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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두 잘 살았습니두

날개 없는 조류 ‘이지’와 ‘백’의 공감 200% 시크털털한 일상


  • ISBN-13
    979-11-6822-441-4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서사원 주식회사 / 서사원
  • 정가
    18,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6-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아일랜두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5 * 190 mm, 276 Page

책소개

부족하고 서툴면 어때! 어차피 이번 생은 다들 처음인걸

날개 없는 조류 ‘이지’와 ‘백’의

시크털털, 위트철철 공감 200% 현실 반영 에세이

 

*SNS 누적 좋아요 수 100만 회 돌파

*화제의 인스타툰 ‘아일랜두’ 첫 그림 에세이

*살아가는 데 소질 없는 서툰 어른들을 위로할 본격 힐링툰

 

우리의 팍팍한 일상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미지의 섬 ‘아일랜두’. 그곳에는 조류인 ‘이지’와 ‘백’이 살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모습은 어딘가 조금 낯설다. 그 이유는 조류라면 마땅히 있어야 할 날개가 없기 때문. 이들은 날 수 없다는 사실에 잠시 우울해하다가도, 서로의 용기와 응원에 또 훌훌 털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이들 외에도 걱정과 고민을 몰고 다니는 이상한 생명체 ‘불안과 고통’, 팔다리는 짜리몽땅하지만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는 ‘일레븐’ 등 어딘가 부족하고 어설프지만, 미워할 수 없는 친구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잔잔하지만 심지 곧은 일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서툰 어른들에게 때로는 따뜻한 조언으로, 때로는 유쾌한 농담으로, 그리고 때로는 묵직한 팩트로 진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SNS와 디자인 및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개인 전시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 ‘아일랜두’는 인스타그램에 일상툰을 연재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그 삶이 마냥 슬프지 않게 유쾌한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들은 수많은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고, 누적 좋아요 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중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만화를 엄선해 출간한 이 책 《오늘두 잘 살았습니두》에는 단행본으로만 만날 수 있는 미공개툰과 귀염뽀짝 일러스트까지 수록해 읽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모두 선사한다.

목차

Part1. 마음으로부터

BEING THERE / 괜찮다면 괜찮아 / 할 수 있잖아 / 불안과 고통 / 거만한 녀석 / 거꾸로 / 너무 무서워 / 돌멩이 / 쇼파 / 행운은 어디에 / 개구리 / 무인도 / 폼나게 떨어지기 / 불똥 / 쉬는 연습 / 착각 / 엄청난 행운 / 봄바람 / 그냥 수영하고 있어 / 넘어지는 방법 / 그럼 늦은 겁니다 / 섬 / 피곤하게 하는 것들 / 힘내라고 하지 마 / 어둠 속 괴물 / 빛나는 불 / 날 수 없어도 괜찮아 / 움직이는 돌멩이 / 공식 /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린다 / 거울 속의 나 / 좋은 일 / 괜찮아졌어 / 달 / 탄수화물과 당분 / 파도 / 방심하지 마 / 어디서 오는 걸까 / 빌려줄까? / 처음이라서요 

 

Part2. 내 말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ZERO / 길을 잃다 / 거기서 뭐해? /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안녕, 또 왔어 / HOLE / 지름길은 없다 / 그냥 걸어 / 어른이란 / 눈물바다 / 모험 / 완벽한 혼자 / 새해 소원 / 잘 안 되네 / 겁쟁이 / 어제의 나 / 식탁에서 / 당신에게 부족한 것 / 애매함 / 비교하지 마 / 녹잖아 / 스스로 하는 칭찬 / 불멍 / 조언하지 마 / 엄청 커졌어 / 지갑 / 흘려보내기 / 세상을 바꿀 힘 / 영원한 행복 / 제임스 / 둥글둥글 / 하얀 새 / 실패하면 어때 / 시간 / DO IT LIST / 일기 쓰는 방법 / WATCH OUT / 항해 / 잠시 / 변하지 않는 것 / 오래 날기 위하여 / HEART / 진주 

 

Part3. 나 멋진가? 나 멋지구나!

나 멋진가? / 나의 순간 / COOL / 잘 듣기 / 폭력 멈춰 / 다리를 줍다 / 푸딩 / 우리 집 / 종이컵 / 친절해질 거야 / 저요 저요 / 크게 말해줘 / 파이팅 / 나잖아! / 할 수 있어 / 가만히 있는 나 / 힘내 / 댄스 / 비타민 / 새해 편지 / 너 진짜 멋져 / 나도 알아 / 잘하고 있어 / 의심하지 말 것 / 뭐해? / 버티는 중 / COMING TO YOU 

/ 알지? / 하늘을 날다 / 고마워 / 절약 / 포기하고 싶나요? / 응원 / 모래성 / 수영과 용기 / 너에게 쓰는 편지 / 진심이야 

 

Part4. 오늘은 뭐 하고 놀까?

BLENDING / 놀자 / 자신을 사랑하나요? / REPEAT / 걱정 / A HOUND DOG / 고민상담 / 소중함 / 날 좋아하는 사람들 / 선물 도착 / 편지 / 유리병 / 치아와 사랑 / 없으면 안 돼 / 바나나 모자 / 기대어 / 저주에 걸린 왕자 / 평생 친구 / 내가 제일 소중해 / 네가 좋아 / 하하하 / 칭찬 / 보름달 / 캠핑 / 네 생각 / 똑똑똑 / 안 돼 / 오늘의 일기 / 뭐라고? / 축하해 / 또 넘어졌어 / 한 해의 마지막 / 눈사람 / FIN 

 

Part5.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행복해

아이스크림 / 양말 모자 커피 / 아무 일 없다 / 궁디 / 햇님 / 돈돈돈 / 좋은 것만 보기 / 곱하기 / 당신의 마음 / 마음 / 눈 감아 / 용서 / 피자 / 빛 / 행복해지는 법 / 행복이란 / 다리 심장 뇌 / 컵 / 자기소개서 / 침대 / 퀴즈 / 대단한 주스 / 행복의 기준 / 따란 / 몰라 / 산과 바다 / 돌 치우자 / 비상 깜빡이 / 자몽주스 / 일단 춤춰 / 지금 이 순간 / 수박 / 작은 설렘 / 좋아 

 

Part6. 너무 싱거워

빵뎅이 / 아직 일요일 / 요즘 우울해 / 작고 귀여워 / 빨간 날 / 출근 / 아이러니 / 월요일 / 분위기 / 작고 소중한 주머니 / 하고 싶은 거 / 웃으면 복이 와요 / 못난이 돌멩이 / 해피 뉴 이어 / 벌써? / 발등을 봐 / 우주선 / 치즈 맛있게 먹는 법 / 찍찍찍 / 건조 자연 연감 / 옮겨붙은 불/ 숨쉬기 운동 / 택배 / 영감이 떠올랐어 / 예쁘게 하고 나와 / 어디 가 / 사과 기념일 / 요리 / 좁아진 세상 / 아인슈타인 / 외계인/ 당연

본문인용

-

서평

서툴러도 꿋꿋이 하루를 버텨내는

이 시대의 어른이들에게 칭찬의 한마디!

“오늘도 잘 버틴 나 자신, 칭찬해!”

 

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지 않아 막막한 날, 누군가를 만나 위로받고 싶지만, 막상 약속을 잡으려니 집에 혼자 있고 싶은 날, 다들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날. 우리는 모두 그런 시기를 보낸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거나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말도 있지만, 솔직히 어른이 된다는 건 너무 어렵기만 하다. 

《오늘두 잘 살았습니두》의 저자 아일랜두는 서툴고 막막하지만, 그럼에도 하루하루를 잘 견뎌내는 이 시대의 어른들을 위한 만화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넘어진 김에 하늘을 보며 여유를 부리고, 오늘도 수고한 나에게 아이스크림과 치킨을 선물하고, 때로는 게으른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이지와 백의 솔직담백하고 유쾌한 일상은 서툰 어른이들에게 다정한 위로가 되어준다. 

작가의 유머와 진심이 녹아든 200여 개의 에피소드, SNS에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툰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수십 장의 일러스트는 자꾸만 책을 열어보고 싶게 만드는 귀여움을 선사한다. 이 책이 갈수록 어려워지기만 하는 세상살이에 훌쩍거리다가도, “오늘도 이 정도면 잘 살았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다시 한 걸음 내딛도록, 이 책이 독자의 고단했던 하루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대체로 열심히, 가끔은 대충

자기만의 속도와 스타일로 일상을 꾸려가는 캐릭터들의 위로!

“지치고 힘들어? 그럼 다 내려놓고 아이스크림 먹어!”

 

미지의 섬 아일랜두의 일상에 등장하는 다채롭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은 서툴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와 닮아 있다. ‘백(Back)’은 늘 지난 일을 되짚으며 감정에 휘둘리는 섬세한 캐릭터다. 반면 ‘이지(Easy)’는 걱정과 고민을 툭툭 털어버리고 묵묵하게 하루를 버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불안과 고통’은 늘 마음 한편에 붙어 다니며 우리를 괴롭히지만, 때로는 성장의 발판이 되어주는 묘한 친구이다. 날개가 없는 이지와 백을 돕기 위해 탄생한 ‘일레븐’은 짧은 팔다리와 작은 키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 애쓴다. 이처럼 후회하고, 다시 털고 일어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부족하고 서툴러도 괜찮아”라는 다정한 위로로 다가와 우리 역시 그들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마음을 얹게 만든다.

삶이 고달플 때 우리는 유독 힘들고 지친 순간에만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날들 속에도 문득 즐거움이 깃들면, 그 하루는 언젠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된다. 그러니 힘들고 아픈 날일수록 이렇게 주문을 외워보자. “지나고 나면 즐거움만 남을 오늘, 인생을 즐기자구!”

저자소개

저자 : 아일랜두
이상하고 재미있는 걸 좋아하는 작가 듀오. ‘마음을 다해, 대충’이라는 말을 모토로 한편으로는 최선을 다해, 한편으로는 힘을 빼고 살고 있다. 미지의 섬 ‘아일랜두’에서의 무미건조하지만 따듯하고 포근한 일상을 만화로 그린다. 날개가 없는 조류인 ‘이지’와 ‘백’의 말을 빌려 부족하고 서툰 어른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INSTAGRAM @island.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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