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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말하다

개항도시 인문학


  • ISBN-13
    979-11-989942-3-3 (0334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혜윰터 / 도서출판 혜윰터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7-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유시민 , 조갑제 , 유시춘 , 오인환 , 최석호
  • 번역
    -
  • 메인주제어
    정치 및 정부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정치 및 정부 #대통령 #계엄 #노무현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한국정치 #윤석열 #민주주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232 Page

책소개

2024년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다. 12월14일 국회의원들은 탄핵소추를 의결하고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는 정지되었다. 헌법재판관들은 탄핵 심판을 시작하여 2025년 4월4일 헌법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 

그리고 국민은 2025년 6월3일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숨 가쁜 정치과정을 거치면서 대통령에 대해서 다시 생각한다. 과연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대통령 자서전이나 평전을 쓴 작가에게 듣고 책으로 엮었다. 

목차

서론 대통령을 말하다 

비상계엄 / 개항도시 인문학 / ‘대통령을 말하다’ 강사 / 유시민 작가 / 조갑제 기자 / 유시춘 이사장 / 오인환 장관 / 최석호 소장 / 대한민국 대통령

 

제1장 대통령 노무현을 말하다

인트로 - 최석호 소장

환영사 - 박남춘 전 인천광역시장

강연 - 유시민 작가, 대통령 노무현을 말하다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 /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 한미 FTA / 양극화 / 신행정수도 / 대연정 / 평화통일 / 대선 예측 / 소프트파워

클로징 - 최석호 소장

 

제2장 대통령 박정희를 말하다

인트로 - 최석호 소장

강연 - 조갑제 기자, 대통령 박정희를 말하다

최악 조건, 최소 희생, 최단 기간, 최대 업적 / 한·일 국교 재개 / 1·21사태 / 중화학공업 건설 / 10월 유신 / 석유파동 / 10·26 시해 사건 / 윤석열 탄핵과 조기 선거 / 아시아 대표 정치지도자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클로징 - 최석호 소장

 

제3장 대통령 김대중을 말하다

인트로 - 최석호 소장

강연 - 유시춘 이사장, 대통령 김대중을 말하다

민주주의 원년 6월 항쟁 / 양성적 인간 / 민주적 시장경제 / 국가인권위원회와 여성부 신설 / 햇볕정책 / 복지국가 / 문화 대통령 / 기초생활보장 / 가족법 개정 / 페미니스트 / 정보사회 / 경제위기 극복 / 국제주의자

강연 소감 - 홍인성 전 인천중구청장

클로징 - 최석호 소장

 

제4장 대통령 김영삼을 말하다

인트로 - 최석호 소장

환영사 - 김찬진 인천동구청장

강연 - 오인환 장관, 대통령 김영삼을 말하다

최장수 공보처장관 / 민주화 압축 성장 / 큰 정치인 김영삼 / 40대 기수론 / 3당 합당 / 군부 개혁 / 금융실명제 / 정보화시대 / 세계화 / 김영삼 재평가

클로징 - 최석호 소장

 

제5장 대한민국 대통령을 말하다

인트로 - 최석호 소장

강연 - 최석호 소장, 대한민국 대통령을 말하다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 /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대통령 / 노무현 대통령과 대연정 제안 / 박정희 대통령과 10월 유신 / 김대중 대통령과 목포의 전쟁 / 김영삼 신민당 총재 / 대통령 업적평가 / 한국 사람이 원하는 대통령 / 

클로징 - 최석호 소장

본문인용

노무현 대통령 5년을 돌아보면 어긋난 게 정말 많았는데, 가장 큰 게 대통령과 국민의 어긋남이었어요. 이 어긋남이 어떻게 나타났는가? 재임 중에는 국정 수행 지지율이 아주 낮았는데, 퇴임한 뒤에는 인기가 막 올라갔고, 돌아가시고 나서는 국민이 제일 좋아하는 대통령이 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 계실 때 관광객들이 몰려오니까 인사하러 나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일할 때는 못한다 못한다 싫다 싫다 하더니 이제 그만두고 나와서 노니까 좋다 좋다 한다.” 국민과 대통령의 어긋남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표현한 농담 같은 진담이었어요. 그렇습니다. 국민과 대통령은 크게 어긋났습니다. 그게 다 제 자리에 들어가야 노무현 대통령은 역사 인물로 합당한 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_31쪽, ‘제1장 대통령 노무현을 말하다’에서 

 

한국 사회는 여러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겪었던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 어긋남을 스스로 치유해 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역사 전체를 이런 식으로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만큼은 이렇게 해석해야 국민의 선호도가 계속 상승하는 현상을 이해할 수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대통령이 돌아가신 과정에서 우리가 느꼈던 애통함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노 대통령은 정말 중요한 우리 사회의 과제들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어떤 문제가 있으며 해결할 때 적용해야 할 원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분명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어요.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 문제의식과 해결의 원칙은 빛이 바래지 않았어요. 여전히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국민이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호감도가 지속 상승하는 것이 아닌가, 그게 저의 해석이에요. _54쪽, ‘제1장 대통령 노무현을 말하다’에서 

 

정말 책을 좋아하셨습니다. 일화를 하나 말씀드리면 2004년 4·15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151석 얻고 나서 당선자들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대해서 저녁을 주셨어요. 끝날 때 종이 쇼핑백을 하나씩 주시더군요. 다들 농협 상품권이라도 들었기를 기대하면서 거기서 열어 볼 수는 없으니 그냥 들고 나왔습니다. 대통령께서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동안 책을 많이 읽으셨는데 그중에 제러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이 있었어요. 굉장히 중요한 의제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서 제17대 국회의원이니까 이 책 정도는 읽고, 우리 노동시장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 보라고 주셨던 것이죠. 많은 의원들이 나오면서 농담 삼아 말하더군요. “농협 상품권도 없네!” 후보 시절 설렁탕도 안 사던 분인데 농협 상품권 주시겠어요? 그 정도로 책을 좋아하셨어요. 그렇게 떠나지 않으셨다면 틀림없이 책과 관련된 일을 무언가 하고 계실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방송하셨으면 구독자가 500만 명은 되지 않았을까요? _62쪽, ‘제1장 대통령 노무현을 말하다’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이야기할 때 “유신체제 이거는 독재다, 이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요. 정치적으로 보면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럼 유신체제가 없었으면 중화학공업 건설이 성공했을까요? 저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 정도의 희생, 즉 최소한의 희생이라는 게 바로 그겁니다. 최소한의 희생 대신에 우리가 얻은 게 최대의 업적 아닙니까! 지금 우리 자동차 산업, 우리 반도체, 우리 제철, 우리 석유화학, 우리 정밀기계 이거 빼면은 뭐가 있습니까? _92쪽, ‘제2장 대통령 박정희를 말하다’에서

 

“만약을 가정하고 질문합니다. 혹시 10·26 시해 사건이 나지 않았다면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과연 정권을 평화적으로 넘기고 가셨을지 아니면 끝까지 정권을 잡았을지가 궁금합니다.”

아주 좋은 질문을 해주셨어요. 저는 박정희 대통령이 자기 손으로 정권을 넘기는 것은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퇴해서 교장 선생님처럼 살고 싶었을 겁니다. 그러나 권력의 속성상 그렇게 되지 않거든요. 권력이라는 것은 넘겨주면 넘겨받은 사람이 넘겨준 사람을 잘 모시는 경우는 참 드물어요. 그러면 박정희 대통령이 10·26 때 그런 식으로 돌아가시는 게 한국 역사 발전에 도움이 됐느냐 하면 저는 도움이 됐다고 봐요. _106~107쪽, ‘제2장 대통령 박정희를 말하다’에서

 

늘 유머가 풍부하고 남자보다는 여자를 훨씬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때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없었을 때인데 그런 페미니스트적인 면모를 많이 보이셨지요. 서거하시고 난 다음에 언론사에서 원고 청탁을 하길래 제가 제목을 ‘보기 드문 양성적 인간’이라고 썼어요. _124쪽, ‘제3장 대통령 김대중을 말하다’에서

 

그분이 쓰신 옥중엽서를 보면 한없이 섬세하고 자상하고 따뜻하고 고운 심성을 그대로 볼 수 있어요. 당시 교도소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봉함엽서 편지를 쓸 수 있게 했어요. 나중에 보니까 원고지 80장 분량을 옥중편지로 썼어요. 아주 작은 글씨로 쓴 걸 보면 꼭 자수 틀을 보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강인한 신념과 자잘한 섬세함·친절함·따뜻함 이런 감성들이 한 사람의 몸 안에서 이렇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_126쪽, ‘제3장 대통령 김대중을 말하다’에서

 

1997년 11월에 IMF 경제위기를 겪었잖아요. 그 IMF 때 연쇄 도산을 일으킨 대기업 부실 채권이 GDP의 28%에 해당하는 112조였어요. 여기에 공적 자금을 투입했고요. 결국 IMF가 예측했던 2004년보다 3년 더 빨리 2001년에 경제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위대한 업적이죠. 어찌 보면 햇볕정책보다도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제정책을 썼다고 볼 수 있습니다. _144쪽, ‘제3장 대통령 김대중을 말하다’에서

 

압축 성장을 통해서 민주화를 달성한 김영삼은 군부 개혁에 나섭니다. 하나회를 해체하고 그다음에 법을 새로 만들어서 전두환·노태우 12·12 쿠데타에 대해서 형사처벌을 하면서 군사독재를 청산한 것이지요. 목숨 걸고 한 일이에요. 이것이 가능했던 거는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를 해줬기 때문이고, 김영삼 대통령의 배짱과 강한 추진력 때문이기도 해요. _174~175쪽, ‘제4장 대통령 김영삼을 말하다’에서

 

금융실명제는 결국 경제정의를 구현한 것이었어요. 부정부패가 대폭 사라지면서 한국 사회 전체가 몰라보게 투명해졌어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김영삼 대통령이 금융실명제를 실시할 거라는 거는 청와대 경제수석도 몰랐어요. 심지어 아들한테도 귀띔해 주지 않은 탓에 은닉해 둔 자금이 검찰에 적발되었고 기소까지 당하게 되었다는 에피소드도 남겼지요. 아들 김현철이 대통령선거 비용으로 쓰고 남은 돈 50억 원을 안기부 예산에 묻어두었다가 실명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5년 뒤 한보사건 때 적발됐던 것이죠. _176쪽, ‘제4장 대통령 김영삼을 말하다’에서

 

‘좋아하는 대통령’도 조사했습니다. 2004년 첫 조사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은 48%로 1위였어요. 당시 현직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은 7%로 3위에 불과했고요.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약 7배 많았던 거죠. 

그로부터 10년 뒤인 2014년 두 번째 조사를 했습니다. 그해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합니다.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대통령 순위도 극적으로 바뀝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이 32%로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 28%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섭니다. 2014년에 이어서 2019년에도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은 32%로 변동이 없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시 한번 더 떨어져서 23%에 그칩니다. _192쪽, ‘제5장 대한민국 대통령을 말하다’에서

 

서평

계엄을 선포했다. 응원봉을 들었다. 탄핵했다.

지금은 대통령을 말할 시간!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과 2항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듯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럼에도 전 대통령 윤석열은 권력을 남용해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민은 여의도를 가득 메웠고, 국회의원은 담장을 넘어 국회로 모였고, 군은 미온적으로 작전을 수행함으로써 불법 명령에 저항했다. 우리는 지난 계엄을 통해 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하지 않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어떤 위협이 되는지 똑똑히 알게 됐다. ‘개항도시 인문학’으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 한 일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지를 다시 생각해 본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개항도시 인문학’은 인천의 대표적인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2022년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에는 책마을‧예술마을‧커피마을 등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가 생겼고, 이곳에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개항도시 인문학’이 개최된다. 시즌7은 최근 탄핵정국과 정권 교체,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떠올리며, ‘대통령’이라는 가장 정치적이고도 인간적인 키워드에 주목했다. ‘대통령’과 ‘민주주의’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는 순간, 뭐라도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최석호 소장은 개항도시 인문학 ‘대통령을 말하다’를 기획했다. 강연자들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대통령 이야기가 그 자리에 함께하지 않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이렇게 책 《대통령을 말하다》로 출간된 것은 참 반갑고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제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을까?’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를 물어야 한다.

대통령 자서전 혹은 평전을 직접 쓴 

작가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이야기

‘대통령을 말하다’는 균형을 잡아 진보와 보수 각각 두 명의 대통령을 선정했다. 생존 대통령은 제외하고, 역사적 평가를 어느 정도는 받은 대통령으로 기준을 삼았다. 논란이 있거나 임기가 지나치게 짧은 대통령은 제외하고, 국민으로터 지지를 받는 대통령을 뽑기로 했다. 그래야 과거 대통령의 치적으로부터 오늘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교훈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노무현·박정희·김대중·김영삼 등 네 분 대통령을 가렸다. 

다음으로 강사 선정 기준은 대통령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았다. 대통령 임기 중에 측근으로 모신 사람, 대통령 자서전이나 평전을 쓴 사람이라면 대통령을 잘 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유시민·조갑제·유시춘·오인환 등을 강사로 선정했다. 개항도시 인문학 ‘대통령을 말하다’ 기획자이자 강연 진행 때마다 해당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최석호 소장을 마지막 강사로 선정해,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살펴보았다.

편법과 반칙이 아닌 정의로운 승리를 위해 헌신했지만 국민과 어긋남이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공이 있지만 독재와 노동자를 희생시킨 과가 있는 박정희 대통령, 페미니스트였고 IMF 경제위기를 극복했지만 경제위기 상황에서의 과도 있는 김대중 대통령, 민주화와 개혁의 공이 있고 동시에 국가부도라는 과가 있는 김영삼 대통령 등 이 책은 대통령의 공과 과를 돌아보게 만든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이 대통령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었고, “사회의 발전, 사회의 진보라는 것은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는 그만큼 나아갑니다.”라고 말했다. 국민은 대통령을 뽑고 그에게 권력을 위임하는 존재다. 대통령의 친위쿠데타를 겪은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가? 이 책은 국민 한 사람으로서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곱씹게 만들며 시민의 민주주의 의식을 높일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유시민
제16, 17대 국회의원과 참여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비롯하여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나의 한국현대사》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등 많은 저서를 출간했다. 노무현 대통령 자필 및 구술 기록을 바탕으로 다시 쓴 자서전 《운명이다》를 엮었다.
저자 : 조갑제
1971년 부산 국제신보 수습기자로 입사한 지 3년 만에 1974년 중금속 오염에 대한 추적 보도로 제7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1983년 조선일보에 입사, 월간조선 편집장으로 일했다. 월간조선 대표이사를 끝으로 은퇴한 뒤 현재는 조갑제닷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희의 결정적 순간들》과 박정희 대통령 전집 《박정희》 13권, 《기다린 날이 왔어요!: 엄마들이 눈물로 지켜낸 가수 황영웅 이야기》 등 많은 저서를 출간했다.
저자 : 유시춘
국어 교사와 작가로 활동하다가 1985년 이후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여러 민주화운동 단체에서 활동했다. 김대중 정부 때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노무현 대통령 시절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문재인 정부 때부터 현재까지 EBS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가 그립다》 《김대중 자서전》 《우리 강물이 되어》 《안개 너머 청진항》 등 많은 저서·공저서·소설 등을 출간했다.
저자 : 오인환
한국일보 편집국장과 주필을 역임했다. 1992년 민자당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의 정치특별보좌역을 맡으면서 정계로 자리를 옮겼고, 김영삼 대통령 임기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문민정부와 함께하며 공보처장관을 지냈다. 대통령 임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역대 최장수 장관이다. 《김영삼 재평가》 《박정희의 시간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삶과 국가》 《고종시대의 리더십》 등 많은 저서를 출간했다.
저자 : 최석호
개항도시 인문학 ‘대통령을 말하다’의 기획자이다. 한국레저경영연구소를 설립하고 고도현대화·문화사회사·관광세계화·문명화과정 등을 연구한다.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를 만들어서 책마을(서점)·예술마을(전시관)·커피마을(커피숍)을 경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 및 공저서로 《골목길 역사산책: 한국사편》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성시대》 《중국인이 몰려온다!: 천만 관광객 시대의 한국관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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