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ers maketh man(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액션 영화 ‘킹스맨’ 주연배우 콜린 퍼스가 정장을 입은 채로 악당들을 혼쭐내며 내뱉은 명대사다. 원래 이 명언은 영국의 신학자이자 정치가겸 교육자인 위컴의 윌리엄(1324∼1404)이 한 말로서, 영국에서는 그가 세운 윈체스터에 위치한 명문 퍼블릭 스쿨인 윈체스터 칼리지의 표어로 더 유명하다.
영어 단어 ‘Manner(s)’는 예의범절뿐 아니라 행동하는 방식, 태도, 관행, 절차 등을 포괄하는 어휘다. 매너가 필요한 건 사람관계에서만이 아니라, 개인의 존재를 제대로 만드는 것에도 필요하다. ‘프리 에이전트 시대’에서 ‘매너’는 중요한 요소이다. 개인은 현재 자신의 생각ㆍ감정ㆍ욕구ㆍ선호ㆍ행동 등을 있는 그대로 인지하고 수용하며, 스스로 목표를 세워 도전하고, 창의적 발상을 추구해야 하며, 자신을 혁신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야 한다. 이로 인해 리더십, 특히나 셀프리더십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은 ‘내가 나의 리더가 되어 미래 삶을 주도적으로 디자인 해보자’는 취지로 꾸며졌고, 그 방법으로 코칭을 활용했다.
‘코칭(Coaching)’이란, (사)한국코치협회(KCA)에서는 ‘개인과 조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최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평적 파트너십이다.’라 정의하며, 국제코칭연맹(ICF)에서는 ‘고객의 개인적이며 직업적인 잠재성을 최대한 이끌어내도록 생각을 자극하며 창의적인 코치와 고객간의 협력관를 가지는 것이다.’라고 정의한다. 그 시작은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으며, 누구나 내면에는 변혁적인 해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기경영리더십코칭(Self-Leadership Coaching for Self-Management)’이란,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삶, 목표, 감정, 행동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내면의 리더십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성취를 이끌어내도록 지원하는 코칭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자기경영리더십코칭을 통해 독자들도 꿈을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행복한 성공을 위한 긍정적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