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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로망 합니다


  • ISBN-13
    979-11-989397-6-0 (03190)
  • 출판사 / 임프린트
    끌리는책 / 끌리는책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8-0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강찬욱
  • 번역
    -
  • 메인주제어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꿈 #취미 #로망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5 * 210 mm, 246 Page

책소개

로망은 하고 싶은 일이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을, 지금 해보는 용기!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로망’이라 부르는 것이 실은 ‘지금 하고 싶은 일’이며, 삶 속에서 매일 실천 가능한 감정이라는 점을 중심 주제로 풀어간다.

많은 사람이 로망을 막연히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이상이나 거대한 꿈으로만 여긴다. 하지만 저자는 로망이 화려한 성취나 대단한 성공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진심으로 원하고 실현하고 싶은 욕망의 작은 실마리이며, 우리 모두 그 실마리를 조금씩 잡아가며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거창하게 무언가를 바꾸자고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 지금 당장 내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발견하고, 그 즐거움을 통해 삶의 태도를 바꾸자는 실천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저녁 식탁에 좋아하는 그릇 하나를 올리고, 출근길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평소엔 사치로 여겼던 작은 장신구 하나를 사보고, 주말에 혼자 산책하고, 거실 한 켠에 오디오룸을 만들고, 퇴근 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주말 정오까지 늦잠을 자는 일 같은 소소한 일상도 우리에게 소중한 로망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말한다. “로망이란, 언젠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감정이며, 실천이다.”라고.


좋아하는 것을 알고, 말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인생이 지루하지 않다!

《나는 매일 로망합니다》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질문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나는 무엇에 진심인가?”, “나는 최근, 어떤 것에 빠져본 적이 있는가?”, “나는 지금, ○○인으로 불릴 수 있는 사람인가?”

이 질문들은 단순한 자기 탐색의 과정이 아니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근본적인 욕망의 뿌리를 찾기 위한, 아주 현실적이고도 치열한 인생 회복의 여정이다.

저자는 자신이 과거에 빠졌던 많은 것에 대해 소개한다. 한때는 ‘양말’에 빠져 집착했고, 또 어느 때는 빈티지 시계와 LP를 수집하며 기쁨을 누렸으며, 지금은 글쓰기에 깊이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인생은 자연스럽게 ‘살아 있는 순간들’로 연결되며, 그 연결이 삶의 진정한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진짜 중요한 것은 거창한 꿈이나 이상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히 아는 감각’이고, 그 감각을 말로만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는 태도이다. 그럴 때 인생은 단조롭지 않고, 매일매일이 새로워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누구나 ○○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저자 스스로 다양한 이름으로 자신을 정의한다는 것이다. 그는 30년 넘게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광고인’이지만, 동시에 ‘문학인’, ‘골프인’, ‘산책인’, ‘다큐인’, ‘맥주인’, ‘음악인’이라고 자칭한다. 이러한 정체성은 직업이나 직책이 아니라,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즉, 우리는 누구나 ○○인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불리는 순간 우리는 좀 더 풍요롭고 입체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타인이 그렇게 불러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을 선언하는 일이다. 저자는 “나는 이제 더 이상 평범한 일반인이 아니라, 여러 개의 취미와 즐거움을 가진 ○○인으로 살아간다. 그것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든다.”라고 말한다. 독자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스스로를 어떤 ○○인이라 부를 수 있습니까?”라고.

목차

차례

 

내 마음이 머무는 곳, 그곳이 로망이다

로망을 로망으로 가두지 마라

빠진다

인생의 진심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취미가 일이 되는 세상

무엇을 물려받았는가?

버킷리스트만 리스트인가?

인생이라는 긴 취미

어느 날 갑자기

나는 ○○인이다

􀀱􀀢􀀳􀀵􀀁􀀓

문득, 가슴이 시키는 일

시작부터 시작하자

미래로 미루지 말자

말하는 것과 하는 것

하고재비

사랑해도 되겠습니까?

무작정

부러우면 하는 거다

행복한 따라쟁이

다르게 보이는 것들

포기할 수 있는 용기

환승취미

나를 기록하는 힘

다시 좋아하게 되는 것들


 

취미가 나를 부자로 만든다

돈 없어도 부자로 살 수 있다

돈으로 하지 못하는 것들

두 번째 인생이란?

취향은 돈으로 존중받지 않는다

취미라는 무기

나는 가진 게 많다

있어 보이려면 있어야 한다

무엇에 욕심낼 것인가?

세상에 작은 것이란 없다

다른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수많은 수집가

경험 부자

시간 안에 시간 있다

발견의 기쁨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나는 하고 있다

나는 무엇에 바쁜가?

시간은 똑같이 흐르지 않는다

재능의 나이

숫자를 거역하자

쓰는 것과 남기는 것의 차이

진짜 퇴근

부지런할 필요는 없다

시키지 않은 짓

스스로 하는 스릴

역전과 반전

싫증의 역설

공부 그 자체

마음의 준비


 

사소하지만 나를 지탱해준 소중한 로망들

무엇으로 이길 것인가?

변화를 이용하자

목적지향과 과정지향

좋아하는 것은 바뀐다

한때가 모여 지금이 된다

무계획도 계획이다

심심풀이라는 멋진 말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말이 통한다는 것

질투는 나의 힘

이기적인 SNS

‘척’은 나쁜 것인가

아는 만큼 즐겁다

그냥 네가 좋아서

좋아하는 것은 가까이 있다

인생은 산책이다


 

에필로그_ 내가 그리는 내 그림


 

본문인용

로망을 단순화시키고 보다 담백하게 말하면 ‘싶은 것’이다.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즉,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_p5

 

사람은 빠져있을 때 에너지가 생긴다. 빠져있는 것을 계속 좋아하기 위해 일상에서도 집중한다. 돈 버는 것에 빠진 사람이 있고, 빠져있는 무언가를 계속하기 위해 열심히 돈 버는 사람도 있다. 나는 지금 무엇에 빠져있는가? _p16

 

다시 가면 다르다. 다시 시작하면 다르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했다면 한번에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자. 어떤 취미도 단 한번 만에 그것이 가진 모든 매력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은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다. 그 수고가 ‘좋아하는 것’을 만든다. _p24

 

가끔 삶을 ‘살아낸다’라고 말한다. 인생이란 난제를 표현하는 말이지만, 나는 이 말에 동의하고 싶지 않다. 인생을 숙제하듯, 과제물 내듯 피동적으로 살아서야 되겠는가. 인간의 인생이지 인생의 인간은 아니지 않은가. _p36

 

시작을 주저하면, 그래서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물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도 있으리라. 무슨 일이든 일어나기를 원한다면, 일단 시작하자. 시작을 시작하자. _ p49

 

따라 하는 것은 늦은 것이 아니다. ‘따라’보다 ‘하는’에 강조점이 있다. 따라 하는 것도 하는 것이지 않은가. 안 하는 것보다는 빠르지 않은가. 누군가는 ‘트렌드 세터’가 되고 또 누군가는 ‘트렌드 팔로워’가 된다. 좋은 것은 따라 하자. 따라 하다 보면 내 뒤에도 나를 따라 하는 사람이 생긴다. _p71

 

무언가를 계속해서 좋아했던 사람이 또 새롭게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 시간 여유가 생기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미뤄놓으면 나중에 정작 그 시간이 주어졌을 때는 막상 좋아하는 것을 찾기 어렵다. _p99

 

좋아하는데 잘하지 못하면 자신에게 실망하게 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마음만 먹으면 잘할 수 있지.” 나도 하면 할 수 있는데 못하는 것은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가 뒤늦게 무언가를 좋아했다가 잘할 수 없는 자신과 만나게 된다. 실망하지 말자. 못해도 좋아하는 마음은 지킬 수 있다. 좋아한다고 이기려 하지 말자. 좋아하니까 즐겨보자. _p141

 

나는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보고 싶어서 무리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편이다. 우리는 안 할 자유가 있고, 해보고 안 할 자유도 있다. 한 번쯤 내가 갖고 있는 숫자들, 나를 규정하는 숫자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이 숫자를 통해 사회가 강제하는 것들을 거역해보자. 거역하지 않으면 재밌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_p159

 

‘마음의 소리’는 바로 들어야 한다. 마음이 소리를 내고 있는데 그 소리를 소음 정도로 들어서는 안 된다. 귀를 기울이고 한참 동안 기다려야만 들리는 소리는 ‘마음의 소리’가 아니다. 마음이 시키는 것도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빨리 알아차릴수록 그 마음이 명확해진다. _p190

 

승부는 타인하고만 가르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나와 겨루는 승부도 있고, 미래의 나와도 대결하는 것이 인생이다. 놀고먹는 것만 좋아했던 과거의 나와 건강하게 운동하는 오늘의 나는 싸우고 있다. 무엇으로 이길지는 내가 지금 무엇을 좋아하느냐와도 연결된다. 내가 지금 좋아하는 것이 내 인생을 이기게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엇으로 이길 것인가? _p195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강찬욱
30년 넘게 광고회사에서 ‘좋아 보이는 것’들을 만들어왔다. 그 모든 순간에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곤 했는데, 질문 끝에 만난 것이 ‘로망’이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에 빠졌던 순간들, 사소한 취향이 인생을 흔들었던 기억들 그리고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믿으며 다시 시작한 용기.
이 책은 그렇게 다시 자기 삶의 핸들을 잡은 한 중년 남자의 기록이다. 지금도 매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기’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로망은 멀리 있지 않다고, 그건 늘 ‘나에게 진심일 때’ 시작된다고 믿는다.
그중 골프를 좋아해 ‘나쁜골프’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고, 《골프의 기쁨》《나쁜 골프》 《진심 골프》《골프 생각 생각 골프》등 에세이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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