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산업 시리즈! 해운·조선 산업의 큰 그림과 핵심 개념을 진짜 쉽게 설명하는 책!”
전 세계 교역량의 80% 이상이 바닷길을 통해 운송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방대한 해상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산업이 바로 해운 산업과 조선 산업입니다. 해운 산업은 상품과 자원을 실어 나르며 세계를 연결하고, 조선 산업은 거대한 선박을 건조하여 해운 산업을 뒷받침합니다. 이처럼 해운·조선 산업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세계 경제를 잇는 동맥과도 같습니다.
특히, 한국 경제에서 해운·조선 산업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한국은 자원이 부족하여 에너지와 원자재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며, 동시에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죠. 또한, 바다로 둘러싸인 데다, 남북이 분단된 지정학적 여건으로 인해 수출입 화물의 99.7%를 해상 운송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해운·조선 산업을 너무 모릅니다. 뉴스나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볼 때도 DWT, CGT, SCFI, BDI, 탱커선, 신조선가, 화물창, 파나막스, FPSO, 벌크선, MRO 등 낯선 용어들에 압도당해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많죠.
해운·조선 공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큰 그림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숲을 알지 못한 채 나무만 봐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세계 지도가 있으면 나라별 관계와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세계 지도가 없으면 나라별로 아무리 공부해도 전체적인 개념이 잡히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해운·조선 산업』은 이러한 기획 의도 아래 탄생했습니다. 비전공자도 산업의 큰 그림과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이 책이 정책가에게는 정책 방향의 나침반으로, 사업가와 투자가에게는 기회와 리스크를 들여다보는 현미경으로, 취업을 고민하는 취준생에게는 진로를 탐색하는 내비게이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해운·조선 산업!”
해운·조선 산업의 큰 그림과 핵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해운·조선 관련 뉴스와 애널리스트 리포트에서 다루는 내용을 전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해운·조선 기업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취준생, 업계 종사자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