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타이밍이 수익을 결정짓는다.
초단타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진짜 고수의 실전 노하우와 철학!”
《허영만의 주식타짜 – 단타의 고수 한봉호·설산》은 단타의 최전선에서 ‘생존’이라는 본질을 꿰뚫은 두 명의 고수를 통해 초단타 매매의 핵심을 전하는 실전투자 만화다.
“스캘핑은 타이밍이 아니라 리듬이다. 수익은 준비된 손가락에만 잡힌다.”
‘마하세븐’ 한봉호는 2000년 10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해 실전투자대회 18회 우승에 빛나는 스캘핑 고수다. 수많은 실패와 반복된 원금 소진을 거쳐 살아남은 그는, 단타는 감각이 아니라 루틴과 복기, 훈련의 결과물임을 증명했다. 그는 매일같이 수십 건의 매매를 복기하고, 손절 후에는 매매를 멈추는 철칙을 세웠다. 그렇게 만들어낸 전략이 바로 ‘시초가 공략’, ‘1분봉 스캘핑’, ‘우수리 매매’ 같은 고도화된 실전 기술이다.
“실전에 살아남는 멘탈이 투자자의 가장 큰 무기이다.”
또 다른 고수 설산은 시력을 잃을 정도로 차트에 몰입한 괴물 같은 분석가다. 하루 16시간 이상 차트를 분석하며, 수만 개의 캔들을 해부해 정배열 기반 추세 전략과 심리 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는 한때 극심한 손실로 시장을 떠났으나, 심리 공부와 자기 객관화를 통해 철저히 시스템화된 매매 전략을 완성하고 다시 시장으로 돌아왔다. 설산에게 투자란 ‘차트를 통해 인간 심리를 읽는 일’이며, 그가 쌓은 분석과 통제의 힘은 오늘날 많은 투자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책의 백미는 허영만 화백이 두 고수의 인생 전체를 밀도 있게 취재하여, 단순한 기법 소개를 넘어 실패와 회복, 기술과 감정, 철학과 삶이 어떻게 하나로 연결되는지를 감동적인 이야기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독자는 수많은 장면 속에서 그들이 왜 그 기법을 쓰는지, 어떻게 실패를 극복했는지를 ‘전략’이 아니라 ‘스토리’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 만화는 단타 입문자에게는 냉정한 진입 기준을, 실전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생존과 성장의 기준을 제시한다.
“단타는 감각이 아니다. 생존의 기술이다.”
그 생존의 핵심이 이 책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