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줄만 알았던 ‘탄소 중립’이 우리 일상에 찾아왔다!
‘탄소 중립’과 ‘탄소 배출권’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초등 환경 동화!
『탄소 중립으로 회사를 살린 아이들』은 2024년부터 적용된 개정교육과정인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과 환경 교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전 세계가 환경 문제로 몸살을 겪으며 환경 교육이 주목을 받는 요즘, 어린이 독자들이 환경 분야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동화로 만들어진 이 책은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또한, 기후 위기에서 비롯된 문제가 환경뿐 아니라 한 가정의 경제에까지 영향을 주는 이야기를 통해 온난화 현상, 고래의 멸종, 폭염과 같은 다양한 환경 문제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하고 쉬운 예시들로 가득 채워진 환경 동화를 읽으며 우리는 더 이상 탄소 중립이 먼 이야기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힘을 합쳐 회사를 살렸다고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엄청난 변화를 이루다!
주인공 지안이는 우연히 부모님의 고민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다니는 철강 회사인 ‘푸스카’가 탄소 중립 기준을 지키지 못해 수출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로 인해 아빠가 실직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지안이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평소 푸스카에 다니는 아빠를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했기 때문입니다. 환경 문제가 나의 일상에 직접적인 고민거리가 될 줄 몰랐던 지안이는 무력감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탄소 중립’이라는 말만 들어도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뭐부터 해야 할지 몰랐거든요. 그때 지안이의 친구들이 다가와 탄소 중립 문제를 함께 고민해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여러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모으자 보이지 않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지안이와 친구들이 시작한 환경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유행을 타며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여 학교 현장에 필요한 이야기를 쓰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 속 ‘탄소 중립’ 수업!
『탄소 중립으로 회사를 살린 아이들』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 세 명이 머리를 맞대어 만든 책입니다. 글 작가인 다온샘, 용용샘, 몽몽샘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어린이들에게 어떤 환경 교육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세 명의 글 작가는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문학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탄소 중립으로 회사를 살린 아이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환경 문제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방법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보여 주며 독자들도 환경 실천을 이어 나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 이와 함께 책 속 다양한 인물을 개성 있게 표현한 성원 그림 작가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탄소’와 ‘환경’ 주제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 냈습니다. 또한 주인공 지안이의 고민을 위해 반 친구들이 마음을 모으는 뭉클한 장면은 특히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해 줍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이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생활과 가깝게 맞닿아 있다고 느끼면 좋겠어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탄소 중립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답니다.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도 알고 일상생활에서 탄소 중립을 꾸준히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온샘, 용용샘, 몽몽샘 작가의 말