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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었는데 그전에 죽겠다 싶었다


  • ISBN-13
    978-89-323-2446-3 (03190)
  • 출판사 / 임프린트
    현암사 / 현암사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8-26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최이솔
  • 번역
    -
  • 메인주제어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성공 #성장 #완벽주의 #스펙 #기록 #나다움 #행복 #방법론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5 * 200 mm, 288 Page

책소개

 

“서울대만 가면 된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벗어나 

내가 기준이 되는 삶을 만들기로 했다

 

MBTI에서 시작해 퍼스널 컬러, 별자리, 혈액형, 심리테스트, 그리고 사주까지···. 최근까지 우리 사회에 불어온 다양한 자아 탐색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이는 자기 자신을 탐구하고 개성 있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과 의지를 드러낸다. 유튜버이자 이 책의 저자 최이솔은 오래전부터 ‘나다움’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질문과 이야기들을 콘텐츠로 만들어왔다. 올해로 16년 차가 된 기록가로서, ‘일기를 통해 나와 가까워지는 법’을 시작으로 ‘나를 발견하는 질문’ ‘인생 직업=A+B+C’ ‘최선의 삶을 선택하는 법’ ‘결정적인 순간에 줏대 있게 행동하는 법’과 주체적이고, 단단한 삶을 독려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이는 지금까지 약 3,500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한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성공하고 싶었는데 그전에 죽겠다 싶었다』는 그런 저자의 경험을 엮은 자기계발 에세이다. 예고, 서울대, 창업까지 인생 전반을 성장, 성공, 완벽주의를 좇아 치열하게 살았던 한 사람이 희귀병 진단을 받은 후 사회가 아닌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여정이 담겨 있다. 흔히 고액 연봉, 반듯하고 유명한 직장, 높은 학력, 갓생, 그리고 미라클 모닝과 같이 사회적 성공과 행복으로 굳어져 온 것들에 의문을 품고 ‘나’ 맞춤형 인생 로드맵을 다시 세우게끔 돕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의 기질, 가치관, 생체리듬, 강점이 어떻게 일과 쉼과 재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살피고, 그 방법들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직접 해볼 수 있는 칸을 마련해 참여를 이끌기도 한다. 이로써 그동안 주입식 교육으로 주관식보다 객관식의 답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자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에게서 비롯되는 행복과 성공은 어디에서 오는지를 여러 방면에서 들여다보게 하고, 개인의 고유함과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는 책이다. 

나답게 사는 삶의 중요성은 누구나 익히 안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이 나다운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늘 외부로부터 기준이 마련된 채로 살아온 우리에게 너무 막연하기 때문이다. 스스로에 대한 끈질긴 고민과 탐구로 그런 막연함에 길을 만들어온 사람의 여정을 이 책에서 넌지시 공유한다. 

 

숨 가쁘게 흘러가는 삶에 휩쓸리지 않고 

‘나’를 지켜내는 인생 설계 가이드 

 

이 책은 작은 일상의 단위에서 하나의 목표에 도달하기에 알맞은 단위까지, 크고 작은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답게 설계하는 하루에서 무심코 흘려보낸 감정을 살피고 균형을 되찾는 한 주, 큰 흐름을 정리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한 달, 생생한 삶의 윤곽을 그려보는 1년까지. 숨 가쁘게 흘러가는 일상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질서로 꾸려나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쉼 없이 살아온 사람이 어떻게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2장 「자기이해」에서는 ‘나인드맵’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인생관을 탐색하며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들여다본다. 3장 「하루를 설계하기」에서는 ‘일기 쓰기’와 ‘루틴 만들기’를 중심으로 나를 움직이게 하는 일상 속 시스템을 함께 마련해 본다. 4장 「일주일을 조율하기」에서는 감정 뒤에 숨겨진 내 마음의 진짜 신호를 살피고, 이를 내게 유리한 쪽으로 활용해 나가는 법을 살핀다. 나아가 한 주의 계획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점검해 본다. 5장 「한 달을 그리는 기술」에서는 장기적인 목표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고, 의식적으로 삶을 환기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6장 「1년을 위한 비전 세우기」에서는 나의 기질에 따른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법을 말한다. 이로써 때로는 진정성 있는 자기 고백적인 이야기로, 때로는 독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시트로, 또 때로는 ‘체크리스트’와 ‘팁’을 통해 내용에서 확장되는 질문들을 던지도록 이끈다.

목차

1장 정신력이 몸을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12 

2장 자기이해-외적 동기에서 내적 동기로 36

인생의 나침반이 되는 가치관 찾기 31 

내 중심을 잡는 정체성 탐구 54

삶의 뼈대를 만드는 인생관 정립 75

 

3장 하루를 설계하기-일상에 리듬감을 주는 방법 90

일기: 내면을 깊이 관찰하는 힘 95

루틴: 삶과 몰입의 균형 128

 

4장 일주일을 조율하기-회복과 에너지의 재배치 150

감정지도 만들기 155

조화로운 한 주를 위한 셀프 점검표 180

 

5장 한 달을 그리는 기술-작게 설계하고 크게 나아가기 192

목표 트리 구조화 연습 196

한 달에 하나, 나를 위한 작은 실험 211

리듬을 살리는 월간 리추얼 220 

 

6장 1년을 위한 비전 세우기-물음표에서 느낌표가 되기까지 228

‘나다운’ 성공을 이루려면 245

내 삶의 주인이 되다 272 

 

여정의 끝에서 282

감사의 말 286 

본문인용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나만의 리듬을 발견하고, 그 리듬에 맞춰 걸으며 ‘나다운 성공’에 다가가는 여정을 다룬다. 나다운 성공이란 타인의 박수가 아닌, 내 안의 침묵이 고요히 고개를 끄덕이는 삶이다. 누군가는 해 질 녘 산책하며 듣는 음악 속에서, 누군가는 직접 손끝을 스쳐가며 만든 가구에서, 또 누군가는 소박한 식탁 위의 웃음에서 충분함을 느낀다. 삶의 리듬은 사람마다 다르고, 성공의 정의 또한 다르다. 우리가 할 일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리듬으로 매일을 살아가며 그 여정에서 타인의 리듬 또한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다._8p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던 어느 날, 지금의 나를 만든 선택들을 곱씹어보았다. ‘그땐 왜 그렇게 결정했을까?’ 되물었다. 답을 따라가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단서들이 눈에 들어왔다. 삶의 전환점, 갈등을 다루는 방식, 본능적으로 피하게 되는 선택들 속에는 삶의 태도와 성향, 정체성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_62p

 

일기 쓰기의 첫 번째 힘은 관찰이다. 관찰은 내가 느끼고 경험한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더 깊게 들여다보는 일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중요한 걸 놓치곤 한다. 출근 준비를 하며 스친 막연한 불안감, 상사의 말에 피어오른 분노, 퇴근길에 일렁이는 후회 같은 감정들. 내 안에 드는 모든 감정을 붙잡을 필요는 없지만 여기에는 나에 대한 중요한 단서들이 숨어 있기도 하다._100p

 

큰 도전은 여전히 두려울 수 있다. 그럴 때는 작은 도전부터 시작해보자. 한 달에 한 번은 그간을 환기할 겸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 작은 도전이란 말 그대로 작게 시도할 수 있는 도전이다. 예를 들어 평소 회사에 갈 때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면, 하루는 버스를 타고 가본다거나 원데이 클래스로 그림 그리기를 시도할 수도 있다. 이전에 가보지 않은 동네에 방문해볼 수도 있다. 아침에 유산균 먹기와 같은 작은 습관을 실행하는 것도 작은 도전이다. 작게 도전하고 기록하면서 일상에 새로운 리듬을 만들어갈 수 있다. 일종의 변주인 것이다._212p

 

내 경우에는 기질·성격 검사(TCI,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를 하면, 자율성 지수가 100이 나오고 위험 회피 성향은 낮게 나온다. 주도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것이다. 상담 선생님마저 “이렇게 자율성이 높은 사람은 처음 본다”고 놀라셨다. 나처럼 위험 회피 성향이 낮으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것을 불도저처럼 추진한다고 한다. 그러니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내 일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나의 성향에 맞는 일에 이끌린 것이다._278p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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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최이솔
지은이 최이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와 벤처경영학을 전공했다. 5개의 직무와 창업을 경험하며 정형화된 성공 방정식에 의문을 품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 목표. ‘나다운 삶’에 관한 고민과 질문들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올렸고, 누적 3,5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나아가 개인의 고유함에 대한 집요한 관심으로 ‘나다움랩’을 만들었다. 사람들이 소란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고요함을 지켜내도록. 자기이해와 존중이 스며드는 일상을 탐구하며 살아간다.
『성공하고 싶었는데 그전에 죽겠다 싶었다』는 획일화된 사회적 성공을 좇다 지쳐버린 거북이들을 위한 책이다. 그렇다고 대충 살기엔 아쉽고, 죽을 만큼 달리기도 버거운 사람들. 그 애매한 틈에서 나만의 리듬에 맞춰 편안하고 즐겁게 일상을 꾸리며, 나답게 성공(=목적하는 바를 이룸)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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