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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없는 워킹맘의 육아 X 직장 생존비책


  • ISBN-13
    979-11-92624-20-4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나비소리 / 메이드마인드
  •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6-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안유림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워킹맘 #육아 #직장 #복직 #육아시간 #단축근무자 #근로기준법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5 * 200 mm, 240 Page

책소개

이 책은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

힐링? 위로? 그런 건 없다.

이건 생존기다.

 

직장인 15년 차, 엄마 5년 차

육아도, 회사 업무도, 누구 하나 대신해 주지 않는 현실 속에서 한 명의 워킹맘이 두 발로 버텨낸 기록이다. 폴 타임 근로자로 아이를 낳고, 키우고, 회사를 포기하지 않으며, 도우미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정부 지원 사이트부터 맘카페, 단톡방, 베이비시터 앱을 찾아 1년간 네 명의 도우미 선생님을 구하며 치열한 시간을 버텨왔다.

 

쓸 수 있는 제도는 모두 찾아서 연구·활용하고 

회사에 건의·도입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가족친화기업 담당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성공담 이야기가 아니다. 

매일 아침 ‘그만둘까’와 ‘오늘까지만’ 사이에서 ‘다짐’으로 출근한 나날의 기록이다. 

 

육아휴직을 쓸 수 없는 당신에게

근무시간 단축이 두려운 당신에게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는 그 막막함 속에서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인 ‘비빌 언덕’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가 1년에 연봉 천만 원을 반납하며 쓴 경험담이

어떤 날은 비상금처럼

어떤 날은 위로금처럼 쓰일 것이다.

그리고 어떤 날은 그저 “나만 이런 거 아니구나”! 하는 작은 토닥임처럼  

“내가 넘은 언덕이 내가 기댈 언덕이 되길” 하면서

작가가 진심을 꾹꾹 눌러쓴 문장처럼 

이 책은 오늘도 퇴근 후 아이를 안고 눈감는 누군가에게 

‘계속할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하기 위해 쓰였다.

목차

chapter 01_ 임신한 직장인입니다

출산의 신 

사내 임밍아웃 언제 할까? 

임신부가 타고 있어요 

모성을 보호합니다(제도편) 

 

 

chapter 02_ 육아 전업맘입니다

새벽 4시, 미저리 모닝 

수면 컨설팅 받는 엄마 

365일 삼시세끼를 차리는 일 

육아 인스타그램의 늪 

 

 

chapter 03_ 육아하는 직장인입니다 -제도편-

휴직할까, 복직할까 

복직준비 3종 세트 

빽 없는 워킹맘이 된다는 것 

하루 3부제 근무 

감당할 수 있겠어? 

육아는 왕게임 

갑을병정 중 정이 된다는 것 

말이 씨앗이 되다 

똑똑똑, 있나요? 

워킹맘 죄책감 프레임 깨기 

가족친화경영 담당자입니다 

 

 

chapter 04_ 육아하는 직장인입니다 -태도편-

퇴근의 태도 

경험과 비경험 사이의 언어 

육아와 직장의 사각지대 

나는 회사를 배려하지 않는다 

손 안 대고 코 푸시려고요? 

85 vs. 15 

오늘도 살았는데, 내일도 못 살겠어? 

 

 

chapter 05_ 여전히 나입니다

욱하기 전 네 가지 질문 

자유의 여신은 운동을 한다 

나의 치트키 

육동(육아동지)이 필요한 10,000가지 이유 

출퇴근 자부타임 

 

 

chapter 06_ 아이를 낳을지 고민인 후배에게

내가 아닌 ‘엄마’라는 이름이 무서워요 

퇴근하고 다시 집으로 출근하는 삶은 어때요? 

다시 돌아가더라도 결혼과 아이를 선택할건가요? 

아이를 낳아야 할지 고민하는 후배에게 

그날의 너 

 

본문인용

“아이 낳고 언제가 가장 행복한가요?”라는 후배의 질문에 

“매일요. 매일 행복해요”라고 답했습니다. 진심입니다. 

하지만, 후배가 만약 “언제가 가장 힘드세요?”라고 물었다면 

저는 주저 없이 “매일요. 매일 힘들어요”라고 답했을 것입니다. 

매일이 행복하지만, 매일이 힘들기도 한 것이 현실이니까요.  

서평

이 책은 5년 차 워킹맘으로 살아가며 겪은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모든 부모가 겪는 갈등과 어려움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저자는 ‘매일 행복하지만 매일 힘들다’는 고백을 통해 육아와 직장 생활의 이중적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는 엄마나 아빠를 위한 가이드북이 아닙니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법과 제도의 활용법을 세밀하게 기록하여, 다른 워킹맘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 내용입니다. 그간 대부분의 워킹맘이 ‘그림의 떡’으로 여겼던 제도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팁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단축근무, 가족돌봄휴가 등 제도의 사용법을 명확히 제시하고, 각 제도의 장단점과 사용 시 유의점도 세심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큰 특징 중 하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간다는 점입니다. 저자가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와 고군분투를 고백하는 만큼, 독자는 그 과정에서 큰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도를 어떻게 활용할지 몰라 고민하는 워킹맘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 장인 **‘아이를 낳아야 할지 고민하는 후배에게’**는 직장과 육아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편지 형식으로, 모든 부모가 가진 두려움과 고민을 공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아를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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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유림
안유림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및 석사
지방공기업 과장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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