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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리스타트

여성 호르몬이 바꾸는 뇌 건강의 비밀


  • ISBN-13
    978-89-8407-878-9 (03400)
  • 출판사 / 임프린트
    세종서적(주) / 세종서적(주)
  • 정가
    2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8-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리사 모스코니
  • 번역
    김경철 , 김예성
  • 메인주제어
    과학: 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과학: 일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408 Page

책소개

“갱년기는 뇌가 주도하는 호르몬 쇼다!”

50세가 되면 뇌를 뒤집는 혁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감정과 건강을 리셋하는 인생 후반전의 뇌 혁명

 

★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타임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과학자” 리사 모스코니의 최신작

★ 2024 굿리즈 초이스 어워즈 논픽션 부문 노미네이트 

★ 오한진 박사, 건강 유튜버 최겸, 귀네스 팰트로 등 강력 추천

 

“갱년기는 단순히 난소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뇌가 주도하는 호르몬 쇼다!” 『브레인 리스타트』는 갱년기 증상이 단순히 난소 기능의 중단 때문이 아니라 호르몬에 영향받은 뇌의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밝힌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갱년기 뇌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리사 모스코니는 갱년기가 결코 쇠퇴의 시기가 아닌, 오히려 삶의 전환점이자 뇌의 리모델링을 통해 도달하는 ‘두 번째 성숙의 기회’임을 강조한다. 

 

여성 호르몬은 사춘기, 임신, 갱년기와 같이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뇌 기능에 깊이 관여하여 신경학적, 정신적 능력의 발달을 촉진한다. 신경학적 관점에서 뇌의 감정 중추인 편도체는 갱년기 동안 안정적으로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이후 뇌가 재설계됨에 따라 여성들은 이전보다 더 자신감을 얻고, 평화를 누리며, 공감 능력이 향상된다. 감정적 통제력이 강화되어 부정적이거나 속상한 일에도 덜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서적 안정감이 커지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이 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진화론적 관점에서 ‘폐경이 오히려 인류가 오늘날 오래 살게 된 이유일 수 있다’는 ‘할머니 가설’을 제시하며 갱년기를 재조명한다.

 

갱년기를 자신을 돌보는 시기로 활용하면, 새롭고 향상된 뇌로 활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한 호르몬 대체 요법과 비호르몬 요법, 올바른 영양소 섭취와 생활 습관 등 건강한 갱년기를 위한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트랜스젠더들도 호르몬 치료로 인한 갱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그들을 위한 '젠더 정체성 지지 요법'을 설명한다. 이는 그간 거의 연구되지 않았던 분야로, 이 책이 세계 최초로 다루고 있다. 오한진 박사, 건강 유튜버 최겸, 닥터 라이블리, 귀네스 팰트로, 나오미 와츠 등 많은 유명인이 이 책을 추천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갱년기는 오히려 축복이며, 더욱 강화된 뇌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절호의 기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모든 여성을 위한 뇌 과학서 | 김경철

서문 | 마리아 슈라이버

 

1부 인생의 두 번째 봄

1장 당신은 미치지 않았다

2장 여성과 갱년기를 둘러싼 고정관념 허물기

3장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갱년기

4장 갱년기 뇌, 기분 탓이 아니다

 

2부 뇌와 호르몬의 대화

5장 뇌와 난소, 운명의 파트너

6장 갱년기 제대로 이해하기: 3P의 법칙

7장 우리가 몰랐던 갱년기의 반전

8장 갱년기는 왜 존재하는가

 

3부 갱년기 증상 완화를 돕는 약물 치료 

9장 에스트로겐 치료, 부작용은 없을까?

10장 갱년기를 관리하는 호르몬 · 비호르몬 요법

11장 암 치료와 ‘케모 브레인’

12장 젠더 정체성 지지 요법과 크로스섹스 치료

 

4부 활력 있는 삶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 관리 

13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운동 습관 

14장 갱년기 뇌에 좋은 식단과 영양

15장 호르몬 요법을 대체하는 영양제와 천연 생약 성분

16장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수면 습관

17장 피해야 할 환경 독소와 에스트로겐 교란 물질

18장 긍정의 마법, 삶을 바꾸는 힘

 

감사의 글 

옮기고 나서: 다시 피어나는 페레니얼들을 위하여 | 김예성 

주 •인

본문인용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홍조, 불안감과 우울감, 수면 장애, 브레인 포그, 기억력 감퇴 같은 당혹스러운 증상들이 바로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증상이 난소 때문이 아니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기관, 바로 뇌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이 증상들은 사실 갱년기에 뇌가 변화하면서 생기는 신경학적 증상들이다. 갱년기에 난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긴 하지만, 실제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건 뇌다.

- 26쪽

 

연구를 시작했을 때 상황이 얼마나 절박했는지 말해보자면, 그때까지 여성의 뇌를 폐경 전후로 비교한 연구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팔을 걷어붙이며 뇌 스캐너를 켜고 이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여성의 뇌가 남성의 뇌와는 다르게 나이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이 과정에서 폐경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이러한 연구에 의해 폐경은 뇌에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신경학적으로 활발한 프로세스임이 밝혀졌다.

- 32쪽

 

여성이 임신할 때마다 호르몬의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출산 후에는 극적으로 감소한다. 그 후 호르몬 수치는 다시 상승하여 큰 P들 중 가장 파도가 거친 갱년기에 이를 때까지 비교적 안정적인 항해를 이어간다. 결국 갱년기도 지나가고 에스트로겐은 물러나며, 대신 다른 호르몬들이 증가한다. 우리는 흔히 이러한 호르몬 활동이 난소 주도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뇌의 입장은 다르다. 수년 동안 우리의 뇌는 난소와 함께 호르몬 롤러코스터에 단단히 묶여 있으며, 이는 몸과 마음 모두에게 꽤나 강렬한 여정을 만들어낸다.

- 117쪽

 

DNA의 지휘 아래 시작되는 뇌 발달은 자궁 속에서부터, 즉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시작한다. 재미있는 사실 하나가 있다. 처음에는 모든 아이의 뇌가 바로 여성의 뇌와 똑같다는 것이다. 그렇다. 제대로 이해했다. 여성의 뇌가 자연의 기본 설정인 셈이다. (다윈, 이것도 설명해 보시지!) 테스토스테론이 급증한 후에야 비로소 남아의 뇌가 남성적 특성을 띠기 시작하는데, 이는 앞 장에서 언급했듯이 테스토스테론에 더 잘 반응하도록 설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118쪽

 

또 다른 증거들은 폐경이 오히려 인류가 오늘날처럼 오래 살게 된 이유일 수 있다고 말해준다. 실제로 선사 시대의 할머니들은 그저 평범한 할머니들이 아니었다. 이들은 ‘자연 선택’된 할머니들이었다. 자연 선택이란 적자생존을 의미하는데, 이 여성들은 여러 차례의 출산을 견뎌낼 만큼 강했고, 게다가 폐경 이후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전적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론에 따르면, 이러한 특성이 자녀와 손주들에게 전해지면서 할머니의 장수 유전자는 다음 세대까지 이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생존 이점이 진화적 변화를 촉진했을 가능성이 있다. (……)

폐경 이후까지 사는 범고래에 대한 연구는 할머니 가설을 뒷받침한다.

- 155쪽

 

즉 피임하지 않으면 트랜스젠더 남성도 임신할 가능성이 있으며, 때가 되면 갱년기를 겪는다. 젠더의 유연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리학적 성과 젠더 정체성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중요한 점은 난소를 지닌 채 태어나고 월경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결국 갱년기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중 전환이라는 현상을 마주하게 된다. 하나는 젠더 정체성을 위한 전환이고, 다른 하나는 폐경으로의 전환이다. 

- 227쪽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여성들은 안면 홍조가 발생하더라도 발한량과 불편감이 크게 감소한다. 3,500명의 라틴 아메리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규칙적으로 중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들은 운동량이 적은 여성들에 비해 심한 안면 홍조를 경험할 가능성이 28퍼센트 더 낮았다.11 400명 이상의 호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표본 연구에서는 매일 운동하는 여성들이 신체 활동이 거의 없는 여성들에 비해 안면 홍조를 49퍼센트 더 적게 겪었다.

- 242쪽

 

생각이 곧 현실이 된다. 만약 갱년기가 고통스럽고, 삶의 한 부분을 빼앗아가는 과정이라고 두려워한다면, 자연스럽게 증상에 더 민감해지고 그 강도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심지어 치료법이 있어도 그 효과를 덜 경험할 수도 있다. 반대로, 갱년기가 그저 하나의 과정일 뿐이고, 변화가 있겠지만 결국 괜찮아질 것이라고 믿는다면 예상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이 시기를 지나갈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가진 믿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다. 

- 359쪽

 

혹시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이유 없이 우울하거나 예전 같지 않은 자신을 낯설게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결코 당신의 탓이 아니다. 당신의 뇌가, 몸이, 삶이 지금 변화의 언덕을 넘고 있는 중이다. 그 길이 혼자라고 느껴질지 몰라도 당신과 같은 길을 걷는 이들이 분명히 있고, 이 책도 그 곁을 함께 걸어줄 것이다. 

- 375쪽

서평

“갱년기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50 이후, 오히려 더 강해지는 여성의 뇌

 

여성이라면 누구나 갱년기를 겪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의 여성이 갱년기를 겪고 있으며, 인생의 40퍼센트에 해당하는 시간을 갱년기 상태로 살아간다. 많은 여성이 다양한 증상을 겪음에도, 갱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고 피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이 책은 신경학적 관점에서 갱년기가 끝을 의미한다는 통념을 깨고 실제로는 새로운 시작임을 밝힌다. 신경과학자이자 갱년기 뇌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리사 모스코니는 최첨단 뇌 영상 연구,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에스트로겐과 뇌의 상호작용, 뇌 에너지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갱년기가 뇌를 변화시킴을 밝힌다. 신경과학, 내분비학, 정신건강, 인지 기능, 삶의 질이라는 여러 주제를 정교하게 엮어내며, 여성의 뇌가 갱년기 전후에 어떻게 재구성되는지를 명쾌하게 풀어낸다. 그리고 갱년기 여성이 새롭게 변화한 뇌 상태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제시한다.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장기에 나타난 증상이나 질환이 다른 장기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모든 증상과 질병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서구 의학은 각자 전문 분야에서 배운 장기와 질병을 쪼개어 진료하기에, 갱년기를 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저자는 신경과 전문의이면서도 여성 호르몬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보다 더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호르몬의 역동적 변화에 따라 뇌 기능의 스위치가 꺼지고 켜지면서 재구성되는 현상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폐경은 인류 존속을 위한 자연의 지혜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 ‘할머니 가설’

 

이 책은 회피하거나 억눌러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던 갱년기를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다. 안면 홍조, 불면증, 우울감, 브레인 포그, 건망증, 감정기복 등 갱년기 증상의 원인을 단순히 생식기관의 쇠퇴가 아닌 뇌의 변화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혁신적이다. 갱년기 이후 뇌가 재설계됨에 따라 여성들은 전보다 더 자신감이 생기고, 정적 통제력이 향상되며, 공감 기술이 높아진다. 그 결과 정서적 안정감이 커지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이 책은 갱년기의 긍정적인 측면을 설명하기 위해 폐경을 진화론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저자는 폐경을 진화의 실수가 아닌 ‘진화적 적응’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보며, “할머니 가설”(크리스틴 호크스)을 인용하여 할머니들이 자기 자식을 양육하는 의무가 끝난 이후에도 손자를 돌봄으로써 인류 존속에 크게 기여했음을 강조한다. 폐경 이후까지 사는 범고래 연구는 할머니 가설을 뒷받침한다. 이는 특히 갱년기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타인의 생각과 의도를 감지하는 능력(마음 이론)과 배려하는 능력(공감)에서 나온다. 

 

이처럼 갱년기는 여성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신경학적 변화 중 하나로, 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면 갱년기를 관리하고 포용할 수 있다. 적절한 운동과 영양, 마음가짐 등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안다면, 새롭게 강화된 뇌를 이용해 의미 있고 활기찬 새 삶을 열 수 있다.  

 

“호르몬이 아니라 뇌의 리듬이 바뀌는 중입니다”

갱년기는 강력한 ‘신경학적 전환기’

 

이 책의 원제는 ‘Menopause Brain(갱년기의 뇌)’이지만, 저자는 갱년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사춘기부터 시작한 생리 주기(배란 전후)에 따라 달라지는 여성들의 마음과 뇌의 양상을 섬세하게 설명한다. 사춘기(Puberty), 임신(Pregnancy), 그리고 갱년기(Perimenopause), 이렇게 3P 과정을 거치는 모든 여성의 각 생애 전환기마다 호르몬과 뇌의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에스트로겐은 생식의 역할을 넘어 수많은 뇌 활동 프로세스에 관여한다. 

 

사춘기의 뇌는 짜증과 감정 기복을 유발하며, 성숙한 여성의 뇌는 안정적인 정서 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기억력과 유연한 소통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임신과 양육기의 강한 모성과 산후 우울증, 갱년기에 더 깊어지는 공감 능력 등 모든 것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호르몬과 뇌의 상호작용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호르몬에 강하게 영향받는 여성의 일생은 갱년기를 마치면서 호르몬에서 완벽하게 독립하는 안정적인 시기를 맞이한다. 그러므로 폐경은 생리가 끝났다는 부정적인 신호가 아니다. 매달 겪는 불편함과 임신 걱정, 양육의 의무에서 해방된 여성들의 ‘르네상스’이다.

 

저자는 건강한 갱년기를 위한 실천 방법으로 호르몬 대체 요법과 비호르몬 요법, 영양소 섭취와 생활 습관, 긍정 마인드 훈련 등을 소개한다. 남성화, 여성화 치료로 인한 갱년기는 트랜스젠더들도 예외일 수 없다. 이 책은 호르몬 치료를 받는 트랜스젠더들을 위한 ‘젠더 정체성 지지 요법’도 설명한다. 저자가 임상에서 환자들과 나눈 Q&A도 본문에 실어 갱년기에 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갱년기를 맞이할 예정이거나 이미 맞이한 여성은 물론, 갱년기를 겪는 어머니를 둔 자녀들, 생리 주기에 따라 감정 변화를 겪는 아내를 둔 남편들도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리사 모스코니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여성의 뇌 건강’이라는 주제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는,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과학자들 중 한 명이다. 이탈리아 피렌체 대학교에서 신경과학 및 핵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 신경과·방사선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성 뇌 이니셔티브와 알츠하이머병 예방 클리닉을 이끌며, 여성의 생애 주기와 뇌 건강 사이의 연결 고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브레인 푸드(Brain Food)』, 『여성의 뇌(The XX Brain)』의 저자이다. 최신작 『브레인 리스타트』는 2024년 굿리즈 초이스 어워즈(Goodreads Choice Awards)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학문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타임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여성 과학자 17인” 중 한 명이며, 『엘르 인터내셔널』로부터 “신경과학의 모나리자”라고 불렸다. TED Talk, BBC, CNN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활동 중이다. 특히 ‘여성의 뇌는 남성과 다르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갱년기를 둘러싼 오해와 침묵에 맞서며 공론의 장을 넓히고 있다.
번역 : 김경철
대중을 위한 의학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맞춤 영양 전도사이자 가정의학 전문의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보건대학원 석사, 노화과학 박사를 마쳤으며, 보스턴 터프츠 대학교에서 영양유전학 과정을 연수했다. 현재 웰케어 클리닉 대표 원장이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 겸임교수이다. 『당신이 잘 잤으면 좋겠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 등의 책을 썼으며, 유튜브 채널 「Dr. 김경철의 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번역 : 김예성
기능의학 중심 진료기관인 웰케어 클리닉과 연계된 교육/웰니스 플랫폼 웰케어 컨설팅의 운영본부장이다. 인도 아유르베다 치유 식단 교육 등 자연 치유와 기능의학적 통합 영양학 지식을 일반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관련 도서들의 통번역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번역 검수한 책으로 『만성질환 자연치료 식이요법 갭스(GAPS die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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