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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 ISBN-13
    979-11-94413-36-3 (07910)
  • 출판사 / 임프린트
    서해문집 / 서해문집
  • 정가
    3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6-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히가 스스무
  • 번역
    김웅기
  • 메인주제어
    사회사, 문화사
  • 추가주제어
    아시아사 , 일본만화, 아시아만화 , 그래픽노블, 만화: 역사 , 오키나와 , 20세기, 1900-1999년 , 21세기, 2000-2100년
  • 키워드
    #사회사, 문화사 #아시아사 #일본만화, 아시아만화 #그래픽노블, 만화: 역사 #오키나와 #20세기, 1900-1999년 #21세기, 2000-2100년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552 Page

책소개

슈피겔만의 《쥐》,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를 잇는 

역사와 인간에 대한 눈부신 성찰을 보여주는 걸작 논픽션!

 

 

★★★ 《가디언》 2023 올해의 그래픽노블 ★★★

★★★ 미국도서관협회 2023 최고의 만화 ★★★

★★★ 2024 카네기 메달 논픽션 최종 후보 ★★★

★★★ 《워싱턴포스트》 2023 편집자의 선택 ★★★

 

식민주의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우아하게 탐구한다. 

오키나와 문화의 상실과 삶의 고통을 기록하면서도 인간적 교감의 고요한 순간을 포착한다.

《워싱턴포스트》

 

오키나와제도는 활기찬 문화, 풍부한 녹지, 푸른 바다가 있는 곳으로, 해마다 국내외에서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일본 최남단에 있는 이 여러 섬은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수십 년 전 일본제국에 군사적으로 합병되기 전까지 수세기 동안 독립을 지켜 낸 왕국이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말에 미군이 들어오면서 이 조용한 섬들은 태평양전쟁에서 가장 파괴적인 지상전의 무대가 되었다. 오키나와 사람들의 회복력과 최근 많은 관광객의 방문에도, 이 전투의 영향은 오늘날까지 오키나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오키나와 출신의 저명한 만화가 히가 스스무의 이 충격적이고도 생명력 넘치는 작품집은 고향의 복잡하고 다의적인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이 책은 히가의 작품 가운데 《모래의 검》과 《마부이》, 두 작품을 엮은 것이다. 서로 얽히고설킨 이 이야기들은 전쟁의 공포를 담담히 드러내며, 미국 점령으로 오키나와의 삶이 어떻게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화해 버렸는지를, 이 섬들의 토착 영성과 무녀 유타를 통해 고찰한다.

《오키나와》는 비참한 기록인 동시에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한 사람들의 꿈과 욕망을 상상해 보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독특하고 매혹적이며 아름다운 장소의 문화와 지리에 깊게 뿌리 내린 오키나와와 일본의 정체성, 점령과 자치, 그리고 인도주의와 폭력 사이의 중첩된 관계는 국경과 바다를 넘어 우리에게 물음을 던진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황금야수상 최종 후보

일본 미디어예술제 만화 부문 대상 수상

 

오키나와의 험난한 역사를 되짚어보고,

미군 점령의 현실을 예리하게 관찰하며,

전쟁의 참상과 무의미함까지 아우른 명작!

 

목차

1 모래의 검

모래의 검

모래의 석양

어머니 이야기

모래가 부르는 소리

모래의 병사

학교

흙 도둑

 

《모래의 검》 후기

 

2 마부이

군용지의 주인

묵인경작지

섬 파출소 경찰

귀향

군무원

짐 토머스의 여행

마부이

 

《마부이》 후기

 

히가 스스무 인터뷰

야마토에서 미국까지: 오키나와의 변천(오야카와 시나코)

본문인용

-

서평

고등학교와 대학교 수업에서 전쟁, 직업, 전통에 대한 시험으로 가르칠 만한 잠재력이 많은 작품이다. 아트 슈피겔만의 《쥐》,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 나카자와 케이지의 《맨발의 겐》, 미즈키 시게루의 《전원 옥쇄하라!》 같은, 역사에 대한 주목할 만한 반추 사이에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_ 《Booklist》, 미국도서관협회

 

식민주의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우아하게 탐구한다. 오키나와 문화의 상실과 삶의 고통을 기록하면서도 인간적 교감의 고요한 순간을 포착한다.

_ 《워싱턴포스트》

 

나카자와 케이지의 《맨발의 겐》이나 미즈키 시게루의 《전원 옥쇄하라!》의 팬이라면 2차 세계대전을 다룬 멋진 만화 컬렉션에 이 작품을 추가할 수 있다. 

_ 《Gosh! Comics》

 

이 이야기는 거침없고 종종 충격적이지만, 역사 논픽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_ 《Otaku USA Magazine》

저자소개

저자 : 히가 스스무
히가 스스무는 1953년 오키나와현에서 태어나 현재도 나하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일본 미디어예술제 만화 부문 수상, 쇼가쿠칸 만화상 빅코믹스 부문 수상,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과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황금야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작가는 역사적 사실 또는 가족의 체험이나 자신의 취재를 바탕으로 전시와 전후의 오키나와 사회를 그려 내고 있다.
번역 : 김웅기
한림대학교 인문대학 일본학과 부교수. 정치학 박사. 일제의 연속성으로 ‘제국 후’에 탄생한 동아시아 국민국가들의 틈새에서 신음하는 제국의 유제(遺制), 특히 재일코리안의 일상과 강고한 국민국가 논리 사이의 관계성을 탐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조선적이란 무엇인가?》 《장동일지》 등이 있다.
고전에 사진과 그림이 없다고?
그랬습니다. 2000년 무렵, 고전들은 한결같이 원문이 들어가고, 주가 들어가는, 말 그대로 고전이었습니다. 그때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읽기 쉬우면서도 제대로 이해하는 고전을 만들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그림과 사진, 지도가 들어가는 최초의 고전 번역서를 출간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오래된 책방〉 시리즈입니다. 서해문집은 독자 여러분을 위해 헌신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문명의 보존과 미래를 위해 출판사의 역량을 투입하는 출판사. 서해문집은 그런 출판사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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