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은 오래도록 식물들의 능력을 무시해 왔어요. 하지만 식물이 없다면 동물은 존재할 수 없죠. 이 책을 읽는 내내 식물의 존재와 ‘식물들의 슈퍼 파워’에 감사하게 될 거예요.
1. 지구를 지배하는 초록초록한 절대 강자들!
강력한 식물들의 22가지 ‘슈퍼 파워’를 만나 보세요!
거친 바람과 극한의 온도, 산불의 화염까지 견디며 수천 년을 사는 슈퍼 생명력, 동물들의 살 썩는 냄새를 모방해서 곤충을 유혹하는 슈퍼 모방 능력, 하늘로 솟아올라 150킬로미터까지 빠르게 이동하고, 맹독으로 천적을 위협하는 초능력! 이 모든 게 식물들이 가진 능력이랍니다.
동물이 지구에 등장하기 아주 오래전부터 지구의 주인은 식물들이었어요. 수억 년 동안 소행성 충돌, 대량 멸종, 극한의 날씨 변화를 거치면서도 식물은 지구에서 소리 없이 진화하며 살아왔죠. 이렇게 진화하며 식물들은 엄청난 초능력을 갖추게 되었어요.
《식물들의 슈퍼 파워》에는 각 슈퍼 파워를 가진 동물들의 능력을 소개해요. 그 능력 중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답니다. 식물들이 누구보다 빠르게 이동하고, 모양을 바꾼다는 것,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똑똑하고 강력한 식물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2. 조용하지만 강력한 영웅, 식물들의 초능력을 만나 보세요.
식물에 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뀔 거예요!
식물들의 ‘슈퍼 파워’는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식물들이 발전시킨 ‘생존 기술’이에요. 인간보다 훨씬 오랜 시간 지구에 살며 식물들은 생존을 위한 초능력을 만들어냈죠. 그리고 이 초능력 덕분에 인간도 지구에 살 수 있는 거랍니다. 식물이 멸종했다면 동물도 지구에 남아 있지 못할 테니까요.
이제 식물의 초능력에 감사한 마음이 드나요? 식물은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도 싸우지만, 슈퍼 히어로답게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여전히 싸우고 있답니다. 해저를 넓게 뒤덮고 있는 넵튠 그래스는 아마존 열대 우림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요. 이렇게 거의 모든 식물이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고 있죠.
형태와 색, 질감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소니아 풀리도의 감각적인 일러스트와《동물들의 슈퍼 파워》로 동물들의 위대한 슈퍼 파워와 함께 지구에서의 인간의 역할까지 고민하게 만든 솔레다드 로메로 마리뇨가 전하는 식물들의 경이로울 만큼 특별하고 감사한 식물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