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택시 산업을, 아마존이 소매업을, 에어비앤비가 호텔업을 혁신하며 ‘아이폰의 순간’을 맞았듯이, 이제 하이퍼사이클의 노드 팩토리 네트워크가 전체 인공지능AI 환경을 재편할 중대한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_25p
하이퍼사이클의 노드 네트워크 활성화는 또 다른 기술적 발전 그 이상을 의미한다. 이는 AI 개발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네트워크 효과와 분산된 협업이 경쟁 우위의 주요 동인으로서 중앙집중식 인프라와 독점 플랫폼을 대체하는 시대이다. _35p
현재 아마도 우리 존재에 가장 큰 실존적 위협일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AI가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을 막으려 하는 반면, 우리는 인간이 AI를 이용해 다른 인간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AI를 보호하려 한다. 최악의 적은 오늘날 다른 영역에서도 동일한 AI를 개발하고 라이선스를 부여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와 같은 선구자들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핵심은 파악한 듯하지만, 기술적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는 것 같다. _37p
“학생들이 클라우드에 접속해 AI 튜터와 1대1 맞춤형 학습을 받게 되면, 부유한 가정의 자녀들이 더 이상 우위를 점할 수 없게 된다.” 교육 평등시대가 오는 것이다. _47p
한국은 지난 18년간 28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출산 장려에 쏟아부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이제 AI 시대가 열리고 부동산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진짜 해법이 보이기 시작했다. 교육은 AI가, 집은 정부가 책임지는 시대. 젊은이들이 다시 꿈꾸고 아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그리 멀지 않았다. _49p
전 세계적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급변하는 기술 주기가 맞물리면서 대학들이 존폐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2014년에 이미 테슬라 채용에서 대학 졸업장이 불필요하다고 천명했듯이, 기업들이 학위보다는 실질적인 역량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4년제 대학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대학이 사라지거나 통폐합되는 현상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_51p
Chat GPT와 같은 AI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대학 교육의 가치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정보를 암기하고 시험을 치르는 방식은 이제 무의미해졌죠. 2024년 조사에서 기업의 60%가 구직자에게 AI 스킬을 요구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은 아직도 20세기 커리큘럼에 머물러 있습니다. 코딩 부트캠프나 온라인 과정이 인기를 끄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Coursera, Udacity, edX 같은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합니다. 전통 대학이 4년 걸려 가르치는 내용을 6개월에 마스터할 수 있죠. _57p
세계는 ‘학위 신드롬’에서 ‘스킬 혁명’으로 넘어갔다. ‘서울대 10개’가 꿈꾸는 지역 균형과 사교육 완화는 간판 증설로는 달성하기 어렵다. 같은 예산으로 AI 대학·스킬 센터·국가 인증 체계를 구축하면, 더 많은 청년이 짧은 기간에 직무 역량을 갖추고 고임금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것은 졸업장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정책의 방향키를 ‘학위-퍼스트’에서 ‘스킬-퍼스트’로 돌릴 시점이다. _63p
결정적으로, AI는 엘리트 학교나 부유한 지역에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러한 고품질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골 지역의 학생은 이제 일류 도시 학교의 학생과 동일한 전문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현지 상황, 학습 스타일, 심지어 특별한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하여 교육을 보다 포괄적이고 인내심 있게 만들고 모든 사람에게 권한을 부여한다. _72p
일본의 AIREC 프로젝트는 150kg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기저귀 교체, 욕창 예방, 환자 이동을 지원하며, 2030년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도시 AI 준비 지수’ 1위(75.8점)로 평가받으며, 100대 실험 프로그램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AI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형 고령 친화도시는 다음 요소를 갖춰야 한다. _82p
한국은 가족을 위한 주택 할당 쿼터를 현재 10~20%에서 40%로 확대하고, 각 자녀에 따라 증가하는 단계별 보조금을 시행하며, 프랑스 시스템을 모델로 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신규 개발에 보육 시설을 의무화하며, 임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세 보증금을 규제하고, 통합가족 서비스를 갖춘 15분 이웃을 구축해야 한다. 가족 주택을 저렴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들어야만 한국이 인구 붕괴를 역전시킬 수 있다. _93p
노인 복지 및 요양 분야에서도 AI와 로봇의 적용이 활발하다. 일본의 사례를 보면 이미 2010년대 중반부터 정부 지원으로 요양시설에 로봇 도입이 추진되어, 인지놀이 로봇, 배변 처치 보조 로봇, 이동보조 로봇(전동카트) 등이 쓰이고 있다. 위에서 소개한 Reuters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은 사람을 부드럽게 들어 올려 자세를 변경해 주는 150kg짜리 간병 휴머노이드 로봇AIREC을 개발 중인데, 이는 초고령 사회 일본이 사람 대신 AI 로봇이 돌보는 돌봄을 현실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_121p
마이크로소프트는 “의료용 초지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메타는 “모든 사람을 위한 개인용 초지능”을 목표로 내걸고 “메타 초지능 연구소”를 설립했다. 오픈AIOpenAI의 샘 알트먼 CEO는 이미 “온화한 특이점”(초지능을 지칭)에 도달했다고 말했으며, 앤트로픽Anthropic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2026년에서 2027년 사이에 “데이터 센터에 천재들이 사는 나라”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역시 초지능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분석이다. _127p
리툴을 비롯한 최신 AI 플랫폼은 내부 데이터베이스, API, 기존 업무툴과 바로 연동돼, AI가 실제로 업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자동화와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환불 처리, 리드 관리, 재고 업데이트 등 복잡한 업무도 에이전트가 전 과정을 스스로 판단·실행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 절감, 업무 속도 향상, 완벽한 기록 관리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_168p
경쟁국 분석 및 진화하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입찰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전략적인 유치 과정을 통해 한국은 유엔 IAIA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_30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