 부리 길이가 20cm가 넘는 새도 있습니다. 부리가 무척 크지만 그 안은 스펀지처럼 생겨서 무게는 고작 15g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균형을 잃거나 나는 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 p.156

 

 

서평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감

도시에서는 새를 보기 어려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가 새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아서 모르는 것일 뿐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문득 하늘을 봤을 때, 물가를 지날 때, 그리고 아침에 운동할 때. 새들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유롭고 멋지게 하늘을 나는 새들의 모습 속에는 상상도 못할 오랜 시간의 진화와 놀라운 생존 전략이 들어 있습니다. 이 책은 새들의 진화에 대한 엄청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특히 생생하고 귀여운 새들의 일러스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키워줄 것입니다. 구석구석 작은 팁들은 새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생태와 특징을 알 수 있게 합니다.

『큰 새, 작은 새, 무서운 새 - 새들의 엄청난 진화도감』에는 조류의 진화 과정과 공룡 시대 하늘을 날던 파충류, 이후 등장한 거대 동물 시대 때 살아가던 공포새들, 타조와 같이 대지를 달리는 새들, 하늘을 지배하는 새들, 바다로 향한 새들, 산골 마을의 들새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새들까지. 다양한 생태에서 살아가는 새들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새들의 서식지, 크기, 식성, 멸종위기 등급(IUCN 레드리스트)까지 체계적으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혀 어느새 새 박사가 된 아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새들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선물해 주세요.

 

저자소개

저자 : 카와사키 사토시
2001년 공룡과 고생물 등의 일러스트를 게재한 웹사이트 ‘고세계의 거주자(http://paleontology.sakura.ne.jp/)’를 개설하고, 도감이나 서적의 생물 전반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물의 모든 진화 가능성을 고찰한 가공의 동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줄지어 비교해 보는 멸종과 진화의 동물사》(북맨사), 《거북의 등딱지는 갈비뼈》(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시바타 요시히데
도쿄농업대학을 졸업한 과학 저널리스트입니다. 자연 프로그램의 디렉터로서 북극 등 전 세계의 새를 취재했습니다. 2005년부터 프리랜서로서 도감 및 서적의 집필이나 강연, 자연 프로그램 감수, 버드워칭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도감 MOVE 새》(고단샤), 《내일 만날 수 있는 야생 새들 100》(산과 계곡사), 《까마귀의 상식》(어린이의 미래사) 등의 책을 지었습니다. 잡지 〈BIRDER〉의 편집위원이자 일본조류학회 회원이며, 도시새연구회 간사입니다.
감수 : 황보연
경희대학교에서 조류학 및 동물행동생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장으로, 조류의 이동과 생태 등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과학책 저자로서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숲의 딱따구리》,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숲 속 동물들이 사라졌어요》 등 80여 권이 있으며, 《철새, 생명의 날갯짓》,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 《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외 많은 어린이책을 감수했습니다.
‘사람과 꿈을 이어주는 책’ 이은북입니다.

늘 새로운 독자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퍼블리싱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셜 퍼블리싱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상단으로 이동
  • (5486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