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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송이 말하는 브레송


  • ISBN-13
    979-11-89519-82-7 (03680)
  • 출판사 / 임프린트
    쪽프레스 / goat
  • 정가
    2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6-16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로베르 브레송
  • 번역
    윤진
  • 메인주제어
    영화감독, 제작자
  • 추가주제어
    예술일반 , 예술론 ,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 인물: 일반 , 인물: 예술인, 연예인, 방송인
  • 키워드
    #영화감독, 제작자 #예술일반 #예술론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인물: 일반 #인물: 예술인, 연예인, 방송인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4 mm, 432 Page

책소개

영화의 본질을 평생에 걸쳐 탐구한 순수영화의 거장, 로베르 브레송(1901-1999). 그의 주요 경력 40년(1943~1983)을 아우르는 핵심 대담을 정리한 인터뷰집이 한국어판으로 출간됩니다. 이 책은 브레송이 직접 들려준 말 가운데 가장 진중하고 본질적인 발언을 솎아 엮은 인터뷰집으로, 그의 미학과 철학적 사유를 가장 밀도 있게 따라가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대담 선별은 그의 아내 밀렌 브레송이 맡았으며, 주요 작품과 개념을 중심으로 시간순 정렬되어 있어, 브레송의 창작 방식과 이론적 기반, 그리고 한 예술가의 철학적 진화를 조망하기에 탁월합니다. 개인사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착상부터 완성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꿈;없고 가감없이 이야기하는 브레송의 목소리를 통해, 그의 정체성이 생생히 드러납니다.
책의 많은 지면은 리듬과 구조 설계, 이미지와 음향의 관계, 초월적 주제의 표현 방식에 할애되어 있어, 창작자뿐 아니라 영화 애호가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입니다.
 

목차

  • 원하는 곳으로…… 카메라가 이끄는 대로 5
    1공적인 업무 A F F A I R E S P U B L I Q U E S ( 1 9 3 4 )
    서막 2 5
    2 죄악의 천사들 L E S A N G E S D U P ⓒ C H ⓒ ( 1 9 4 3 )
    작가가 필요하다 3 1
    장 지로두 3 6
    3 불로뉴 숲속의 여인들
    L E S DAME S D U B O I S D E B O U L O G N E ( 1 9 4 5 )
    소용돌이와 충격 4 3
    내부가 이끈다 4 7
    장 콕토 5 3
    저주받은 영화들의 축제 5 4
    4 어느 시골 사제의 일기
    J O U R N A L D ’ U N C U R ⓒ D E C AMPA G N E ( 1 9 5 1 )
    두 세계 사이에서 5 9
    나는 무모한 도전에 끌렸다 6 1
    보기와 듣기 6 5
    시를 쓰듯이 6 9
    5 사형수 탈옥하다
    ’ E S T ⓒ C H A P P ⓒ ( 1 9 5 6 )
    바람은 자기가 불고 싶은 곳으로 분다 7 5
    새로운 표현수단 8 8
    6 소매치기 P I C K P O C K E T ( 1 9 5 9 )
    손과 사물과 시선의 영화 9 3
    영화의 리듬은 심장박동이어야 한다 9 7
    오로지 실재를 포착하기 위하여 1 0 7
    신비에 이르기 1 1 3
    시와 진실은 자매다 1 2 5
    7 잔 다르크의 재판 ’A R C ( 1 9 6 2 )
    손에 만져지는 초자연의 친숙함 1 3 3
    그보다 잔혹하고 비통한 것을 알지 못한다 1 4 3
    영화가 원한 일이다 1 4 5
    감정만이 우리의 안내자여야 한다 1 5 3
    잔 다르크는 아름답고 우아하고 천재적이고 현재적이었다
    : 자유로운 신비주의자 1 6 3
    그녀가 실재가 되고, 우리와 가까워지도록 1 7 5
    전류가 흐르게 하려면 전선의 피복을 벗겨야 한다 1 8 2
    8 각색
    드라마를 창조하기, 그 몇 가지 측면: 각색 1 9 1
    9 당나귀 발타자르 A U H A S A R D B A LT H A Z A R ( 1 9 6 6 )
    순수하고 평온하고 침착하고 성스러운 당나귀 2 0 1
    내가 만든 가장 자유로운 영화,
    나를 가장 많이 집어넣은 영화 2 1 1
    삶을 복제하지 않으면서 삶에 이르는 비결 2 4 2
    지나온 길 2 6 6
    1 0 무셰트 M O U C H E T T E ( 1 9 6 7 )
    초상화가의 방식으로 2 8 5
    현실로 초자연을 만드는 베르나노스를 좋아한다 2 8 9
    죽음으로 내모는 시선들 2 9 7
    1 1 사운드트랙
    귀는 창조적이다, 눈보다 훨씬 더 3 0 7
    1 2 온화한 여인 U N E F E MME D O U C E ( 1 9 6 9 )
    죽음과 삶의 대치 3 1 5
    나는 여기 있고, 다른 이는 다른 곳에 있고,
    침묵은 끔찍하다 3 2 2
    1 3 몽상가의 나흘 밤 Q U AT R E N U I T S D ’
    예술은 사치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욕구다 3 3 3
    푸른색과 진갈색 사이 3 4 0
    놀라움을 찾는다 3 4 7
    1 4 호수의 랑슬로 L A N C E L O T D U L A C ( 1 9 7 4 )
    과거를 현재에 옮겨놓기 3 5 5
    랑슬로의 특별한 내적 모험이 놀라웠다 3 5 9
    충성과 불충 사이에 찢긴 3 6 3
    쇠가 일으키는 소음 3 6 8
    성배, 이야기 아래 가려져 있는 동력 3 7 3
    1 5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
    N O T E S S U R L E C I N ⓒ M AT O G R A P H E ( 1 9 7 5 )
    브레송의 예술을 속속들이 드러내는 책 381
    1 6 아마도 악마가 L E D I A B L E P R O B A B L E M E N T ( 1 9 7 7 )
    싸움의 상대 3 9 5
    시는 빈 곳으로 들어온다 4 0 0
    1 7 돈 L’A R G E N T ( 1 9 8 3 )
    오, 돈! 눈에 보이는 신이여! 4 0 7
    영화는 광대하고,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4 1 6
    영상과 소리로 쓰는 시 4 2 5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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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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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로베르 브레송
영화감독으로 1943년 첫 장편영화 〈죄악의 천사들〉을 시작으로 1983년 마지막 영화 〈돈〉까지 40년간 총 13편의 영화를 완성했다. 영화 개봉시 간혹 인터뷰를 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은자처럼 살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장-뤽 고다르, 마틴 스코세이지, 샹탈 아케르만,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홍상수 등 수많은 감독들이 브레송을 영화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론가 세르주 다네는 브레송이 모든 감독에게 영향을 미치는 감독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미학을 담은 이 작가 노트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가 브레송의 유일한 저작이다.
번역 : 윤진
아주대학교와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으며, 파리3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다. 옮긴 책으로 르죈의 『자서전의 규약』,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 졸라의 『아소무아르』, 유르스나르의 『알렉시ㆍ은총의 일격』, 알베르 코엔의 『주군의 여인』, 뒤라스의 『태평양을 막는 제방』, 『물질적 삶』, 프루스트의 『질투의 끝』, 『알 수 없는 발신자』, 미숑의 『사소한 삶』, 시몬 베유의 『중력과 은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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