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그림책은 간결한 글과 풍부한 의미와 상징들로 가득 차 있는 그림들이 잘 어우러져 구성되어 있다.
짧은 분량의 그림책 속에 다양하고 구체적이고 강력한 메시지가 함축되어 전달되고, 각양각색의 상징 요소가 들어 있는 것이 그림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어른의 인상이 어린이에게 특별나게 기억되면서 그림책의 내용이 마치 읽어주는 사람의 것으로 어린이에게 오래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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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성공하려면, 일상생활과 작가의 역할을 함께 한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계획을 세우고 가끔은 환경을 바꾸면서 창작에 몰두해야 한다.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어색함이 없게 좋은 인상을 주어야 한다.
그림책을 많이 읽고 그림책에 대해서 다양하게 공부하고 다른 작가의 그림책을 많이 읽고 비평도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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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글은 시처럼 간결하고 압축적인 글을 쓴다.
가능하면 쉬우면서 일상생활의 대화처럼 된 구어체로 단순하고 명확한 글을 쓰자.
픽션은 반드시 허구적인 형태로 만들어야 효과가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구어체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교훈은 겉에 드러나지 않게 직접 적지 말고 이야기 안에 스며들어 독자가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을 연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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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화가의 그림 그리는 장면을 상상할 때는 대부분 유화를 떠올린다.
우리가 미술관에서 보는 그림들도 대부분 유화가 많다.
그만큼 유화 물감은 수백 년 전부터 사용된 대표적인 채색 재료라고 할 수 있다.
유화는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루기가 번거롭고 건조가 더뎌 대중적이지는 못하지만, 특유의 장점들로 인해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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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제작에 필요한 시각적 사고는 시각예술 형식으로 글쓰기를 하도록 창작 방식을 넓힐 수 있고 작가들이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지 않아도 그림으로 글쓰기 할 수 있는 시각적 접근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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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배경은 재단선 바깥으로 잘려서 나가는 레이아웃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림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110~120% 정도 확대해서 그리면 인쇄할 때 좋은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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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을 결정하기 전에 책의 실물 크기대로 종이에 오려내어 그대로 가제본해서 책의 형태를 만들어 보자.
가제본으로 인쇄된 책의 전체 모습을 시각적으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최대한 완성도를 높여서 만들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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